2024년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발전을 이뤄내자는 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견에는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 모임’ 각계 대표인 권영길, 천영세, 이부영, 함세웅, 임진택, 신학철 조성우, 박석운 등 20여 명이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함세웅 신부는 “우리 시대의 언론인들이 초심을 간직하면서 이 망가진 세상을 바꿔야 한다”며 “언론인들의 쇄신을 요청하고 정치권의 회개를 함께 청하면서 좋은 뜻을 품고 있
2024년 총선 '진보정치연합' 실현을 원탁회의를 제안하며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이번 원탁회의 제안자로는 함세웅 신부,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이 참여했다.‘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들은 ▲선거법 개악을 저지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며 ▲주권과 평화,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극복, ▲노동자 농민 서민, 특히 청년 여성 미래세대의 희망을 위해 2024년 총선 ‘진보정치연합’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들은 120여명에 달하며 28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등 선거제 개편과 거대 양당의 독식 구조에서 벗어난 연합정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정당 인사들과 시민단체가 자리를 함께 했다.20일 오전,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전국비상시국회의'가 국회 도서관에서 '정치개혁과 선거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제 정당-시민사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소속 의원들과 민주노총,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녹색당을 비롯한 사회민주당 등 원외 정당 인사들도 참석했다. 우원식 민주당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30일 공개방송을 마지막으로 공장 문을 닫았다. 이를 두고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다.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이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있고 김어준이 소속된 서울특별시미디어재단(TBS)의 실재 권력을 휘두르는 이는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로 뉴스공장의 폐쇄는 시간 문제였다. 서울시의회는 TBS를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제외하고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시민언론 민들레 강기석 에디터의 보도(더 강해진 '뉴스공장 2' 나온다…"탄압의 끝은 새 매체의 탄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대장동 특검과 관련하여 특별 기자회견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대장동 특검으로 정치 수사를 끝내고 오직 민생만 챙기자"며 '대장동 특검'을 역제안했다.이 대표는 대선자금 관련 의혹에 대해 "정치자금은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도 없다"며 대통령과 여당에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이어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 및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관한 실체규명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 △윤
정치단체 촛불행동이 논평을 통해 김건희 논란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5일, 촛불행동은 뉴스타파의 보도를 언급하며 "법정의 증언과 증거에 기초한 것으로, 김건희의 직거래와 주가조작 선수와의 관계가 김건희 자신의 말로 입증"되었고 이 사건 자체의 범죄혐의로 판단해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에 대한 민주당의 특검 대응도 보다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민 의원 대표발의로 시작된 김건희 특검 움직임이 소수 의원을 넘어 당론으로 채택될 움직임까지 보
이재명 의원의 계급배반투표, 이른바 저소득층 발언에 같은 진영에서 공격의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 틀린 말도 아닌데 이쯤하면 진보기득권은 이재명이 미워죽겠다는 진심을 더 이상 숨기지 않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가끔 그의 행보가 마음에 안 들면서도 대놓고 비판하지 못하곤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그들이 노림수에 말려드는 것이 아닐까 싶을 때도 있다. 정치인은 비판받으며 성장해야 하는데 ‘입’만 쳐다보며 비난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적군과 아군에게 포위되어 있다는 건 더 나은 정치인을 가질 자격이 있는 시민들에게 그리 달가운 일이
지방선거는 ‘정치선거’가 아니라 ‘민생선거’이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는 거짓말을 ‘화이트라이’ ( 착한 의도의 거짓말. 음식이 맛이 없으나 만든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아주 맛있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로 치부하면서 선거에서 거짓말 하는 것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다. 고의로 거짓말을 했던, 잘 모르고 발언했다가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되었던, 허위공약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전 국민이 시청하는 토론회에서 발언한 것은 공약이 아니더라도 주워 담을 수가 없
5월 23일 밤11시에 진행된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의당 후보 황순식은 무소속 후보 강용석에게 “강후보님 스타일로 질문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마치 유튜브 방송하듯이 말이 바뀌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선거 개입을 하면 탄핵소추 이야기도 나올 수 있는 굉장히 심각한 사안인데 가볍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궁금하구요. 대통령과 정말 통화를 하셨는지 기록이 있는지 없는지 밝혀 주시죠” 강용석은 당황한 표정으로 눈을 계속 깜박이면서 “ 네...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윤대통령이나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 어떤 누를 끼치거나 부담
지난 글에서 ‘나’ 번 후보의 애환을 썼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3인 지역구는 2인이 민주당, 1인이 자유한국당 (지금의 국민의힘당)이었다. 물론 득표순이므로 1, 3위가 민주당, 2위가 자유한국당이었다. 2022년 선거는 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들이 많다. 3월9일 대선의 득표율 차이는 0.73% 였는데, 지방선거 3인 지역구에 대입하면 1.5인 대 1.5인이 될 수 없고 2인 대 1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어느 당이 2인을 가져갈 지는 아무도 모른다. 경합지역은 어쩌면 1백표 안에서 당선과 탈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
5월 16일 매일경제가 단독으로 보도한 후 5월 17일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낮술 발언을 부인했다. 매일경제 보도는 이후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필요하면 낮술..尹대통령, 비서진에 “국민, 기자 많이 만나라”에서 “점심시간 제한 없다”…尹대통령, 비서진에 “국민, 기자 많이 ‘깊게’ 만나라”로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의 박인혜 기자가 전자는 5월 16일 17시 54분에 입력했고 (스마트폰으로 캡쳐한 것으로 보인다.), 후자는 5월 16일 17시 51분에 입력하고 다음날 5월 17일 오전 9시56분에 수정한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진보 4당(녹색당, 정의당, 노동당, 진보당)이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지방선거 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앞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 기간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 도입 등이 포함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개혁안으로 ▲승자독식 선거제도 개혁으로 실질적인 다당제를 구현, ▲국회의원 선거에서 위성정당 방지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지방선거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비례성 대폭 확대를 약속했고 민주당은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대선 직후
11일 오전 11시 18분 국민의 힘은 충남 천안역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 정책 홍보 열차인 ’열정열차‘를 출발시켰다. 열정열차는 13일까지 2박3일간 충남과 호남 13개 도시를 순회한다고 한다. 이날 철도노조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 공공재인 철도를 대통령 선거에 정략적으로 이용하여 국민 불편 초래할 ’민폐열차‘”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 ‘열정열차’로 변경했지만, ‘선거운동용 윤석열차’ 철도노조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원 등 150여명을 태우고 장항
이재명 경기지사가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장동개발 사업' 의혹은 "성남시장 시절 최대치적"이라며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에 정면 반박했다.또한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에는 "민주당 경선과 대선에서 손을 떼라"고 직격했다.이 지사는 "'견강부회식 마타도어 보도'는 공직선거법이 정한 후보자 비방에 해당한다"면서 "언론의 선거중립의무를 상기하고 정론직필하며 경선과 대선개입을 중단하라"고 말했다.이어 "대장동개발은 수천억원 개발이익이 예상되던 민간개발사업이었는데, 성남시장이 되면서 성남시 공공개발로 전환한 것"이며 "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 내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다음 달 이 지사를 지원하는 전국 단위 조직 플랫폼 '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앞두고 이를 '이해찬계' 핵심으로 꼽는 5선 조정식 의원이 주도하고 있다. 이름 역시 민주당의 '민주', 경기도 도정 가치 '평화', 이 전 대표의 연구재단 '광장'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발기인만 1만 여명에 달하며 대ㄹ 12일 발기인 대회가 예정돼 있다.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막후 여권 주요 의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경찰공무원 신분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겸직 논란 관련 당선무효 소송에서 승소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부 1부는 이은권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황 의원의 당선을 무효로 해달라는 청구를 기각, 황 의원의 당선 과정이 적법했다고 판결했다.대법원은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기한 안에 사직원을 제출해, 더 이상 직업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정당 가입과 후보자등록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기관장이 사직원 수리를 거부해 공직선거 출마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리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관련, 검찰이 이진석 대통령국정상황실장 등을 재판에 넘기며 수사를 종결지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등은 각각 불기소처분됐다.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실장과 송병기 전 울산 경제부시장, 공무원 윤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지난해 1월 29일 송철호 울산시장, 송 전 부시장, 한병도 전 대통령정무수석 등 13명을 재판에 넘긴 후 1년 4개월 만의 추가기소로 송 전 부시장은 이날 추가기소 됐다.다만 검찰은 조국 전 민정
오세훈 후보가 KBS 기자 등을 고소한 직후에 류 모 측량팀장의 인터뷰가 보도되었다. 사실여부에 따라 KBS 기자등이 처벌되던지, KBS측이 고소할 경우 오세훈 후보가 무고죄로 처벌될 수도 있게 된 상황이다. 3.28 일요일 오후 2시경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오세훈 사퇴를 요구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게시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qea1cVYA_fQ) 3.28 일요일 민주당의 요구가 담긴 유튜브 영상이 게시되기 전후하여 오세훈 후보는 3.26 목요일 9시 KBS 뉴스에서 내곡동 땅 측량에 직접 관여
2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여운국 공수처 차장 임명반대 청원글’이라는 청원이 올라왔다.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차장으로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를 제청한 지 하루만에 올라온 글로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국정농단에 반대하는 촛불 시민들의 혁명에 의해 만들어진 정부”라며 “그런데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변호사를 맡았던 여운국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의 상징적이고 핵심적 제도에 의해 만들어진 초대 공수처의 차장으로 임명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인사”라고
촛불혁명의 위기. 금융경제 부시장 런닝메이트제를 도입하자!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 전망은 매우 비관적. (5)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여당이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생 등 실업자에게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임대료를 지급했으면 사실 선거 걱정은 없었을 것이다. 나아가서 작게나마 기본소득을 지급했으면 지지율은 더욱 올랐을 것이다. 기재부 금융위 모피아들게 포획되어 소상공인들이 국회, 민주당사,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위를 하는 상황까지 다다랐다. 왜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정치집권 세력은 금융경제를 등한시하는 척한다. 이유는 1) 일단 금융경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