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역화폐형 기본소득 정책 추진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놨다.이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활발한 기복소득 정책 논의가 시작했다고 전하며 김종인 비대위원장, 안철수 대표, 오세훈 전 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기본자산제를 제시한 정의당과 김두관 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지사는 중앙정치에서의 논쟁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이미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한 많은 지방정부들에서 여러 정책이 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야당(국민의힘) 출신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최근 급등한 재산세 일부를 돌려주기로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감면'을 추진해 온 서초구의 조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구청장협회에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구세분 재산세 세율을 50% 인하 하자"고 제안했지만 반대 21표, 유보 3표로 부결됐다. 이에 서초구는 단독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해 왔고 25일 1가구 1주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자신을 공격한 미래통합당 김웅 의원의 행태를 지적했다.13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총선에서 통합당 공천을 받고 송파구 국회의원이 된 김웅 의원이 송파구 소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재건축이 안되고 있음을 거론하면서 느닷없이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동 아파트가 재건축 인가가 났음을 공격하였다고 밝혔다.이어 "먼저 내가 아는 한, 문재인 정부는 김 의원의 주장과 달리 '재건축=적폐'라고 한 적이 없다. 그리고 내가 사는 아파트는 1981년에 건축된 노후 아파트로 나는 2003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된 이래 매주 금요일, 한국 클래식음악의 메카라는 서초구의 위명에 맞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욕구 충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서초금요음악회. 국악과 클래식 음악으로, 때로는 대중들의 애환이 서린 우리 가요로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서초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연으로 자리매김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 푸에리’부터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탄 ‘청춘합창단’에 이르기까지 총 1만여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방자치단체 음악 공연 프로그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겨울이 한걸음 앞으로 다가온 18일 서울 서초구가 버스정류장 주변 보도에 열선을 설치하는 시범사업 개시를 밝혔다. 보도에 열선을 까는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이며, 겨울에 잦은 빙판길 낙상을 방지하는 데 열선 보도가 효과가 있는지 본 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서울 서초구가 18일 버스정류장 주변 보도에 열선을 설치하는 시범사업 개시를 밝혔다. 보도에 열선을 까는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이며, 겨울에 잦은 빙판길 낙상을 방지하는 데 열선 보도가 효과가 있는지 본 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사진=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양재동 11-13) 앞 버스정류장 주변 보도에 열선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개시했다.빙판길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와 더불어 뼈와 근력이 약한 노인들이 크게 다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으리라고 서초구는 기대했다.또한, 따로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염화칼슘 제설제 사용에 따른 부식이나 환경오염 우려가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서초구는 이날 발표한 열선 설치 사업을 포함해 ‘스마트 서초 7대 한파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시행키로 했다.서초구는 화재·재난 취약지역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화재감시 센서를 설치하고 무인기(드론)를 날려 순찰토록 할 예정이다.아울러 혼자 사는 어르신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온도와 연기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케어를 확대한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이는 화재 등 사고를 방지하고 위기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서초구는 올겨울에 찬바람을 막아 따뜻하게 해 주는 한파대피소 ‘서리풀이글루’ 65곳과 발열의자 ‘서리풀온돌의자’ 155개를 버스 정류소 주변에 설치한다.또 한파쉼터 운영, 난방용품(온기텐트, 온기매트 등) 대여, 생계비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책도 마련했다. 서울시 최초로 숙박업소와 협약해 필요할 경우 이재민에게 임시주거시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한파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대응과 예방 위주의 스마트한 주민 체감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형 교회인 ‘사랑의교회’에 공공도로 점용을 허가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7일 황일근 전 서초구 의원 등 6명이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도로 점용허가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서초구의 도로 점용허가 처분을 취소한다”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7일 황일근 전 서초구 의원 등 6명이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도로 점용허가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서초구의 도로 점용허가 처분을 취소한다”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사진= 연합뉴스). 판결에 따라 사랑의교회는 서초역 일대 도로 지하 공간에 설치한 시설들의 철거를 피할 수 없게 됐다.서초구는 2010년 당시 신축 중인 사랑의교회 건물의 일부와 교회 소유의 도로 일부를 기부채납 받는 조건으로 서초역 일대 도로 지하 공간 1천77㎡를 쓰도록 도로점용 허가를 내줬다.이에 당시 현직이던 황 전 의원과 주민들은 이와 관련해 서울시에 감사 청구를 통해 “구청의 허가는 위법·부당하므로 시정해야 한다”는 판단을 받아냈다. 하지만 서초구가 감사 결과에 불복하자 주민소송을 내면서 재판까지 이어졌다.1·2심은 “도로점용 허가권은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물건이나 권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어 주민소송 대상이 아니다”라며 각하 결정을 했다.하지만, 대법원은 구청의 도로점용 허가도 지자체의 ‘재산 관리·처분에 관한 사항’에 해당하므로 주민소송 대상이 된다며 원심 판단을 깨고 사건을 서울행정법원으로 돌려보냈다.사안을 재심리한 서울행정법원은 2017년 1월 “도로 지하 부분에 설치된 예배당 등은 서초구에 필요한 시설물이 아니라 사랑의교회의 독점적·사적 이용에 제공되는 것”이라며 공공도로 점용 허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이듬해 1월 2심 재판부도 “서초구는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도로점용 허가를 내줬다”며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최종심인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을 내렸다.서초구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며 판결내용에 따른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원상회복 명령 등 구체적인 조치 내용과 시기는 대법원의 판결문이 접수되는 대로 법률 전문가 등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랑의교회는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5일(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 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시작으로 이성 구로 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 서울 구청장들이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24일 캠페인에 참여한 유성훈 구청장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하자 바로 다음 날 아침, 캠페인에 참여하며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