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가들의 연구와 실험이 담긴 회화의 세계를 선보이는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가 11월 2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 및 발표 지원을 위해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협업한 전시 프로젝트다. 2022년 뉴미디어 아트 분야를 다루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던 전시 ‘웰컴 제너레이션’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A.I 이미지
신동권 : 조광기 2인전 ‘원:circle’이 2023년 11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갤러리 아트버스 카프(Artverse KAF)에서 열린다. 작가와의 대화, 작가와 함께하는 와인파티인 프리뷰파티는 11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한국미술재단 황의록 이사장은 "이번 프리뷰는 진행자도 없고 어떤 행사나 방송도 없습니다. 누구나 환영합니다. 오신 분들 모두 아주 자연스럽게 와인을 마시면서 수다를 떨 것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두 작가가 재현한 웅장한 대자연을 음미하면서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
서초구 리코디아 아트홀에서 4월의 첫날인 토요일 오후에 열린 살롱콘서트 세시반 콘서트음악회는 대소 불구,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약속과 시간의 예술인 음악을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접점의 순간이 음악회인데 안 오신 분들을 기다리고 다 오시면 시작하는 게 아닌 정시에 음이 울려야 한다. 명시된 시각보다 5분 정도 지연되어 이날의 호스트인 피아니스트 박보경이 연단에 올라 오늘 음악회에 대한 해설과 함께 막이 올랐다. 카메라를 관람석 사이에 설치하는 바람에 시야를 가려 뒷자리에 착석한(안 그래도 바로 앞의 덩치
분명 같은 길이다. 불과 10개월 전만 해도 서초구청에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양재역부터 서초문화예술회관 야외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골목엔 길게 장사진이 펼쳐져 있었다.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1시간은 기다리는 게 기본이었다. 그런 음침하고 우울했던 길이 문화의 향기로 밝고 화사하게 활력이 넘쳐났다. 가을비가 도리어 운치를 더해줬다. 분명 같은 길이지만 체감은 천지차이다. 문화의 힘이다.예술의전당이나 유니버설 아트센터 같은 홀에 가면 연주회 관람 분위기 조성 및 안내라는 명목으로 관객들을 통제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고압적이고 융통성 꽉
8월8일 폭우로 서울 강남역에서 서쪽으로 300미터 반경 안에서 4명이 맨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아파트 주차장이 침수되었는 지 여부를 두고 아파트 값 하락을 걱정하는 주민들과 언론 사이의 ‘눈꼴 사나운’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폭우 직후 서울시 수방·치수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896억 원 줄었다는 비판이 일자, 시가 그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던 지난해 시의회로 돌렸다. 아래는 오마이뉴스 기사이다. (아래 시작) 실제 서울시에서 지난해 11월 1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2년 수방·치수 예산(순계기준)은 4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 7시 30분쯤 서초구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던 윤 대통령은 주변 도로가 막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가지 못하게 되자 전화로 상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 무렵 신림동 빌라 반지하에 살던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음날 9일 윤석열 대통령은 해당 빌라로 들어가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어떻게 여기 계신 분들은 미리 대피가 안됐는가 모르겠네"라며 황당한 질문을 했다. (중략)"내가 퇴근하면서 보니까 벌써 다른 아파트들이 아래쪽에 있는 아파트들이 벌써 침수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운영위원회 이사장 정승우)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유중아트센터 3층 전시장에서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 유중 신진작가공모전 수상자들의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행사로 유민석 작가의 회화 30여점을 선보인다.유민석작가는 만화 속 캐릭터인 톰과 제리가 현실과 가상 세계 안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보여준다.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톰과 제리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팝아트 혹은 유명한 현대미술작품과 조합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든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운영위원회 이사장 정승우)는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3층 전시장에서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 유중 신진작가공모전 수상자들의 릴레이 전시의 다섯 번째 행사로 홍수정 작가의 회화 22점을 선보인다.홍수정 작가는 반복적인 선의 실타래와 색선 덩어리의 증식을 화면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아우르며 작업의 폭을 꾸준히 확장한다. 다양한 선의 변주와 색감의 차이로 드러내는 드로잉은 작가의 회화적 언어이다.초기에는 소녀와 신화적 인물을
유중아트센터(운영위원회 이사장 정승우)는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 유중 신진작가공모전 수상자들의 릴레이 전시의 네 번째 순서로 전주희 작가의 회화 및 영상 20점을 선보인다.전주희작가는 자연의 조형적 이미지를 통해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연을 생명, 순리, 순환 등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내포한 은유적 이미지로 드러낸다. 작가는 자연이 이루어 낸 질서와 조화에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자신만의 성찰의 공간을 만들어간다. 그는 섬세하고 치밀하게 묘사한 자연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운영위원회 이사장 정승우)는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유중아트센터 3층 전시장에서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 유중 신진작가공모전 수상자들의 릴레이 전시의 두 번째 순서로 김예찬 작가의 회화 40여점을 선보인다.김예찬 작가는 코로나로 인한 디지털 생활로 피폐해진 자신의 일상을 소소한 주변 풍경을 화폭에 담으며 불안감을 해소한다. 그는 SNS, 비대면 온라인 수업, 온라인 전시 등 각종 디지털 환경이 주는 편리함에 익숙해질수록, 생산적 활동이 줄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4월 3일까지 고수진 작가의 인기 그림책 두 권을 테마로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이 위축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번 행사는 크게 △ 원화전시와 △ 그림책 강연 두 가지로 구성된다.먼저 △ 원화전시는 2016년에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을 받고있는 『산딸기 임금님』을 3층 전시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이다. 『산딸기 임금님』은 ‘핀란드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동화작가 토펠리우스(1818~1898
열도 없고 아픈데도 없어 무증상인줄 알았는데 입소한지 3일째 되는 오후부터 목이 붓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면서 기침이 심해져 코 & 목감기로 진행됐다. 오전 9시, 오후 5시 하루에 두 번씩 혈압, 체온, 산소포화도 직접 체크하여 앱에 올려 담당 의료진이 확인할 수 있게끔 해야 하는데 열이 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었다. 36도 안팎에서 왔다 갔다 했다. 그런데 기력이 없었다. 몸에 힘이 없고 축 처지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이 몰려와 침대에 누워 잠만 잤다. 목소리도 가라앉고 온몸이 근육통으로 아파졌다.아침마다 카톡으로 의
아이의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 매일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대한민국 국민 중 1/100이 감염된 마당에 학교, 직장발 코로나 전염이 처음도 아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에는 같은 반이요 옆의 짝꿍이라고 하니 조금 심각했다. 그 즉시 아이와 엄마가 선별 진료소에 가서 PCR검사를 받고 다음 날 아침(22일) 보건소로부터 둘 다 양성이라는 전갈을 받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학교에 간 게 17일 금요일이었고 큰 아이도 온라인 수업 기간이라 접촉자가 많지 않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 사이에
문클라리넷레슨전문학원(원장 문석환)이 대면 레슨이 힘든 수강생을 위한 영상 레슨 앱을 출시했다. 2005년 12월 서울 서초구에 개원해서 현재까지 약 1000명이 넘는 학생이 거쳐간 문클라리넷레슨전문학원은 초등학생부터 70세 넘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이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다. 연 2~3회 연주회를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일대일 개인 레슨으로 체계적 수업을 진행한다.이번에 출시한 영상 레슨 앱은 강사와 수강생이 1대1로 화면을 보면서 소통하고, 독학하기 힘든 부분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문
서양화가 후후의 제10회 초대전 "오색찬연"이 오는 10월 28일(목)부터 11월 23일(화)까지 서초구에 위치한 교보타워내 BGN GALLERY에서 교보생명, 밝은눈안과, BGN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작가 후후가 최근 작업한 작품과 그 동안 작업해 온 100여 점의 작품 중 일부인데, 특히 5가지 원색이 같는 강렬한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온 작가 후후의 '완성된 색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예술은 직관이며 표현이다"작가 후후는 직관적 표현의 작가다. 그의 그림 속 강렬한 색과 폭발하는 듯한 분출은 그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를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로 꾸며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기회와 주민들의 문화체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에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기능을 상실한 어두컴컴하고 인적이 드물던 지하보도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주민과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8월 3일 오픈한 기획전 을 방문하고 왔다.8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조유미 기획, 김송리 작가의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은 첫날 오후라 그런지 어수선했다. 아직
지난 4월 27일 뉴욕경제문화포럼(NEWEL, New York & Seoul Forum of Economy and Culture, 대표 임대순, 사무총장 박신호)은 지난 한 해 동안 그린뉴딜문화운동을 위해 수고한 문화예술인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97길 8 노작가의 아지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연우 한국방송 KBS 성우 겸 아나운서의 사회로 ▲도서출판 스텝 대표, 인터넷신문 씨폴리티카 발행인 겸 대표, 유튜브 정영호TV 대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관장 김하야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독서아카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역의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문학·역사·철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양재도서관은 전년도‘2020년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2021년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양재도서관은‘몽상가의 낯선 밤’이라는 대주제로 작년 한 해 전 세계를 대공황에 빠트린 코로나19 사태에 주목하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질서(뉴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작년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서리풀문화강좌’를 1년 만에 재개한다.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는 ‘플라멩코’, ‘출판 창업’, ‘예술 창작’, ‘VR 체험’, ‘천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는 스페인 국왕(펠리페 6세) 훈장을 수훈한 플라멩코의 거장 ‘롤라 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스페인 정열의 춤 플라멩코의 기초적인 테크닉을 시작으로 춤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롤라 장이 직접 지도하는 강좌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면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 서초구립 반포도서관(관장 조금주)은 오는 4월부터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HK+사업단장 이찬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HK+사업단장 김찬완), 동국대학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소장 정승석)와 협력으로 ‘2021 서리풀 시민강좌 시즌2’를 개최한다.먼저, △4월 5일부터 5월24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코딩 키트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들어가는 초등학생 대상 ‘문제 해결형 마이크로비트 코딩’이 진행된다.’(8회, 김남희 교수).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중학생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