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방귀를 끼면 될까? 정 급하면 창문을 내리고 뀌던가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는 건 기본이다. 그건 하루 종일 택시를 모는 기사든 목적지로 이동하는 손님이든 마찬가지다. 갑과 을, 서비스를 운운하기 전에 기본 중의 기본 예의다. 만약에 일방적으로 상대방이 창문을 닫은 밀폐된 공간에서, 그것도 요즘같이 습고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키고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뀐다면 당신은 어떨 기분일까? 설마 이런 몰지각한 사람이 있을까? 있다!지난 1일 오후 11시쯤 부산 수영구 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주 살인미수 사건이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건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 사진이 공개되었다. 경북 경주시 동촌동 초등학교 앞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역주행 후 자전거를 타고 가는 9살 아이를 덮치는 사고다.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께 동천동 동천 초등학교 인근에서 SUV 차량이 초등학생 A 군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뒤쫓아 추돌해 발생했다. 운전자의 딸(5)을 때리고 달아나자 딸의 엄마인 운전자가 '때리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차를 몰고 9살 남자아이를
SBS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지난주 방송에서 상훈은 마약 알바를 하던 중 우연히 목격한 영상을 가지고 도준섭(김법래 분)을 협박, 결국 일이 틀어져 윤선우(김재영 분), 이현지(고민시 분)와 함께 도망쳤던 터.제니장은 김여옥(장미희)의 눈 밖에 난 위예남(박희본)의 계략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상태. 윤선우(김재영)가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에게 동영상을 보낸 이상훈(정욱진)을 죽인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고 잡혀 들어간 상황에서도 제니장은 윤선우에게 오히려 데오가에서 나갈 일도, 국제도시사업에서 빠질 일도 없으며, “이현지가 네 대신 진범이 될 거야”라는 강렬한 말을 남겨 의문을 증폭시켰다.제니장은 데오가 며느리 신분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위창수(안휘태)의 ‘위령미사제’에 참여했고, 김여옥이 데오가의 반지를 데오 승계자한테 물려준다고 했다는 말에 옅은 미소와 함께 “아니, 저 반지는 너희들께 아니야. 내가 다시 찾아올 거야. 반지도, 데오그룹도”라는 독기어린 혼잣말을 남겼다.상훈은 살기로 마음을 바꿨다. 자신이 죽으면 가족에게 모은 돈을 전달해 달라며 현지에게 부탁을 했던 터. 하지만 현지는 단칼에 거절, “살아서 직접 가서 전해라”는 말에 한방 맞은 듯 정신을 차린 것.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상훈은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 착하기만 한 현지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하기도.J부티크를 찾아간 이현지는 “우선 살아남아야 하니까요”라며 제니장을 방패로 삼겠다는 뜻을 전했고, 제니장은 눈빛이 형형한 이현지를 향해 “넌 한 시간 뒤에 살인미수 피의자가 될 거야. 물론 반드시 내가 빼내 줄 거고, 나를 믿어야 가능한 일이겠지? 할 수 있겠니?””라며 긴장감 넘치는 협상을 제안했다.제니장의 압박으로 위기에 놓인 위예남은 제니장을 찾아가 분노했지만 제니장은 “난 내 밥상에 누가 침 뱉으면 엎어. 밥상이야 얼마든지 다시 차리면 되니까”라며 상대조차 하지 않았다. 차승재는 이현지에게 제니장과 갈라서는 조건으로, 엄마를 해친 진짜 범인인 오태석을 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이현지는 “오태석이 제거되고 나선..그 다음은 제 차례겠죠?”라며 "그 안에 핵심이 무너지지 않는 한, 이 싸움은 끝난 게 아니에요. 거절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뿌리쳤다.곧이어 이현지는 융천 검찰청에 자수한 용의자로 나타나 부장검사이자 위예남 남편인 차승재(류승수)를 당황 시켰고, 동시에 이현지로 인해 구치소에서 나온 윤선우는 이현지의 변호인을 자청, 이현지의 자필 진술서를 심문하는 검사에게 내밀며 ‘엄마 실종 사건’에 대해 언급했고, 그 사건제보를 차승재가 처리했음을 알려 차승재를 당혹케 만들었다.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현지(고민시 분)는 제니장(김선아 분)을 찾아갔다. 현지는 "살아남기 위해 협상하러 왔다"고 도발, 제니장은 "날 방패로 삼겠다는 거냐"면서 "먼저 내가 바라는 걸 말하겠다, 넌 한 시간뒤 살인미수 피의자가 될 것"이라 통보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반드시 내가 빼네줄 것, 날 믿어야 가능할 일"이라면서 "할 수 있겠냐, 그렇다면 원하는 걸 말해라"며 딜을 걸었다.‘시크릿 부티크’는 데오그룹을 둘러싼 권력 게임을 다루는 드라마로 김선아의 압권 연기력에 힘입어 몰입도 높은 전개를 보이고 있다.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역시 스무살의 풋풋함과 순수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배역을 위화감 없이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차승재는 위예남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그 사건들을 파헤칠 수 있도록 해놨다"면서 "여기서 걸려 넘어지면 우린 회복 못 할 것 우린 전부 끝, 잃을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위에남은 "잘 막아야 해, 방법을 찾아라"며 전화를 끊었다.도준섭 시장(김법래 분)을 옭아맬 수 있는 영상을 가진 현지를 화술과 압도적인 분위기로 설득하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제공 = SBS 의사 요한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SBS ‘의사 요한’ 지성이 3년 만에 다시 이규형에게 조사를 받게 되면서, ‘폭풍 전야’ 대면을 예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제작 KPJ)은 5주 연속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금토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 지성과 이세영은 ‘의사 요한’에서 각각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의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 역과 식물인간이 된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 23일(오늘) 방송된 ‘의사 요한’ 11회 예고편이 공개돼 11회 본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선 “차교수? 차교수님이?”라는 말에 경악한 강시영(이세영)이 정신없이 통증센터를 뛰쳐나가는 모습으로 긴박감이 드리워졌던 상황. 이어 “누구 짓인지는 추측이 아니라 조사를 해서 밝혀야죠!”라고 민태경(김혜은)이 목소리를 높이자, 강이문(엄효섭)이 “지금 우리 병원에 경찰이 오고 있다고요. 경찰이!”라며 분노를 표출하는 데 이어 “이건 명백히 살인미수에요!”라고 맞붙어, 사태의 심각성을 예상케 했다.무엇보다 “수사를 누가 한다구요?”라며 깜짝 놀라 굳어버린 민태경의 표정에서 불안감이 드리워졌다. 더불어 “모든 심문과 탐문은 손석기 검사님이 맡을 겁니다”라는 김정록의 목소리와 함께 손석기(이규형)가 회의실 문을 열고 강렬하게 등장했다. 차요한을 향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손석기를 오히려 담담하게 바라보는 차요한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예고됐다.지성과 이세영의 ‘필사적 심폐소생술’ 장면은 지난 8월 경기도 일산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에는 다급한 상황에서 의료행위에 올인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기 위해서 의료자문 의사도 동석했던 상태. 지성은 심폐소생술로 가슴을 압박하는 동작에 대해 계속해서 질문을 이어가는가 하면, 세세한 부분까지 조언을 구하는 등,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열정을 분출했다. 이세영은 의료자문 의사가 보여주는 동작을 수십 번 따라해 보며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의 각별한 노력이 ‘의드’의 특성을 고스란히 살린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코치로 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온 국민을 공분을 부른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해 충격을 주고 있다.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는 자신을 폭행해 이미 구속 수감된 조재범 전 코치에게 미성년자였던 고교 시절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며 추가로 고소장을 냈다. 심석희 측 관계자는 8일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라며 "고심 끝에 조재범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라고 밝혔다.심 선수는 고소장에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새해 첫날 차량 통행이 금지된 도쿄번화가에서 차량이 행인들을 무더기로 치는 무차별 테러 사건이 발생해 일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범인이 범행 동기를 "옴진리교 사형 집행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혀 파문이 커지고 있다.2일 TV아사히 계열 ANN은 전날 도쿄 시부야(澁谷)구 다케시타(竹下)거리에서 차량으로 행인들을 들이받아 체포된 A(21)씨가 경찰에 "옴(진리교)사형에 대한 보복으로 (범행)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전날 새해를 맞은 직후인 새벽 0시10분께 메이지진구(明治神宮) 인근으로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최근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묻지마 폭행'이 번번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현병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이 대낮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마친 뒤 유치장에 입감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동구의 한 공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옆을 지나던 B(67)씨의 왼쪽 목 부위를 1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의 10여m 뒤에서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최근 부산에서 여차친구를 무참하게 폭행한 사건에 이어 광주에서 택시 탑승을 놓고 시비가 붙어 집단 폭행으로 이어져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또 한번 공분이 일고 있다.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광주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이 피해자의 사진이 공개됐다.자신을 피해자 A씨의 친형이라는 한 네티즌은 2일 오후 페이스북을 페이지를 통해 "광주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며 자신의 친 동생이 조직 폭력배가 낀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은 상태라고 밝혔다.A 씨 형은 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