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영국)는 글로벌 소비자 브랜드 회사.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도브, 럭스, 바셀린, 립톤 등의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 생활용품을 공급한다. 유니레버는 비누를 제조하는 영국의 레버 브라더스와 마가린을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마가린 유니가 합병하며 설립된 회사이다. 유니레버는 2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회사. 2019년 기준 510억유로(약 70조원)의 매출과 172,000명의 임직원, 전세계 2,500만개의 판매점과 연결되어 있는 글로벌 거대 기업이다. ‘유니레버’는 지속가능경영전략으로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가능
네슬레(스위스)는 설립된 지 150년이 넘었고, 직원만 27만 3천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가 2050년까지 탄소배출 넷제로를 약속했다. 네슬레는 세계 189개 국에 진출, 2020년 기준 포츈500대 기업 중 82위에 선정되었다.네슬레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회사의 목표를 "단순 제품의 맛과 영양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사슬에 의거하여 친환경 지속 가능경영을 운영하는 것이다.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주기평가를 기반으로 한 접근법을 도입하였다"고 말한다. [1]네슬레는 1970년대 아프리카 분유시
비상장회사가 상장되는 과정을 영어로 IPO라고 한다. Initial Public Offering 즉 공중(Public 대중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Initial) 주식을 사라고 제안(Offering) 하는 것이다. 물론 상장과 공모 (IPO)는 구분된다. 상장은 증권거래소에서 일정한 요건이 되면 주식을 거래소에서 사고팔수 있도록 승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비상장회사는 증자등 자금의 조달을 대부분 49인 이하로부터 조달함으로 ‘사모’만 하고 있는 것이다. ‘공모의 결과로 상장이 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해도 크게 틀린말은 아니다. IP
통일인력거가 5월 9일 오전 11시, 남인사마당을 출발해 북인사마당, 안국동로터리를 거쳐 광화문 앞을 지나 대통령직 인수위 앞까지 행진하고 약식 집회를 열어 투쟁을 결의한 뒤 5차 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동안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친미종미 하지말고 주권을 세우라!“, ”반북대결 하지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를 촉구했다. 이날 마무리 행사에는 통일인력거 이자훈·정찬남 고문, 김선희·김명희·유병화·장의균 공동대표, 정연진 AOK 대표, 김정희 선생, 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것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가 아니었냐는 의혹을 던졌다.추 전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나?"라는 글과 함께 윤 후보에 대한 의혹을 하나씩 나열했다.추 전 장관은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가 좀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시키려 하지 않았다"라는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말을 인용하며 김 씨의 말대로 하면 '밟았는데 조용히 있어 줘야지 왜 꿈틀거려서 성질을 돋우었느냐, 그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가 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에서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위법 수집 증거의 증거능력, 업무방해죄 법리 등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해 다투겠다"고 밝혔다.그는 "항소심 재판에서 사모펀드 관련 업무상 횡령, 미공개정보 이용 장외매수 12만주 취득의 자본시장법 위반 및 범죄수익 은닉, 거짓 변경보고에 의한 자본시
7월1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라 한다) 국민면접 생중계는 처참한 흥행실패로 끝났다. 민주당 당원에게조차 사전 공지가 단 한 차례 있었고 사전에 언론 보도는 없었다. 대다수 국민은 한창 바쁜 평일 오전에 국민면접 행사가 있는 지도 몰랐고 아는 국민들도 참여하여 시청할 수가 없었다. 이재명 지사의 대선출마 선언 보도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국민면접 행사에 이재명 지사가 나오는 것인지조차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국민면접 관련하여 연이은 헛발질이 민주당 지지자들을 더욱 기가 막히게 했다.조국 전 장관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
“ ‘조국 사태’와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사태’로 입시와 취업난에 시달리던 청년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여기에 젠더 갈등 문제까지 겹치면서 청년 남성을 주축으로 한 중도층이 민주당에 등을 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민주당을 향해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위선자들’이라며 야유를 퍼부었다. ”천현우가 신동아 6월호에 쓴 글에서 발췌했다. 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을 말한다)이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는 지에 대한 분석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표현을 듣지 못했는데 천현우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위선자들’천현우는 전문
지금 글쓴이는 페이스북 (온라인,가상세계)와 현실 (오프라인, 대면 접촉 대화)가 완전히 구분되어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 대면접촉 커피, 식사, 음주 동안 ‘조국의 시간’이 화제에 오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조국의 시간’이 오프라인에서 화제에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연설 (‘시정연설’? ‘당선 연설’?)은 당연히 화제에 오르지 않는다. 송영길 대표가 연설을 했는지도 아는 사람이 없다.맞아! “우리는 방송, 신문에 엮여 있는 거야. 그들이 보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알 재주가 없
23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시킨 재판부를 탄핵하자는 청원이 올라왔다. 정 교수에게 실형을 선고한 지 하루만으로 재판부 결과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1심 재판부 전원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청원인은 '정경심 1심 재판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의 탄핵을 요구합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리며 "금일 청원은 청와대와 행정부가 직접적으로 행사할 권한이 아닌 국민을 대신하는 입법부에서 해야 하는 것이나 '사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SNS를 통해 이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 "너무나도 큰 충격"이라고 심경을 전했다.조 전 장관은 "검찰 수사의 출발이 된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가 무죄로 나온 것만 다행"이라며 "제가 장관에 지명되면서 이런 시련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나 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더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모양이다. 즉각 항소해서 다투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15개
서울핀테크랩이 11월 26일부터 진행한 룩셈부르크 온라인 밋업행사(10X Extension in Luxembourg)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룩셈부르크 온라인 밋업은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가운데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유럽 현지 투자자 및 금융 관계자 등과 비즈니스 매칭을 주관해주는 행사다.룩셈부르크는 아마존, 페이팔 등 다국적 기업의 유럽 본사가 있는 곳으로, ‘핀테크 성지’이자 ‘EU 사업 여권 발급 국가’로 불리며 금융과 핀테크 기업의 유럽 진출 시작점으로 평가받는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비씨랩스(BC Labs)
서울특별시가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서울핀테크랩이 11월 26일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유럽 현지 투자자, 금융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IR 및 네트워킹을 위한 온라인 밋업 행사(10X Extesion in Luxembourg)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 가운데 유럽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룩셈부르크 현지 투자자와 핀테크 기업 및 금융 관련 산업 전문가 등의 비즈니스 매칭이 목적이다.룩셈부르크는 세금 인센티브, 최단기간 인가 등 금융 기업의 진출 장벽을 큰 폭으로 낮춰 ‘핀테크 성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되면서 2007년 대선 당시 검찰의 부실수사가 새로 이슈가 되고 있다. 2007년 대통령 선거일(12월19일)을 2주 앞둔 12월5일, 검찰은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한나라당 후보’ 이명박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 무혐의 처리를 발표한다. 당시 수사 실무는 김기동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이었다. 대통령 선거일 이틀 전인 12월17일 처리된 특검법의 정식 명칭은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 혐의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2008년 2월21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로 넘겨진 재판에서 “검찰이 저에게 첩첩이 덧씌운 혐의가 벗겨지고 진실이 밝혀질 거란 희망을 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정 교수는 1년을 넘긴 사건의 중심에 자신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로 인해 공직에 임명된 배우자가 사퇴를 할 수밖에 없던 사정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건 기소, 본인이 표창장 위조했다는 것은 자신이 아
10월은 국정감사의 달이다. 국회는 국정감사를 통하여 행정부를 견제한다. 행정부가 잘못한 부분을 지적하고 대책이나 개선책을 낼 것을 요구한다. 국정감사 현황은 이듬해 1월에 제작되어 국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관심이 가는 국정감사는 우선 정무위원회다. 정무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를 감사한다. 정무위원회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사모펀드 ‘라임펀드’와 ‘옵티머스펀드’때문이다. ‘옵티머스펀드’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투자자의 돈을 받아 투자자에게 더 많은 이자를 주기 위해서 운용하는 펀드를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옵티머
암울한 2020년 가을이 시작되었다. 정부는 8월27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기존 방안 그대로 2021년 3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기존방안이란 3월 19일 비상경제회의에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 금융권에 공통으로 적용해 온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이라 한다)과 ‘가이드라인’에 기초하여 3월 23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21개 사원기관(19개 은행, 신·기보
8월 29일 KBS는 탐사보도 ‘시사기획 창’을 통해 한국정부와 론스타간의 ISD 5조6천억원 소송에서 한국정부가 불리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론스타 사건 영화 ‘블랙머니’에서 수사하는 검사역을 맡았던 배우 조진웅이 나레이션을 맡아 친근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금융, 국제중재와 관련되어 보통의 변호사도 공부를 매우 많이 해야 하는 참 어려운 사건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2003년 외환은행을 부실은행으로 만들어 론스타에게 판 것이 ‘원죄’ 다. 개발독재 관치금융의 전통을 이어받은 모피아는 1997년 IMF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비롯, 출연자 강용석, 김용호, 김세의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명예훼손 등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등 소송을 제기했다.조 전 장관이 법무부장관 지명 직후부터 수많은 유튜브 방송을 송출하고 조 전 장관과 자녀들에게 모욕적인 표현들과 이미지를 사용하며 명백한 허위 사실들을 유포하였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조 전 장관의 가족들이 큰 고통을 당하고 피해까지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이번 소송의 청구원인으로 가세연의 강용석, 김용호, 김세의는 2019년 8월경 가세연 유튜브채널 방송에서
e스포츠 전문기업 DRX는 총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과 서울투자파트너스, 퀀템벤처스코리아, 신한캐피탈 등 업체가 참여했다. 해당 업체는 프랜차이즈 선정에 대한 조건부 투자 확약서가 아니라 미리 투자와 납입을 진행했다. DRX는 이번 투자 유치로 e스포츠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랜차이즈 출범을 앞두고 재무적인 준비를 갖췄다. 투자금은 선수단 인프라, 복지 시설 향상,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한류스타 배용준이 DRX 투자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