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성주군청이 함께 하는 고택 종갓집 활용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별고을에서 파리로’ 2일차입니다. 가야산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1박 후 든든한 아침을 먹고 심산 김창숙선생과 유림의 큰 스승이었던 한주 이진상 선생과 그의 아들 이승희 선생의 생가가 있는 한개민속마을로 향합니다. 칼을 찬 선비라 불렸던 심산 김창숙선생의 생가인 사도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입구 주차장에서 마을로 들어서면 오른편 산아래에 서원이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사라진 청천서원을 근래 다시 지은 것입니다.얼마 걷지 않아 사당건물이 길가
"흔들지 마라. 어지럽다."조선왕조에서 가장 비극적 삶을 살아간 왕족, 사도세자가 남긴 역사에 기록된 마지막 말이다.영조의 둘째 아들로 일찌감치 왕세자로 책봉됐으나 아버지로부터의 미움, 질책과 압박을 받으며 불안속에 살아야 했다. 결국 심각한 정신질환까지 앓다가 뒤주에 갇혀 세상을 떠난다.아버지를 두려워하면서도 인정받고 싶어했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갈림길에 선 인물로 표현된다. 아버지와의 관계, 당쟁의 권력 투쟁으로 자신의 설 곳을 찾지 못했던 사도세자의 '마지막 8일' 조성기 장편 역사소설로 등장했다.뒤주에서 8일을 보냈던 사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 한집 살던 처제 8년 동안 성폭행한 형부■ 간밤의 뉴스▶ 지난 밤 뉴스 소식을 간단히 전해주는 시간 ■ 아침 뉴스룸▶ 대한민국 화제의 뉴스를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양지열 변호사가 분석합니다 ■ 지구촌은 지금 ▶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시간-최근 태국에서 치러진 미스 유니버스 대회! 우승자보다 눈길을 끈 참가자가 있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세계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 여행작가, 세상을 발견하다▶ 여행 크리에이터 황창순의 놀라운 여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