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국도나 지방도를 따라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국도는 4차선 도로가 나면서 옛길이 된 곳들이 많고,지방도는 길은 만들어놨지만, 한적한 곳이 많습니다.이런 길을 찾아 여행하면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지요^^평창군 평창읍에서 강원도 정선군으로 가는 42번 국도는 새 길과 옛길이 교차하는 코스입니다.중간에 맷둔재와 비행기재, 두 개의 고개를 넘는데,고개를 넘을 때는 옛길이 사라지고, 새로난 터널로 지나가야 합니다.차들이 생생 달려서 조금 겁나기는 하지만, 고개를 넘지 않으니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