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류의 흐름과 소화 등을 방해하는 브래지어 대신 새로운 선택권을 여성에게 제안하겠다는 취지로 올 6월 설립된 여성을 위한 니플커버를 만드는 소셜벤처 '리무브'. 네이버 쇼핑에 등록된 니플커버 수는 2015년 34개에서 지난해 856개로 늘었다. 그만큼 소비자 관심이 커졌다는 얘기지만 제품의 질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이 컸다. 점착력이 지나치게 낮아 약간만 움직여도 쉽게 떨어지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강해 피부에 손상을 주는 경우도가 적지 않다는 것.“여성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것 중 하나가 브래지어라고 생각해서 지난해 10월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매일경제는 6월 23일 보도를 통해 지난해 창업해 벤처 업계에 바람을 일으키는 여성 벤처기업인을 소개했다.매일경제는 ‘창업 1년 만에 스타트업 돌풍…‘창업 꿈나무’ 여성벤처 3人’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리스티아트, 케이스타일허브, 리무브를 소개했다.여성 벤처기업인 서미원 리스티아트 대표, 박윤정 케이스타일허브 대표, 민유나 리무브 대표.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창업을 돕기 위해 시행한 예비 창업패키지에 참여했는데 당시 창업패키지에 참가한 100개 여성 벤처 가운데 우수
신발장 구석에 놓여있는 검은색 스웨이드 하이힐 한 짝을 보자 J가 떠올랐다. 그날 밤 그녀의 아버지는 정복을 입은 채로 현관문을 열었다. 장군은 나를 내려다보았고 나는 최대한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그가 눈을 부라리자 몹시 위축된 나는 빌려온 차 키를 떨리듯 흔들며 말했다.-저, 장군님. 따님을 모시고 가려고…….말이 끝나기도 전에 문이 닫혔다. 올해 장군 진급 대상자인 대령에게는 딸만 셋이 있었다. 특히 막내딸에 대한 사랑과 보호는 지나칠 정도인 장군은 자신의 소신인 금남의 집 원칙을 고수했다. 남자는 그 집에 얼씬거리지 못할뿐더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 설리(본명 최진리)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설리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물결이 이어 지고 있다.특히 평소 설리와 절친사이로 알려진 구하라는 15일 새벽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구하라는 설리의 본명인 '진리'를 언급하며 하늘나라에서는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하는 소망을 전했다.구하라의 설리 추모글은 게재 3시간 정도 지났지만 15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팬들은 “하라씨 힘내세요”라는 댓글과 함께 그의 심리가 불안정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설리의 집을 찾아갔다가 설리의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설리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가 생애 작성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 한 권을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이 노트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어떤 심경 변화에 따라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노트에 적힌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설리는 무대 위에서 불성실 논란 등에 휩싸였지만, 팬들의 지지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3년 14살 연상 가수 최자와의 열애를 기점으로 이런저런 구설이 나왔고, 결국 2015년 팀을 탈퇴했다.이후 그의 행보는 '아이돌 요정'으로선 상상초월이었다. 자신의 SNS계정에 팬티 노출, 노브라, 장애인 비하, 남성의 성기를 연상케 한 음식 등 선정적인 사진은 물론 엽기적인 표정과 모습을 담은 일상을 거침없이 올렸다.2017년에는 털이 없는 고양이 종인 '스핑크스 고양이'의 가죽을 이로 깨무는 모습의 동영상을 올렸다.영상속에서 설리가 가죽을 깨물자 고양이는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고 설리는 고양이를 보며 재밌다는 듯 웃었다.이 영상은 삭제 된 상태지만 네티즌들이 당시 모습을 캡쳐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또 불판 위에 놓인 장어를 보여주면서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는 말로 장난치는 동영상을 공개해 구설수에 올랐다.설리는 장어 동영상을 삭제했지만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라고 글을 남겨 논란을 부추켰다.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은 설리의 욕설이 담긴 장면을 여과 없이 방영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설리는 2013년 8월 14일 방송에서 '2013 아시안 드림컵' 박지성 팀과 상하이 팀의 친선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중 중국어로 상대방 어머니를 욕하는 단어인 "차오XX"라는 단어를 언급했다.이같은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들은 "고의든 실수든 국제적 망신이다"라며 설리와 런닝맨 제작진을 질책했다.같은해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3년 9월 11일 서울 코엑스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무대에서 '첫사랑니'를 부르는 에프엑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한 장면에서 설리는 다른 멤버들이 한쪽 다리를 찢거나 옆으로 누웠다 엎드린 뒤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는 안무를 소화하는 동안 치맛자락을 붙잡은 채 자리에 앉아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다른 멤버들은 열심히 안무에 임하는데 설리는 뭐하냐", "설리 프로의식이 부족하다", "설리 벌써 인기스타로 착각하냐"등 지적했다.일부 네티즌들은 몸이 아팠거나 치마가 너무 짧았던 것이 아니냐며 옹호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설리의 태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설리는 그동안 안무를 제대로 소화 못하는가 하면 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네티즌들의 질책를 받았었다.또 자신의 SNS에 과다한 노출 사진과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채 가슴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진이나 야릇한 성적 상상을 부추기는 생크림 먹는 영상, 공개연인 최자와 침대에 누워 입맞춤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잇단 기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1994년생으로 올해 스물 여섯살이다.지난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다 최근에 배우 활동에 전념했었다.특히 최근에는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지난 6월 첫 방송에서 설리를 향한 첫 번째 악플은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이었다. 설리는 "인정. 일은 많이 하는데 인스타로 보여드리는 게 많은 것 같다"고 답변했다.이날 방송에서 악플 낭송의 백미는 설리였다. 설리는 '설리 최고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이라는 댓글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정"이라고 외쳐 깜짝 놀라게 했다.더욱이 "관종 인정. X관종 인정"이라며 악플보다 더 센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설리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XX'라는 악플에 "브래지어는 내게 액세서리다. 어떤 옷에는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다"라며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논란에도 SNS에 계속 사진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설리는 "무서워서 숨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 라는 말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이어 "고소 한번 해 봤다. 그런데 그분이 유명한 대학교에 다니는 분이었다. 동갑내기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설리는 "선처하지 않으면 빨간 줄이 그어진다는 거다. 일할 때도 문제가 생기고 한다고 했다. 몇 장의 편지가 왔다. 미안하다고. 선처를 해줬다. 근데 만약 다시 고소하는 날이 온다면 선처 안 하려고 한다"고 선언했다."대중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설리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재미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댓글 보면 정말 아이디어 넘치고 신박한 댓글들이 많다. 그런 좋은 아이디어를 악플에 에너지를 쏟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설리 동공 봐봐 걍 딱 약쟁이'라는 악플에는 "범법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면서 "공교롭게도 머리카락 탈색을 했다. 다리털은 밀지 않아 당장 뽑을 수 있다"며 당당(?)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설리는 무대 위에서 불성실 논란 등에 휩싸였지만, 팬들의 지지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3년 14살 연상 가수 최자와의 열애를 기점으로 이런저런 구설이 나왔고, 결국 2015년 팀을 탈퇴했다.이후 그의 행보는 '아이돌 요정'으로선 상상초월이었다. 자신의 SNS계정에 팬티 노출, 노브라, 장애인 비하, 남성의 성기를 연상케 한 음식 등 선정적인 사진은 물론 엽기적인 표정과 모습을 담은 일상을 거침없이 올렸다.2017년에는 털이 없는 고양이 종인 '스핑크스 고양이'의 가죽을 이로 깨무는 모습의 동영상을 올렸다.영상속에서 설리가 가죽을 깨물자 고양이는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고 설리는 고양이를 보며 재밌다는 듯 웃었다.이 영상은 삭제 된 상태지만 네티즌들이 당시 모습을 캡쳐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또 불판 위에 놓인 장어를 보여주면서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는 말로 장난치는 동영상을 공개해 구설수에 올랐다.설리는 장어 동영상을 삭제했지만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라고 글을 남겨 논란을 부추켰다.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은 설리의 욕설이 담긴 장면을 여과 없이 방영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설리는 2013년 8월 14일 방송에서 '2013 아시안 드림컵' 박지성 팀과 상하이 팀의 친선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중 중국어로 상대방 어머니를 욕하는 단어인 "차오XX"라는 단어를 언급했다.이같은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들은 "고의든 실수든 국제적 망신이다"라며 설리와 런닝맨 제작진을 질책했다.같은해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3년 9월 11일 서울 코엑스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무대에서 '첫사랑니'를 부르는 에프엑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한 장면에서 설리는 다른 멤버들이 한쪽 다리를 찢거나 옆으로 누웠다 엎드린 뒤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는 안무를 소화하는 동안 치맛자락을 붙잡은 채 자리에 앉아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다른 멤버들은 열심히 안무에 임하는데 설리는 뭐하냐", "설리 프로의식이 부족하다", "설리 벌써 인기스타로 착각하냐"등 지적했다.일부 네티즌들은 몸이 아팠거나 치마가 너무 짧았던 것이 아니냐며 옹호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설리의 태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설리는 그동안 안무를 제대로 소화 못하는가 하면 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네티즌들의 질책를 받았었다.또 자신의 SNS에 과다한 노출 사진과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채 가슴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진이나 야릇한 성적 상상을 부추기는 생크림 먹는 영상, 공개연인 최자와 침대에 누워 입맞춤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잇단 기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1994년생으로 올해 스물 여섯살이다.지난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다 최근에 배우 활동에 전념했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 설리(본명 최진리)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최 씨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설리의 집을 찾아갔다가 설리의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설리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그는 2005년 MBC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시작, '누 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등 일렉트로닉 계열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그동안 욕설파문 등 여러차례 돌발행동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던 설리는 최근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공동 진행자로 활약하는 등 왕성한 행보를 보여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힘든 과거를 조금씩 털어놨다. 당시 그는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그러던 설리는 올해 들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특별출연했다.특히 그는 스타들이 나와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 중이었다.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기도 했다.지난 6월 첫 방송에서 설리를 향한 첫 번째 악플은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이었다. 설리는 "인정. 일은 많이 하는데 인스타로 보여드리는 게 많은 것 같다"고 답변했다.이날 방송에서 악플 낭송의 백미는 설리였다. 설리는 '설리 최고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이라는 댓글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정"이라고 외쳐 깜짝 놀라게 했다.더욱이 "관종 인정. X관종 인정"이라며 악플보다 더 센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설리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XX'라는 악플에 "브래지어는 내게 액세서리다. 어떤 옷에는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다"라며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논란에도 SNS에 계속 사진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설리는 "무서워서 숨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 라는 말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이어 "고소 한번 해 봤다. 그런데 그분이 유명한 대학교에 다니는 분이었다. 동갑내기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설리는 "선처하지 않으면 빨간 줄이 그어진다는 거다. 일할 때도 문제가 생기고 한다고 했다. 몇 장의 편지가 왔다. 미안하다고. 선처를 해줬다. 근데 만약 다시 고소하는 날이 온다면 선처 안 하려고 한다"고 선언했다."대중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설리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재미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댓글 보면 정말 아이디어 넘치고 신박한 댓글들이 많다. 그런 좋은 아이디어를 악플에 에너지를 쏟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설리 동공 봐봐 걍 딱 약쟁이'라는 악플에는 "범법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면서 "공교롭게도 머리카락 탈색을 했다. 다리털은 밀지 않아 당장 뽑을 수 있다"며 당당(?)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연예계 소문난 '이슈메이커' 설리가 또 한번 엽기적 행동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설리는 8일 밤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이날 노브라에 블랙 나시와 가디건을 입은 설리는 만취 상태인 듯 눈이 풀려있는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약 1만 4천여 명의 팬들이 몰렸고, 설리는 댓글로 달리는 질문에 답하기 시작했다.이후 일부 네티즌이 설리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시비를 걸고 나섰다.네티즌은 "'노브라'로 당당할 수 이유"라고 물었고, 설리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자리에 함께 있던 지인이 "너를 걱정하나 보다"고 위로하자 설리는 "걱정 안 해줘도 된다. 나는 시선 강간하는 사람이 더 싫다"고 답했다.이어 설리는 식당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가 하면, 촬영용이라며 다양한 눈빛을 쏘는 등 즉흥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설리는 자신의 행동에 일부 팬들이 걱정의 댓글을 남기자 "X친다"며 방송을 종료했다.'시선 강간'은 시선으로 상대방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다는 뜻의 온라인 용어다. 설리의 엽기적 행동은 한두번이 아니다. 그동안 욕설파문 등 여러차례 돌발행동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른바 있다.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설리는 무대 위에서 불성실 논란 등에 휩싸였지만, 팬들의 지지로 활동을 이어갔다.그러나 2013년 14살 연상 가수 최자와의 열애를 기점으로 이런저런 구설수가 쏟아졌고, 결국 2015년 팀을 탈퇴했다.이후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티 노출, 노브라, 장애인 비하, 남성의 성기를 연상케 한 음식 등 선정적인 사진은 물론 엽기적인 표정과 모습을 담은 일상을 거침없이 올리는 등 이후 그의 행보는 '아이돌 요정'으로선 상상초월이었다.지난 1월에는 엽기적인 성행위를 연상하게 만드는 사진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설리는 1월 2일 자신의 SNS에 "사랑만 있는 진니네집"이라며 홈파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설리는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중에는 예능 프로그램 '진리상점'에 함께 출연 중인 일반인 출연자 미미와 찍은 사진을 비롯해 정상적인 사진도 있었지만 남자 지인이 설리 위에 누워있거나, 설리가 배를 불룩하게 만들고 남자 지인이 그 배에 귀를 대고 있는 등 임산부 코스프레를 연상케 하는 사진이 포함돼 있다.특히 마치 체위를 바꿔가며 성행위를 하는듯한 민망한 사진도 있어 보는이들의 무안하게 만든다.2017년에는 털이 없는 고양이 종인 '스핑크스 고양이'의 가죽을 이로 깨무는 모습의 동영상을 올렸다.영상속에서 설리가 가죽을 깨물자 고양이는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고 설리는 고양이를 보며 재밌다는 듯 웃었다.이 영상은 삭제 된 상태지만 네티즌들이 당시 모습을 캡쳐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또 불판 위에 놓인 장어를 보여주면서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는 말로 장난치는 동영상을 공개해 구설수에 올랐다.설리는 장어 동영상을 삭제했지만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라고 글을 남겨 논란을 부추켰다.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은 설리의 욕설이 담긴 장면을 여과 없이 방영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설리는 2013년 8월 14일 방송에서 '2013 아시안 드림컵' 박지성 팀과 상하이 팀의 친선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중 중국어로 상대방 어머니를 욕하는 단어인 "차오XX"라는 단어를 언급했다.이같은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들은 "고의든 실수든 국제적 망신이다"라며 설리와 런닝맨 제작진을 질책했다.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 설리(최진리)는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걸그룹 에프엑스의 서브보컬이었다.2004년 중부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의 MTM 연기 아카데미를 다니다 2005년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 이보영의 아역으로 출연하였다.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발탁되어 계약하며 4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9년 5인조 아시아 댄스 팝 걸 그룹 F(x)의 멤버로 가수 데뷔했다.2015년 8월 7일 공식적으로 걸그룹 F(x)에서 탈퇴하고 현 기획사에서 연기자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같은해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3년 9월 11일 서울 코엑스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무대에서 '첫사랑니'를 부르는 에프엑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한 장면에서 설리는 다른 멤버들이 한쪽 다리를 찢거나 옆으로 누웠다 엎드린 뒤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는 안무를 소화하는 동안 치맛자락을 붙잡은 채 자리에 앉아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다른 멤버들은 열심히 안무에 임하는데 설리는 뭐하냐", "설리 프로의식이 부족하다", "설리 벌써 인기스타로 착각하냐"등 지적했다.일부 네티즌들은 몸이 아팠거나 치마가 너무 짧았던 것이 아니냐며 옹호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설리의 태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설리는 그동안 안무를 제대로 소화 못하는가 하면 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네티즌들의 질책를 받았었다.또 자신의 SNS에 과다한 노출 사진과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채 가슴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진이나 야릇한 성적 상상을 부추기는 생크림 먹는 영상, 공개연인 최자와 침대에 누워 입맞춤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잇단 기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1994년생으로 올해 스물 여섯살이다.지난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다 최근에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미련한 한국 남자들만 아직도 여자 친구가, 내연녀가, 아내와 아이들이 제 것인 줄 안다. 가족 살해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도 미련하고 무능력한 남자들이 전근대적 가부장주의에서 헤쳐 나올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다.“지난 6일 서초동 아파트에서 40대 가장 강 모 씨가 아내와 두 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119에 신고하고 새벽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재작년, 직장을 그만둔 강 씨는 실직 후 시세 11억 원에 이르는 서초동 아파트를 담보로 5억 원을 대출받아 아내에게 매달 400만
미스 지아이 신발장 구석에 놓여있는 검정색 스웨이드 하이힐 한 짝을 보자 J가 떠올랐다. 그날 밤 그녀의 아버지는 정복을 입은 채로 현관문을 열었다. 장군은 나를 내려다보았고 나는 최대한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그가 눈을 부라리자 몹시 위축된 나는 빌려온 차 키를 떨리듯 흔들며 말했다. -저, 장군님. 따님을 모시고 가려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문이 닫혔다. 올해 장군 진급대상자인 대령에게는 딸만 셋이 있었다. 특히 막내딸에 대한 사랑과 보호는 지나칠 정도인 장군은 자신의 소신인 금남의 집 원칙을 고수했다. 남자는 그 집에 얼씬
장화자가 ‘여자를 사랑해 본 적 있느냐’고 물어서 강호영은 ‘그런 넌 남자를 사랑해 본 적 있는냐’고 재치 있게 되물어주었는데 고작 돌아온 대답이 “난 인생을 사랑해” 였다. 인생? 좋지. 근데 인생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폼 나는 인생, 그저 그런 인생, 구질구질한 인생이 있는 것이다. 물론 왕년의 여배우이자 몸매와 열굴이 되는 그대는 폼 나는 인생을 구가하고 싶겠지. 하긴 어떤 인생인들 폼 나고 싶지 않겠나만은 이 여자는 그게 현실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고 있는 것 같았다. 미모에 뇌쇄적인 몸매라는 무기를 지니고 있으니 어떻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는 젊은 사내 강호영과 일식집을 나와 논의 끝에 사우나 즉 찜질방으로 입장했다. 가족도 아니고 동네 여자끼리도 아니고 오랜만에 만난 사내놈과 찜질방에 간다는 것이 좀 이상하긴 했지만 이상하다고 인생이 잘못 되기야 하겠나. 이왕 가는 거 놈의 돈으로 전신안마나 좀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찜질방에 자신이 가야 할 이유가 납득이 되었다. 각자 남탕과 여탕으로 입장하여 놈과 정확하게 한 시간 후에 휴게실의 대형 텔레비전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장화자는 오늘 고급 명품시계나 값비싼 보석을 차고 나온 것은 아니어서,
풍만하고 과감하고 도발적인 마돈걸과 겉멋 들고 허세에 찬 유세련이, 따져보면 내세울 거라곤 성숙한 몸뚱어리가 다인 두 남녀가 한밤중에 요금을 지불하고 들어간 모텔에서 할 짓이라곤 당연히 하나 밖에 없었다. 다만 그 하나를 치르기 전에 둘이 하는 짓거리들이 귀엽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짐승들 같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별나긴 별났다. 유세련은 본인이 성스러운 샤워를 하고 있는데 그 앞에서 그르렁거리며 이빨 닦은 물을 뱉어내고 있는 여자는 일찍이 본 적도 없을 뿐더러 감히 상상하지도 못해 보았다. 그런데 마돈걸은 짐승처럼 머리를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