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쉬는 곳’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 2022서울릴랙스위크가 9월 17일 봉은사 보우당에서 곽정은의 내면 평화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명상하는 작가 곽정은의 내면 회복 프로젝트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참가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20~30대 여성들은 물론 딸과 함께 온 어머니, 여자친구와 같이 온 남성, 혼자 온 남성들도 눈에 띄었으며 현장에서 신청한 60대 어르신도 눈길을 사로잡았다.곽정은 메디테이션 랩 대표는 이날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올라오는
“우리 아이가 ADHD라는데 어쩌죠?” “교우 관계로 아이가 심하게 위축되어서 걱정돼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서안정과 정신돌봄 교육의 중요성이 사회 곳곳에서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정신’이나 ‘정서’와 같은 분야를 공공의 영역에서 접근하기를 꺼려하는 우리나라 교육 특성상 적극적인 정서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반면 서구 사회에서는 명상을 통한 정서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기초 교육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의 교육계는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에서 관계단절이나 우울증 해결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명상교육을 꼽고 있
위드코로나의 시대, 지속가능한 삶의 지혜를 모색하는 특별한 박람회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 (주)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와 온라인 홈페이지(https://bexpo.kr/)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펼쳐진다.전통문화와 불교문화 산업을 아우르는 장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올해 주제는 ‘그린 라이프(Green Life),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이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불교의 연기관을 바탕으로 한 ‘에코 다르마’에
사회가 혼란스럽고 번잡할 때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내면의 지혜를 계발하고 스스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나’이며, 이런 나를 보다 잘 들여다볼 수 있도록 명상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종교인이 아닌 일반인이 명상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비교적 최근의 일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서구 사회에서는 명상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기초 교육수단으로 이미 자리매김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는 에듀테크(edutech) 교육의 선두주자로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정서 안정이나 정신 돌봄 교육은 그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들이 불교를 바라보고 해석한 작품으로 불교미술과 한국전통예술의 발전을 꾀하는 제9회 붓다아트페스티벌 ‘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 ㈜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은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응모기간을 거쳐 8월 25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불교철학’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평면, 입체, 공예,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44명이 45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12명이 수상했다.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 대상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쓰이면서 불교와 전통문화가 가진 단아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디자인 상품을 공모하는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이 올해도 열렸다.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 주최측은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공모를 진행했다.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매년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을 통해 새롭고 참신한 감각의 불교문화상품 및 전통문화상품을 발굴하여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3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8월 12일 전통문화 및 불교 전문 심사위원 5인의 최종
6월 둘째 주 토요일, 서울의 빌딩숲 사이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흥천사 대방에 2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조선왕실의 원찰로 쇠락을 거듭하던 중 2010년 이후 복원과 중창을 통해 도량을 일신하여 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사찰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흥천사에서 불교와 명상을 소재로 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한 것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개인별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은 물론 공간 방역도 철저하게 마친 상태였다. 2021서울릴랙스위크 행사의 일환으로‘수행주간’으로 이름붙여진 이번 행사는 불교신문, 불광미디어와 흥천
바쁜 일상을 살아내느라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쉼의 비결과 공간을 제안하는 서울릴랙스위크가 돌아왔다. 그동안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간에 맞추어 약 1달간 열렸던 서울릴랙스위크(명상컨퍼런스)를 올해부터 행사기간을 확대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펼쳐진다. 대장정의 시작은 6월 12일 열리는 원제스님의 ‘수행주간’ 프로그램이다. 2021서울릴랙스위크는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서울 도심 전역 및 누리집을 통해 개최된다.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깊이 있는 초청강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을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개최된다.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 (주)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문화와 전통문화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산업 종합 전시회다.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개최하여 낯설고 생소한 형태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오프라인 박람회 평균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과 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2020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명상 콘퍼런스와 산업전, 붓다아트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웹콘퍼런스 및 가상 전시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참가업체 상품 및 참여작가 작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불교박람회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온라인 불교박람회는 크게 △가상 전시관 및 라이브커머스 △웹콘퍼런스 및 릴레이법문 △서울릴렉스위크 등으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