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투수가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토론트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지난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있었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디트로이트 산하 털리도 머드헨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 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류현진은 마이너리그 세 차례 등판해서 12이닝 동안 2실점만 기록해 방어율 1.80을 기록했다.류현진은 지난 7월 초 라이브피칭을 시작, 지난 5일 마이너리그 첫 등판에서 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했다. 류현진은 첫 등판 한 후 5일 뒤 싱글A 경기에
지난 3월에 벌어진 WBC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은 일본에 4대13으로 거의 콜드게임 패를 당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한국과 일본 투수들의 가장 큰 차이는 스피드였다.일본 투수들의 평균 스피드는 154.5km, 한국 투수들은 그보다 9km나 느린 145.6km였다.그러나 이제 한국야구 대표팀도 150km를 넘는 스피드를 가진 투수들을 대거 발탁할 수 있게 되었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 투수는 이미 160km대를 찍었고, 김서현도 158km까지 나온다. 만약 고교시절 학폭 문제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지 못하고 있는 안우진(159km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가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난타를 당해 본격적으로 에이징커브(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떨어지는)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했다.류현진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개막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5개를 맞고 볼넷 2개를 허용해 6실점 하는 최악의 피칭내용을 보였다. 팀이 6대1로 리드하고 있는 4회에 5점을 허용, 6대6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패전투수는 면했다. 그러나 승리와 패전이 문제가 아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 투수가 8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하위권 팀을 맞아 두 경기 연속 조기강판의 수모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팀은 와일드카드 티켓을 따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데, 에이스가 속절없이 얻어맞으니 토론토 언론은 (류현진을)4선발 또는 5선발 급 선수라고 폄하하기도 한다.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결국 류현진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도록 했다. 류현진, 2경기 연속 조기 강판류현진이 지난 18일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프로야구에서 타자나 투수의 3관왕은 주요부문 3개에서 개인타이틀을 따내는 것이다. 타자의 경우 타율, 타점, 홈런이다. 투수는 다승, 방어율, 탈삼진이다.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가 1998년 프로야구에 외국투수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투수 3관왕에 도전하고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미란다는 9월13일 현재 12승으로 다승 부문 2위, 방어율 1위(2.33) 탈삼진 1위(164개)를 달리고 있다. 특히 탈삼진은 2위 폰트(SSG)의 139개 보다 무려 25개나 더 많아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미란다는 9월14일 수원에서 벌
2021 메이저리그에는 6명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류현진 등 투수 3명과 최지만 등 타자 3명이다.류현진을 비롯해서 투수들은 비교적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최지만 등 타자들은 부상과 부적응으로 부진한 것이 특징이다. 김광현 3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 호투김광현은 30일)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그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김광현은 지난 8월10일 팔꿈치 통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고, 22일 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거나,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류현진 등 모두 5명이다.류현진은 팀의 에이스, 김광현은 팀의 선발, 최지만도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양현종과 박효준은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메이저리그에서 뛰는 5명의 현주소를 알아보았다. 류현진, 체인지업 제구 흔들려 고전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지난 7월2일 11번째 한, 일 선발 맞대결에서 완패, 5패(7승) 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제구가 흔들리며4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남자농구의 르브론 제임스와 여자 테니스의 오사카 나오미가 AP통신이 뽑은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되었다.AP통신의 해마다 개인종목 단체종목은 물론 미국과 미국외의 선수를 가리지 않고 남녀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선수 한명씩을 선정해 오고 있다.2020년 올해의 선수 선정기준을 빼어난 성적 외에도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등 경기방 밖에서의 사회적인 활동에도 많은 점수를 주었다. 르브론 제임스 적극적인 인종차별 발언르브론 제임스는 2019~2020 시즌 소속팀인 LA 레이커스 팀을10년 만에 NBA 우승으로 이끌었다.LA 레이커스는 마이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가 한창이다.NC 다이노스가 이기면 팀 창단 이후 첫 승이고, 두산 베어스가 이기면 7승을 달성한다.한국 프로야구 최다승은 기아 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 포함)의 11승이고, 일본 프로야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22승이다. 그리고 메이저리그는 뉴욕 양키즈가 27승으로 최다승을 올리고 있다.그래서 세계최고 명문 팀인 뉴욕 양키즈 줄 무늬유니폼은 누구나 입고 싶어 하는 유니폼이다.메이저리그에 처음 뛰어 들려는 신인이나 외국 선수들은 일단 뉴욕 양키즈 팀에 입단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 본 다음, 여의
‘왼손의 거장’ 레온 플라이셔(Leon Fleisher)가 현지 시간 2일 향년 92세로 타계했다고 와 가 3일 보도했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그의 아들 줄리안 플라이셔는 레온 플라이셔가 암으로 볼티모어의 한 요양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사인을 공표했다. 레온 플라이셔는 30대 중반에 찾아온 오른손 마비에도 연주자, 지휘자, 교육자로서의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미국 음악계의 거장이다. 16세인 1944년 뉴욕필하모닉과 협연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고, 1952년 미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류현진은 앞서 시범경기 기간 탬파베이를 한 차례 상대해서 4와 1/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었다.메이저리그는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올 시즌 팀당 60경기씩을 같은 지구(어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같은 지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애틀랜타, 워싱턴,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등 5팀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즈, 템파베이, 보스턴, 토론토 그리고 볼티모어 5팀 등 10개 팀끼리 팀당 60경기씩을 소화하게 된다)‘코로나 19’로 인해 이동거리를 최소 화 시키기 위해 페넌트레이스는 양대 리그 같은
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기영노 기자의 ‘스포츠 평론가 기영노의 콩트’를 연재합니다. 100%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기영노 콩트는 축구, 테니스, 야구 등 각 스포츠 규칙을 콩트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는 연재입니다. 기영노 기자는 월간 , , 에서 스포츠 전문 기자 생활을 했으며 1982년부터 스포츠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 『야구가 야단법석』,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등 30여 권이 있습니다. - 편집자 주칼 립켄 주니어는 메이저리그가 나은 철인
류현진은 요즘 자리에만 누우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제 연봉 억만 달러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 이맘때 만 해도 류현진은 큰 고민을 했었다. 2013년 LA 다저스와 계약을 했고, 6년이 지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어깨,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는 류현진을 믿지 못해서 다년간 계약하는 대신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었다.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원소속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열리는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우승컵을 공개했다.‘그랑프리’ 경마대회는 1982년부터 시행돼 국산마와 외산마 최강자가 맞붙는 장거리(2,300m) 경주로 총상금만 무려 8억이 걸려있는 한국 경마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경마대회다.경마에서도 우승컵은 다른 스포츠처럼 품격과 권위를 상징한다. 미국 삼관 경주의 하나인 ‘프리크닉스 스테이크 경주의 우승 트로피 우드론 베이스(Woodlawn Vase)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지역 내 볼티모어 뮤지엄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또한 호주의 ‘멜번컵’은 우승 트로피를 거리행진, 모금행사, 지역축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행사에 보내는 ‘멜번컵 투어’를 2003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50만㎞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고 400곳이 넘는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가을 제3회 ‘코리아컵(GⅠ)’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한국마사회도 한국 경마의 상징을 만들기 위해 그랑프리 우승컵 제작을 결정했으며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영구 트로피로 제작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과 작가 최용훈의 협업으로 디자인했으며 14K 도금으로 천마와 왕이 등장하는 한국 전통 모티프들을 사용해 그랑프리의 권위를 상징하도록 했다.상부의 잔은 고려시대 국화문 상감 마상배(馬上杯)에서 형태를 가져왔으며 바닥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마상배는 기마민족들이 사용한 뿔잔에서 기원하며 왕이 전장에 나가는 말 위의 장수에게 술을 하사할 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잔의 배 부분 정면에는 신라 천마총 출토 다래에 그려진 천마를 음각했고 양 측면에는 마상배에 장식된 국화문 대신 한글 ‘그랑프리’를 꽃잎처럼 새겼다. 가운데 부분에는 삼국의 재갈 4조를 세로로 세웠고 하부 좌대의 붉은 목재와 금속 라인은 말의 굽과 편자를 나타낸다.김낙순 회장은 “한국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대회의 권위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 경마에 ‘그랑프리’ 우승컵이 멋진 아이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우승컵을 공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세계최고미남으로 불리우는 방탄소년단뷔는 그동안 각종 선한 영향력으로 화제가 된바있는데, 이에 해외 매체들이 완판왕 뷔에 주목했다.최근 코리아부와 khmerload는 최근 방탄소년단 뷔가 품절시킨 5가지 제품에 대해 소개하며 뷔가 가진 소구력을 높게 평가했다.서울 홍보영상에서 뷔가 입고 나온 체크무늬 로브는 1000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매진되었다. 이 놀라운 매진행렬은 해외의 큰 주목을 받았고 뷔의 서울시 광고가 함께 게재되며 홍보효과까지 높였다.'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비하인드 영상 중 영어 인터뷰를 연습하는 장면에서 뷔는 그린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영상이 공개된지 24시간만에 WV PROJECT 볼티모어 아노락 그린 집업 재킷은 완전히 매진되어 버렸다.또 뷔가 여러번 착용한 ccnmade의 팔찌도 품절명단에 올랐는데 이 기업은 1993년부터 기부사업을 병행하며 수제 팔찌를 만들어 온 국내 액세서리 업체다. 뷔의 스타 파워 덕분에 ccnmade은 재고가 들어올때까지 주문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지난 8월 13일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아미노의 'BlackJACK'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흥겨운듯 열정적인 영상 속 뷔가 입고 있던 프린트 셔츠는 한 시간도 안되어 완전히 매진되었으며 같은 디자인의 화이트 색상도 품절됐다.6월 10일 유럽공연을 마치고 뷔가 공항에서 착용한 팔레트 브로치는 한편의 동화같은 이야기로 유명하다. 이제품은 아직까지도 구하기 매우 어려운 제품이다.영국의 무명 디자이너 케이트 롤랜드의 작품인 이 브로치의 가격은 10파운드이며 주문량을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방탄소년단은 2019년 전세계 콘서트 흥행부문에서 한 도시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남자 아티스트로 기록되었다. 방탄소년단이 패서디나 로즈볼 구장에서 단 2회의 콘서트로 올린 수익은 1600만달러로, 2위인 애드셔런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어마어마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류현진, 열흘 쉬면 나아질까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 투수가 ‘국민투수’에서 ‘국민짜증’으로 바뀌기 직전이다.류현진이 지난 8월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5안타 무실점으로 12승(9대3승)을 기록 한 후 한 달 동안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8월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 이후 4경기 연속 한번도 6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 당했다.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즈(8월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8월30일) 전까지는 홈런 3개를 얻어맞는 등 자신이 얻어맞는 바람에 강판을 당해 할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5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핌 리코 경마장에서 열린 ‘제144회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에서 ‘워 오브 윌(War of Will)’이 우승을 차지했다. 켄터키 더비에서 진로방해를 이유로 순위 변경된 ‘맥시멈 시큐리티’의 직접적인 피해마로 강자들이 빠진 경주에서 우승으로 명예회복을 했다.올해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에는 강자들이 대거 빠져 경주 전부터 관심도가 다소 낮았다. 올해 켄터키 더비 우승마인 ‘컨트리 하우스’가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으며, 2·3위를 차지했던 ‘코드 오브 아너(Code of Honor)’와 ‘타키투스(Tacitus)’ 모두 경주에 나서지 않았다.또한, 강력한 우승마로 평가되던 ‘맥시멈 시큐리티(Maximum Security)’도 켄터키 더비 판정 여파로 진작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였다.현지 언론은 1951년 이후 처음으로 더비 상위 3위권 경주마 모두가 프리크니스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자신의 기수 경력 중 가장 큰 경마대회 승리를 거둔 타일러 기수는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국 삼관마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인 벨몬트 스테이크스(Belmont Stakes)는 오는 6월 8일 뉴욕 벨몬트 경마장에서 열린다.▲5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핌 리코 경마장에서 열린 ‘제144회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에서 ‘워 오브 윌(War of Will)’이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출처= CNN).5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핌 리코 경마장에서 열린 ‘제144회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에서 ‘워 오브 윌(War of Will)’이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출처= CNN).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5월 4일 미국 켄터키주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제145회 켄터키 더비에서 실격 이변으로 인해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한 ‘컨트리 하우스(Country House)’가 우승을 차지했다.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한 ‘맥시멈 시큐리티(Maximum Security)’는 4코너 지점에서 다른 말들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에 따라 실격 처리돼 17위에 머물렀다.미국 현지 매체들은 켄터키 더비 역사상 최초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들어선 말이 진로 방해로 인해 실격됐다며 대서특필했다. 매체들은 “1968년 ‘댄서스 이미지(Dancer‘s Image)’가 약물 양성 반응으로 우승 후 실격된 적은 있었지만, 진로 방해로 실격된 사례는 켄터키 더비 역사상 최초”라고 보도했다.경주 후 ‘컨트리 하우스’를 기승한 플라비앙(Flavien Prat) 기수는 진로 방해를 주장했으며, 처칠스 다운스 경마장을 찾은 15만 명의 관중은 진로 방해에 대한 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20여 분을 기다려야만 했다.‘맥시멈 시큐리티’는 4코너 지점에서 뒤따르던 ‘워 오브 윌(War of Will)’의 진로를 방해하고, 경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판정을 받았다.판정에 따라 컨트리 하우스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코드 오브 아너(Code of Honor)’와 ‘타키투스(Tacitus)’가 2·3위로 한 계단씩 상승했다.‘컨트리 하우스’의 깜짝 우승으로 윌리엄 모트(William Mott) 조교사는 65세 나이에 생애 최초 켄터키 더비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이의를 제기했던 프랑스 출신 플라비앙(Flavien Prat) 기수도 첫 켄터키 더비 우승을 기록했다.윌리엄 모트 조교사는 “시원섭섭하다. 정정당당하고 최고의 말과 최고의 기수로 인식되기를 원한다”며, “실격으로 인해 그것 중 일부는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게 경마이다”고 말했다.‘맥시멈 시큐리티’의 제이슨(Jason Servis) 조교사는 항소를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48시간인지 72시간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항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자세한 것은 마주인 웨스트 씨와 함께 생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삼관마 시리즈의 두 번째 경주인 프리크네스 스테이크스는 오는 5월 18일 볼티모어 핌리코 경마장에서 열린다.5월 4일 미국 켄터키주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제145회 켄터키 더비에서 실격 이변으로 인해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한 ‘컨트리 하우스(Country House)’가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한 ‘맥시멈 시큐리티(Maximum Security)’는 4코너 지점에서 다른 말들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에 따라 실격 처리돼 17위에 머물렀다(사진 출처= New York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