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으로 김선국제오페라단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보테가 델 오페라' 프로젝트의 대망의 피날레는 12월 20일 일요일, 오후 5시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리는 것이었으나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과 감염 여파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홀 휴관으로 인해 김선국제오페라단 자체 마농 스튜디오에서 공지한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녹화로 대체되었다. 예정된 일정 3일 전까지 미리 대관한 홀의 상태와 코로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른 대체홀을 찾았으나 요즘 같은 시국에 쉽지 않은 일이었을 터, 결국 자체 홀에서 기
'보테가 델 오페라'는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를 필두로 오페라에 필요한 출연진들과 모든 스텝진들이 함께 정통 오페라의 기술을 전수받으며 실제 공연까지 완성하는 김선국제오페라단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프로젝트다. 이미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연수 기간 동안 마에스트로 팔레스키의 정통 오페라 기술을 직접 전수받은 후 무대에 오른다. 12월 20일 일요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그들의 2 달여 레이스의 결승점을 찍는 오페라 을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여 진행한
올 한해 우리나라에서 공연된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오페라 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는 지난 7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프레스 클럽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계 최정상의 한국인 슈퍼 프리마돈나에게 주어지는 이인선상을 받았으며, 소프라노 조현애가 여자 주역상, 바리톤 박경준이 남자 주역상을 차지했다. 여자 신인상에는 소프라노 서선영이, 남자부분에는 테너 허남원이 각각 영예의 자리에
이태리 말로 점방, 또는 공방이라는 뜻의 Bottega(보테가)는 예술가의 작업장을 지칭한다.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는 한 명의 스승과 몇 명의 조수들로 구성된 보테가에서는 스승의 지휘하에 도제들도 함께 작업에 참가하여 예술작품을 제작했으며 보테가는 그렇게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장소이기도 했다. ‘Bottega dell’opera’에서는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의 고수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의 지도하에 오페라에 필요한 인력들을 뽑아(성악가. 지휘자. 오페라 코치, 연출가) 오페라 전문인을 양성하고 공연까지 올리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