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7일 오후 경기도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와 함께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과 관련하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방문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영용 의왕시체육회장(협의회장),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 강예석 구리시체육회장(협의회 감사),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협의회 사무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호중 위원장(경기 구리)을 면담하고 의결을 앞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체육인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내용으로 잘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이원성 회장은 "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전반기 국회 정보위원장에 선출됐다.국회는 7월 16일 본회의를 열어 정보위원장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재적 177표 중 176표를 얻어 전 의원이 선출되면서 민주당은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독점하게 됐다.표결에는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불참했고 정의당은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투표에는 불참했다. 국회법은 정보위원장 선출을 위해 국회 의장단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통합당이 정보위원 명단을 국회에 제출해 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은 6월 2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여야 국회 부의장 합의가 필요한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21대 국회는 6월 15일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에 윤호중,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학영,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이 선출한 바 있다.이날은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정무위원장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기로 했다.21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최종 결렬 된 후, 29일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 협상에서 양당이 합의문 초안까지 만들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민주당이 18개 위원장을 맡아 책임지고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이날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저녁 7시로 본회 일정이 잡혔으나, 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추후 제출하겠다고 밝히며 오후 2시 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1대 국회는 6월 15일 본회의를 열어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표결을 진행했다.국회 전반기 원 구성에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미래통합당 간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을 강행했다.박병석 의장은 "오늘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상임위부터 구성하게 된 것을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국민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감당해야 한다는 결론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정의당이 국정감사에서 ‘패스트트랙 수사’ 외압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대한 사퇴와 징계를 강력히 촉구했다.정의당이 국정감사에서 ‘패스트트랙 수사’ 외압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대한 사퇴와 징계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여 위원장은) 국감을 조국 대전으로 변질시킨 것도 모자라 피감기관인 검찰에 압력을 넣었다”며, “당장 위원장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며, 이번 행태에 걸맞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여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국민 앞에서 검찰을 겁박한 공개적인 수사외압”이라며 “한국당이 법치를 존중하는 정당이라면 여 위원장을 사퇴시키고 징계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은 민주주의 근간인 입법 절차를 유린한 ‘패스트트랙 사건’을 신속·공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한국당이)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제출하라”고 강조했다.여 의원은 전날 열린 법사위 국감에서 자신이 피고발인으로 된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해 “정치의 문제다. 검찰이 손댈 일이 아니다”라고 송삼현 서울남부지검장에게 말해 ‘외압’이란 비판을 받았다. 아울러,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일었다.한편, 정의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신장식 위원장)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자체 검찰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정의당은 법무부와 검찰을 이원화하고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공개적으로 행사토록 하자고 제안했으며, △시민들이 참여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미국의 대배심 제도 △일본의 검찰심사회의 도입과 재정신청제도의 확대 △지방검사장 직선제 도입 등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