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아트 코리아가 ‘어스시 토크+스크리닝’을 개최한다.2023년 어스시 토크+스크리닝은 생태 문제에 천착해 온 5명의 아시아 여성 큐레이터가 함께 기획했다. 샌프란시스코, 서울, 욕야카르타, 타이페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지정학적 문맥 안에서 기후 문제에 도전하는 무빙 이미지 작업을 초대해 예술적 관계들을 교환하는 프로젝트다.프로젝트를 기획한 양지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는 “어스시 토크+스크리닝은 구체적으로 ‘에코페미니즘’과 ‘자본주의’라는 두 축에 대한 탐구”라고 말한다. 에코페미니즘은 아시아 여성들에게 특히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을 위한 10가지 전략이번 칼럼은 결론부터 보자. 영국 런던의 섬유 디자인연구팀(TED)은 1996년부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1. 폐기물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하라.2.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하라.3. 화학물질을 줄여라.4.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줄여라.5. 새롭고 더 나은 기술로 대체하라.6. 자연, 그리고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라.7. 윤리적 생산에 주목하라.8. 소비에 대한 욕구를 줄이도록 디자인하라.9.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설계하라.10. 행동하라.소
네슬레(스위스)는 설립된 지 150년이 넘었고, 직원만 27만 3천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가 2050년까지 탄소배출 넷제로를 약속했다. 네슬레는 세계 189개 국에 진출, 2020년 기준 포츈500대 기업 중 82위에 선정되었다.네슬레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회사의 목표를 "단순 제품의 맛과 영양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사슬에 의거하여 친환경 지속 가능경영을 운영하는 것이다.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주기평가를 기반으로 한 접근법을 도입하였다"고 말한다. [1]네슬레는 1970년대 아프리카 분유시
하늘이 내린 천혜의 자연을 벗삼이 사람들이 산을 따라 무언가를 찾고 있다. 우연히 눈에 띈 목이버섯,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 하여 귀하게 사용되었다. 둥닝의 생산대에서 일하던 한 사람이 어찌하여 목이버섯이 만들어지는가 연구하기 시작했다. 벌목해 놓은 나무더미에서 숱한 비와 이슬을 맞으면서 균이 발생하고, 거기에서 목이버섯이 만들어지는 것을 발견한다 한줄기 희망의 빛이 또오르면서 이내 목이버섯의 인공재배를 위한 연구와 노력이 시작되었고, 몇년의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치면서 드디어 목이버섯의 인공재배가 성공하게 된다. 그것이 오늘날 중국
기자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공산당 제 20차 당대표대회가 곧 승리적으로 열릴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신시대를 향해 분진하자'라는 주제로 여러분께 신 시대에 들어선 지난 10년동안 흑룡강의 경제 사회발전상황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래동안 많은 언론사 기자들이 흑룡강의 변화와 진보를 기록하여 정성을 다하여 우리 성에 지지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나는 흑룡강성위, 성정부와 전성 인민을 대표하여 여려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신 시대에 들어선 지난 10년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군 영창제도가 12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국방부는 “영창을 군기 교육으로 대체하고 감봉, 견책 등을 도입하는 개정 군인사법이 2월 4일 공포돼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된다”며, “군인 징계령, 시행규칙 등 하위규정 마련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 마련 등 법시행에 필요한 준비를 해 왔다”고 7월 28일 밝혔다.이어 “이번에 개정된 ‘군인사법’은 영창의 위헌성 논란을 해소하고 장병 인권보장을 위해 영창제도를 폐지하고 군기 교육으로 대체하는 등 병 징계 종류를 강등, 군기 교육, 감봉, 견책 등으로
채식전문 박람회인 ‘비건페스타’에 다수의 비건 코스메틱 제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로 비건 코스메틱이 자리 잡으면서 국내 시장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내년 3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비건페스타에 참가하는 비건 코스메틱 제품을 지상으로 먼저 만나보자.■독일 천연 헤어케어 ‘위버우드’프리미엄 독일 천연 헤어케어 제품인 ‘위버우드(ÜBERWOOD®)’는 유기농 재료인 소나무에서 직접 추출한 성분을 사용한다. 모든 제품을 환경과 동물권을 지향하는 철저한 비건 이념으로 만든다. 제조공장도 100% 태양열로 가동될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19년을 사는 우리에게 ‘촛불’은 무엇일까. 변혁의 현장에서 촛불을 든 우리는 누구일까. 촛불로 정권을 바꿨지만, 그 ‘꿈’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가 생애 첫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다시문학, 2019)’을 내고 글지(작가)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다시문학 출판사의 ‘다시, 시인들’ 제3편이다.제목에서 보듯 ‘비시(比詩)’ 즉, 시답지 않은 시집에는 정제되지 못한 언어 나열, 상투적 비유, 억누르지 않은 감정의 분출 들이 열거됐지
마하고니? 가상이 아닌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터전 ‘마하고니’라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번영과 몰락을 겪는 자본주의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자 풍자극인 쿠르트 바일의 이 한국에서 초연되었다. 지미를 비롯한 네 명의 남자들은 알라스카에서 7년간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벌목꾼으로서 돈을 벌어 이제 돈이면 뭐든지 다 되는 마하고니에 와서 인생을 즐기려는 어찌보면 피카레스크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브레히트와 바일은 오페라라는 장르에 대해 음악적으로, 연극적으로, 사회학적으로 많
벌목을 끝낸 산기슭그루터기에 앉아서 세상을 봅니다산마을 굴뚝에서 아침연기 피어오르고 어지러운 세상사 연기 속에 묻힐 때일찍 잠 깬 산새들 새아침을 노래합니다촛불 혁명으로 정권은 바뀌었어도부자와 가난의 차이는 더욱 벌어지고분양 안된 인생들의 서러움이 거리를 헤매입니다 돈의 무게가 짓누르는 험난한 인생길노후대책 없이 직장 잃은 후배의 딱한 사연이공허한 메아리로 그루터기 산기슭에 뿌려집니다다른 쓰임새로 잘려나간나무들마다잎이 없으면 뿌리도 없다는 비명이 들리고나는 그루터기에 앉아서 청산은 날더러 물처럼 살라하고창공은 날더러 티없이 살라하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사업가들 모습은 어떨까?해외여행의 증가로 전 세계는 이제 전혀 모르는 남이 아니다. 하지만, 며칠간의 여행이 아니라 현지에서 터전을 잡고 산다는 것은 어떠할까. 더욱이 미지의 세계에서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사업을 펼친다는 것은 한층 더 어려운 일이다. 이런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그러한 활동을 펼친 한국인 사업가들을 재조명해보는 도서가 나와 화제다.한국출판문화진흥원 창작 지원도서로 선정된 ‘예미출판사’가 신간 이란 책을 출판했다.현 국무총리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 진)는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올겨울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농·산촌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땔감을 전달하는 행사다.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를 통해 버려진 부산물(간벌목·나뭇가지 등)을 모은 것으로, 버려진 나무를 취약계층의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겨울 보은관리소 관내 숲가꾸기 부산물을 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1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구청사 본관 1층에서 「폐목을 활용한 목공예품 체험 및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한다.도시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사를 찾은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종 목공예품 , 전시, 체험, 판매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하였으며, 2014년을 시작으로 매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올해에도 지역 내 산림, 공원 등지에서 버려진 나무를 활용해 만든 목공예품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