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ㆍ정치ㆍ경제ㆍ글쓰기ㆍ여행 등 인문학 분야의 글을 써온 작가 유시민이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인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 & 통섭하는 이야기로 되어 있다. 인문학에서 채우지 못한 지식과 정보를 과학에서 배워 인문학의 토대 위에서 다양한 사유를 피운다면 인문학은 과학으로 정확해지고 과학은 인문학으로 깊어지게 된다. 읽어보면 유시민은 뇌과학과 맹자를 불교와 양자역학 등을 가로세로로 오가면서 거울신경뉴런을 맹자의 인의예지로 연결하고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버드나무의 안위를 걱정하게 한다. 유시민의 감성과 지성만이
크리스티나 조지나 로세티(Christina Georgina Rossetti)는 런던에서 1830년 12월 5일에 태어나 1894년 12월 29일 유방암 재발로 사망한다. 미국 발음은 로제티이기도 하지만 영국인이고 영국식 영어에 따라 한국 문법으론 로세티가 맞다. 이탈리아 시인이자 정치 망명자인 가브리엘 로티 로세티와 바이런 경의 친구이자 주치의이자 작가인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여동생 프랜시스 폴리도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외삼촌 존 윌리엄 폴리도리는 최초 흡혈 소설 『뱀파이어』를 썼으니 엄마 쪽도 작가 기질이 있다. 두 명의 오빠들과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는 1865년 6월 13일 아일랜드 더블린 샌디마운트에서 태어나 1939년 1월 28일 프랑스 호텔에서 병사한다. 시인이자 극작가며, 아일랜드 상원의원을 두 번 역임했고 1923년 아일랜드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예술적으로 온 민족정신을 표현한다”고 했다. 노벨상을 수상한 후 가장 위대한 작품을 완성한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20세기 문학계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아일랜드 문학 부흥의 원동력이었으며, 인도 시인이자 노벨상 수상
봄, 봄을 봄 나는 봄 오는 강변에 서 있습니다.참 예쁜 버들강아지를 만납니다.이 녀석 모양이 강아지 꼬리 같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번에는 수양버들을 만납니다.능수버들이라고도 합니다.물오른 가지가 축축 늘어집니다.수양대군, 이몽룡, 화류계 등을 생각하며 버드나무를 봅니다. 마른 갈대 가지가 바람에 서걱댑니다.옛사랑은 마른 갈대 같습니다.메마르고 뻣뻣하고 생각하기 싫은, 그래도 간간이 떠오르는... 봄은 참 예쁘게 옵니다.날씨는 포근해지고 볕도 따뜻합니다. 떠나간 사랑일랑 잊어버리고봄처럼 예쁜 사랑이 오길 기대합니다.
내 거처의 골방을 뒤졌더니 적음 형이 낸 단행본 ‘저문 날의 목판화’가 나왔다. 첫 장에 ‘김홍성에게 /임신년 겨울/ 寂音’이라는 서명이 있다. 허공에 휘날리던 터럭들이 우연히 거기 모였다 싶은 필체에서 적음 형의 빙그레 웃는 모습이 떠올랐다. 1992년 10월에 출판사 서울창작에서 낸 이 책의 판권에는 적음 형의 인지도 붙어 있다. 종서로 새긴 인장의 寂音 두 글자가 삐뚤빼뚤했다. 취해서 걷는 적음 형의 뒷모습 같았다. 표4에는 천상병, 중광, 이시영, 송기원의 덕담이 있고, 발문은 표성흠이 썼다. 이시영, 송기원은 적음 형의 서
내 거처의 골방을 뒤졌더니 적음 형이 낸 단행본 ‘저문 날의 목판화’가 나왔다. 첫 장에 ‘김홍성에게 /임신년 겨울/ 寂音’이라는 서명이 있다. 허공에 휘날리던 터럭들이 우연히 거기 모였다 싶은 필체에서 적음 형의 빙그레 웃는 모습이 떠올랐다. 1992년 10월에 출판사 서울창작에서 낸 이 책의 판권에는 적음 형의 인지도 붙어 있다. 종서로 새긴 인장의 寂音 두 글자가 삐뚤빼뚤했다. 취해서 걷는 적음 형의 뒷모습 같았다. 표4에는 천상병, 중광, 이시영, 송기원의 덕담이 있고, 발문은 표성흠이 썼다. 적음 형의 인사동 술친구였던 천
강릉시립도서관(관장 정영미)이 12월 11일(금), 12일(토) 이틀간 『강릉 북 콘서트』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코로나 블루의 치유를 주제로 시민들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11일(금) 17시에는 약 1시간 반 동안《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의 공동저자인 이시형, 박상미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12일(토) 13시에는 공연작가 미우의 《공포의 새우눈》을 주제 도서로 한 그림책 1인 극장, 14시 30분에는 강릉책문화센터 자체 출
문화재청과 성주군청이 함께 하는 고택 종갓집 활용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별고을에서 파리로’ 2일차입니다. 가야산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1박 후 든든한 아침을 먹고 심산 김창숙선생과 유림의 큰 스승이었던 한주 이진상 선생과 그의 아들 이승희 선생의 생가가 있는 한개민속마을로 향합니다. 칼을 찬 선비라 불렸던 심산 김창숙선생의 생가인 사도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입구 주차장에서 마을로 들어서면 오른편 산아래에 서원이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사라진 청천서원을 근래 다시 지은 것입니다.얼마 걷지 않아 사당건물이 길가
배가 크게 부르고 젖이 부푼 암소들의 가랑이를 잘 관찰하면 송아지를 낳을 날이 가까운 암소를 가려낼 수 있었다 가랑이에 이슬이 흐르면 해산이 가까워진 암소였다 이슬을 미처 못 보고 방목장에 데리고 나가면 곤욕을 치르게 된다 혼자 슬그머니 무리에서 이탈하여 어딘가에 숨어서 송아지를 낳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찾아갈 때까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사격장은 사방이 30리 씩 된다는 광활한 분지였다 분지를 둘러싼 사방의 산에서 내려온 능선들이 크고 작은 골짜기를 이루고 있어서 과연 어느 자락에 숨어들어 새끼를 낳았는지를 알 수 없었다 어느 날
영화진흥위원회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12월 9일 OCN 방영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개봉 당시 총 137,78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해리 포터에겐 이번 여름방학이 별로 즐겁질 못했다. 마법이라면 질색을 하는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이모부의 구박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속상한 건 단짝이었던 론 위즐리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그 사이 자신을 까맣게 잊었는지 자신의 편지에 답장 한 통 없었다는 것.그러던 어느 날, 꼬마 집요정 도비가 해리의 침실에 나타나 뜻밖의 얘기를 한다.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면 무서운 일을 당한다는 것. 도비는 해리를 학교에 못 가게 하려고 자신이 여태까지 론과 헤르미온느의 답장을 가로채 왔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도비와 더즐리 가족의 방해에도 불구, 해리는 론과 그의 형제들이 타고 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모집을 탈출, 따뜻한 가족애가 넘치는 론 위즐리의 집으로 간다.개학을 앞두고 학교에 가는 날, 론과 해리는 뭔가의 방해로 9와 3/4 승강장에 못 들어가는 바람에 개학식에 지각할 위기에 처한다. 결국 하늘을 나는 자동차 포드 앵글리아를 타고 천신만고끝에 학교에 도착했으나 공교롭게도 차가 학교 선생님들이 소중히 여기는 커다란 버드나무 위에 불시착하는 바람에 화가 난 스네이프 교수로부터 퇴학 경고를 받게 된다. 한편, 1학년 때 해리가 보여준 영웅적인 활약상은 학교 전체에 소문이 나고, 그 덕에 해리는 원치 않는 관심의 초점이 된다. 론의 여동생 지니, 사진작가 지망생 콜린 크리비 등의 신입생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는 신임 교수 질데로이 록허트가 새롭게 해리의 팬이 된다. 남의 시선 끌기를 좋아하는 잘난척하는 성격 탓에 주변에서 따돌림 당하는 록허트 교수는 해리와 친해지고 싶어 안달이지만, 그 역시 학교에서 일어나는 무서운 사건에 대해 뾰족한 설명을 하지 못한다. 모든 이목은 해리에게 집중되고, 결국 급우들은 해리를 의심하기에 이른다. 물론 론과 헤르미온느, 그리고 수수께끼의 일기장에 마음을 뺏긴 론의 동생 지니만은 끝까지 해리를 믿는다.자신을 믿는 친구들을 실망시킬 수는 없는 법. 도움을 준다며 되려 걸리적거리는 록허트 교수가 다소 방해가 되긴 하지만 해리는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울 결심을 하는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말 그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전남 해남에서 열린다.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말 그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전남 해남에서 열린다. 조선 후기 대표 문인화가인 공재 윤두서와 낙서 윤덕희의 말 그림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으로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사진= 해남군청).조선 후기 대표 문인화가인 공재 윤두서와 낙서 윤덕희의 말 그림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으로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공재 윤두서는 고산 윤선도의 증손자로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과 함께 조선 후기의 삼재로 불렸던 문인화가다. 대표 작품인 ‘자화상’은 국보 제240호로 지정됐으며, 대중에게도 익히 잘 알려져 있다.아들 낙서 윤덕희와 손자 청고 윤용에까지 3대에 걸쳐 화가를 배출한 명문가로 말을 소재로 한 그림을 다수 남겼다.윤두서는 말(馬)을 즐겨 그렸는데 버드나무 아래 뒷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생생히 담아낸 ‘유하백마도’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많은 말 그림이 전해져 오고 있다.조선 후기 문인 남태응은 윤두서에 대해 “말을 그릴 때면 마구간 앞에 서서 종일토록 주목해 보기를 몇 년간 계속했다. 말 모양과 의태를 마음의 눈으로 꿰뚫어 볼 수 있고 털끝만큼이라도 비슷함에 의심이 없어진 이후에야 붓을 들어 그렸다”고 평가했다.사생과 관찰을 중시하는 공재 윤두서의 사실주의적 회화관은 조선 후기 사실주의 화풍으로 이어져 풍속화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이번 기획특별전은 공재 윤두서와 아들 낙서 윤덕희의 대표적인 말 그림 21점을 선정해 전시할 계획으로 시대상에 나타난 다양한 말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해남군 관계자는 “공재의 말 그림은 인물화와 함께 사실주의 화풍의 가장 큰 특징을 보여주는 그림”이라며 “공재 회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깊어지는 가을. 해남을 찾는다면 말 그림 전시회를 찾아보면 어떨까.
국정농단 사건 3년 만에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모두 파기하고 서울 고법에 돌려보냈다. 여기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말 세 마리 34억 원과 동계스포츠 영재센터 16억 원이 모두 뇌물로 인정되어 뇌물 공여 액수가 36억 원에서 무려 50억 원으로 늘어났다. 한 승마 관계자는 “취미로 즐기는 생활체육 승마가 아닌 전문체육 승마에서는 말 스폰서 없이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뇌물성이 짙은 말 세 마리는 분명 잘못되었고 국민적인 지탄을 받는 게 당연하지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상 현황과 전망 >* 예상 강수량(30일 새벽(06시)까지)- 경기동부(29일),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북내륙, 북한: 5~40mm*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30일 오후(12~18시))-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5~20mm목요일인 8월 29일 오후 6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서해안, 경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특히 충청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오늘(29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북내륙에는 밤(24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내륙,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내일(30일) 새벽(06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남해상에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에는 밤(24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특히, 오늘 밤(24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계속 유의를 당부했다.기상청은 이어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은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했다가 일요일인 9월 1일경 다시 북상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내일(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18시)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모레(31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전망 >내일(30일) 아침 기온은 16~22도(오늘 19~24도, 평년 18~23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모레(31일) 아침 기온은 16~21도(평년 18~23도), 낮 기온은 26~29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안개 전망 >오늘(29일) 밤부터 내일 아침(0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30일) 새벽(06시)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오늘(29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또한, 9월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8월 27일 필리핀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2호 태풍 버들(PODUL)이 중국 잔잔을 지나 베트남 하노이 방향으로 북상중이다.12호 태풍 버들은 8월 29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2 헥토파스칼(hPa)의 중형급 세력으로 베트남 다낭 북동쪽 약 270 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29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12호 태풍 버들은 30일 오전 3시경 베트남 다낭 북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오후 3시경 베트남 하노이 남남서쪽 43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제12호 태풍 버들(PODUL)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하며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51 일몰 18:59서울일출 05:59 일몰 19:07울릉도일출 05:43 일몰 18:51독도일출 05:43 일몰 18:51충주일출 05:56 일몰 19:02포항일출 05:51 일몰 18:55군산일출 06:02 일몰 19:06거제일출 05:56 일몰 18:57여수일출 05:59 일몰 19:01*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51 일몰 18:59하늘공원일출 05:59 일몰 19:07울릉도일출 05:43 일몰 18:51독도일출 05:43 일몰 18:51태백산일출 05:51 일몰 18:58꽃지해안공원일출 06:02 일몰 19:08호미곶일출 05:51 일몰 18:55변산반도일출 06:02 일몰 19:06간절곶일출 05:52 일몰 18:55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상 현황과 전망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30일 오후(12~18시))-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5~20mm* 예상 강수량(29일 밤(24시)까지)- 제주도: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북한: 20~60mm- 서울.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10~40mm- 강원영동, 경북내륙, 전라도, 경남남해안, 서해5도: 5~20mm목요일인 8월 29일 오전 4시 30분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많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충남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오늘(29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부터(06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전북과 전남북부, 경북은 늦은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18시)까지 비가 오겠다.기상청은 오늘 제주도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는 어제(2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또한,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은 오늘(29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영향을 준 뒤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했다가 9월 1일경 다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덧붙였다.내일(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18시)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새벽(00~03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모레(31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겠으나, 부산 등 일부 영남해안지역은 국외 유입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전망 >오늘(29일) 낮 기온은 25~31도(어제 26~31도, 평년 26~30도)가 되겠다.내일(30일) 아침 기온은 17~22도(평년 18~23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모레(31일) 아침 기온은 16~21도(평년 18~23도), 낮 기온은 26~29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시정 전망 >오늘(29일)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오늘(29일)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30일)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또한, 9월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8월 27일 필리핀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2호 태풍 버들(PODUL)이 마닐라 육상을 관통하고 베트남 하노이 방향으로 북상중이다.12호 태풍 버들은 8월 2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2 헥토파스칼(hPa)의 중형급 세력으로 베트남 다낭 동쪽 약 310 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18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12호 태풍 버들은 30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의 중 중형급으로 몸집을 조금 불린채 베트남 다낭 북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오후 3시경 베트남 하노이 남쪽 27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제12호 태풍 버들(PODUL)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하며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o 호우주의보 : 제주도(추자도 제외)*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50 일몰 19:01서울일출 05:58 일몰 19:08울릉도일출 05:43 일몰 18:52독도일출 05:43 일몰 18:52충주일출 05:55 일몰 19:04포항일출 05:50 일몰 18:57군산일출 06:01 일몰 19:07거제일출 05:55 일몰 18:59여수일출 05:58 일몰 19:02*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50 일몰 19:01하늘공원일출 05:58 일몰 19:08울릉도일출 05:43 일몰 18:52독도일출 05:43 일몰 18:52태백산일출 05:51 일몰 19:00꽃지해안공원일출 06:01 일몰 19:09호미곶일출 05:50 일몰 18:57변산반도일출 06:01 일몰 19:07간절곶일출 05:51 일몰 18:57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수요일인 8월 28일 오후 2시 22분경 경북 영덕군 동남동쪽 61km 해역(위도: 36.24 N, 경도: 130.01 E, ± 4.5km)에소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깊이는 지하 26km 지점이며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8월 27일 필리핀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2호 태풍 버들(PODUL)이 마닐라 육상을 관통하고 중국 잔잔으로 부상중이다.12호 태풍 버들은 8월 28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4 헥토파스칼(hPa)의 중형급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서북서쪽 59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46km 속도로 서진 하고 있다. 12호 태풍 버들은 계속 서진하다 30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의 중 중형급으로 몸집을 조금 불린채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31일 오전 9시경 베트남 하노이 남서쪽 23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제12호 태풍 버들(PODUL)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하며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현황과 전망 >* 예상 강수량(29일 아침(06시)부터 밤(24시)까지)- 제주도(28일부터):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북한: 20~60mm- 서울.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 서해5도: 10~40mm- 강원영동, 경북내륙, 남해안: 5~20mm 수요일인 8월 28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서울.경기도는 구름많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다.특히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 (27일 00시부터 28일 16시까지, 단위: mm)- 삼각봉(한라산) 322.0 영실(한라산) 286.0 여서도(완도) 229.0 서광(서귀포) 219.5 서거차도(진도) 195.0 성산 183.6 제주 108.1 거문도(여수) 83.0오늘(28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남해안에는 저녁(21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특히, 제주도는 내일(29일) 오전(12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일부지역은 200mm, 산지는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일(29일) 오전까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기상청은 또한, 천둥.번개와 강한 비, 저시정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제주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전했다.내일(29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아침(06시)부터 밤(24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12시)까지 비가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06시)부터 낮(15시) 사이에 기압골 이동 속도가 빨라 강수 지속 시간은 짧겠으나, 1.5km 하층에는 15도 이상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5km 상층에는 영하 10도 내외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상층과 하층간의 온도차가 커짐에 따라 불안정이 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한편,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은 내일(29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영향을 준 뒤 일시적으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하여 머물다가 9월 1일경 다시 북상하여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모레(30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전망 >내일(29일) 아침 기온은 17~23도(오늘 19~24도, 평년 18~23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모레(30일) 아침 기온은 17~22도(평년 18~23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모레(30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구름이 많거나 비가 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시정 전망 >오늘(28일) 밤부터 내일(29일) 아침(0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9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오늘(28일)과 내일(29일)은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 내일은 서해중부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는 내일(29일)까지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또한, 9월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o 호우주의보 : 제주도(추자도 제외)*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5:50 일몰 19:01서울일출 05:58 일몰 19:08울릉도일출 05:43 일몰 18:52독도일출 05:43 일몰 18:52충주일출 05:55 일몰 19:04포항일출 05:50 일몰 18:57군산일출 06:01 일몰 19:07거제일출 05:55 일몰 18:59여수일출 05:58 일몰 19:02*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5:50 일몰 19:01하늘공원일출 05:58 일몰 19:08울릉도일출 05:43 일몰 18:52독도일출 05:43 일몰 18:52태백산일출 05:51 일몰 19:00꽃지해안공원일출 06:01 일몰 19:09호미곶일출 05:50 일몰 18:57변산반도일출 06:01 일몰 19:07간절곶일출 05:51 일몰 18:57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수요일인 8월 28일 12시 현재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부산과 울산 창원 등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경기내륙과 강원영서와 충북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기상청은 대기 상층(약 5km 상공)에서 영하 8도 이하의 한기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약 1.5km 이하)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됨에 따라 상.하층의 온도차가 커지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되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오후(18시)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 오후(18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전북내륙, 경북내륙: 5~30mm제주도는 오늘(28일)과 내일(29일), 중부지방은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내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제주도지역에는 이미 150mm, 일부지역은 2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일(29일)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총 누적강수량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또한, 천둥.번개와 강한 비, 저시정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제주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전했다.내일(29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아침(06시)부터 밤(21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12시)까지 비가 오겠다.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은 내일(29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영향을 준 뒤 일시적으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해 머물다가 9월 1일경 다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8월 27일 필리핀 먼바다에서 제 12호 태풍 버들(PODUL)이 발생했다.12호 태풍 버들은 8월 28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6 헥토파스칼(hPa)의 중형급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북서쪽 16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후 매시 46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12호 태풍 버들은 계속 서진하다 29일 오전 9시경 중국 잔잔 남남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해 매시 26km 속도로 서진할 것으로 전망된다.태풍은 30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6 헥토파스칼(hPa)의 중형급으로 세력을 조금 키우고 중국 잔잔 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북서진할 것으로 전망된다.태풍은 계속 서북서진 하다 8월 31일 오전 9시경 베트남 하노이 남서쪽 23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제12호 태풍 버들(PODUL)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하며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상 현황과 전망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 오후(12~18시))- 경기동부, 강원도, 충북북부, 전북내륙, 경북내륙: 5~30mm* 예상 강수량(28일부터 29일 밤(21시)까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29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북한: 20~60mm- 충청, 전북, 전남남해안, (29일) 서울.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서해5도: 10~40mm- 전남(남해안 제외), 경상도, (29일) 강원영동: 5~20mm수요일인 8월 28일 오전 8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도, 전북, 경상도에는 시간당 1mm 이하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기상청은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리던 제주도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강한 강수대도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함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오늘 오후에 다시 북상하면서 영향을 주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 (27일 00시부터 28일 04시까지, 단위: mm)- 삼각봉(한라산) 274.0 영실(한라산) 242.5 서광(서귀포) 171.5 성산 167.5 여서도(완도) 216.5 서거차도(진도) 193.5초도(여수) 72.5 문경 58.5 세천(대전) 49.0오늘(28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남부는 아침(09시)에, 남부지방은 오전(12시 이전)에 대부분 그치겠다.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전북내륙, 경북내륙은 오후(12~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오늘(28일)과 내일(29일), 중부지방은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내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제주도지역에는 이미 150mm, 일부지역은 2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일(29일)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총 누적강수량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또한, 천둥.번개와 강한 비, 저시정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제주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전했다.내일(29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아침(06시)부터 밤(21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12시)까지 비가 오겠다.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은 내일(29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영향을 준 뒤 일시적으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해 머물다가 9월 1일경 다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모레(30일)는 중국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8월 27일 필리핀 먼바다에서 제 12호 태풍 버들(PODUL)이 발생했다.12호 태풍 버들은 8월 28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8 헥토파스칼(hPa)의 중형급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북서쪽 16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후 매시 48km 속도로 서진할 것으로 보인다.12호 태풍 버들은 계속 서진하다 29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의 중 중형급으로 몹집을 불리고 중국 잔잔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해 매시 23km 속도로 서진할 것으로 전망된다.태풍은 30일 오전 3시경 중국 잔잔 남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북서진하다 8월 31일 오전 3시경 베트남 하노이 남남서쪽 21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제12호 태풍 버들(PODUL)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하며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 전망 >오늘(28일) 낮 기온은 26~29도(어제 22~30도, 평년 26~30도)가 되겠다.내일(29일) 아침 기온은 18~23도(평년 18~23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모레(30일) 아침 기온은 16~22도(평년 18~23도), 낮 기온은 26~29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모레(30일)까지 구름이 많거나 비가 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시정 전망 >오늘(28일) 아침(09시)까지 일부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9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전망 >오늘(28일)과 내일(29일)은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 내일은 서해중부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는 내일(29일)까지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9월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석정온천지구 호수가 가시연꽃 서식처 조성 등 군민 생태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생태복원 및 주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환경부에 공모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역에 최종 선정(전국 20개소 선정)돼 사업비 5억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되돌려 받아 생태환경 복원에 사용한다.고창군은 호수주변 식생을 복원(가시연꽃, 소나무숲, 버드나무숲,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천연 암 치료제'로 불리는 차가버섯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암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뛰어나다. 바이러스에 의해 착생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는데, 대개 15∼20년 동안 성장한다. 오리나무와 버드나무·단풍나무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이들은 큰 효능이 없다. 수령 15년 이상, 가운데 두께 10㎝ 이상, 수분 함량 14% 이하, 60℃ 이하에서 건조된 1등급만 약용으로 사용하고
순라골종묘 외곽담을 순찰한 순라군(巡邏軍)동순라길, 서순라길순라군에 잡혀 밤새 경을 친 놈 경복궁이나 창덕궁 같은 궁궐에도 외곽담이 있지만 종묘도 한 바퀴를 빙돌아 높은 외곽담이 설치되어 있다. 종묘전도(宗廟全圖)도에 따르면 담의 길이가 1,331보이다. 1보는 6척의 길이로 약 1.87m이므로 2,489m에 달한다. 사람들이 무단으로 종묘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것이다. 조선 태조 때부터 성종 때까지는 종묘에 외곽담이 없었다. 종묘 자체가 조촐한 건물이어서 그랬다. 성종 때 그려진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종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