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배달노동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 안양군포의왕지회가 발족식을 했다. 지난해 5월부터 준비위원회를 만들어 밥상모임,안전교육,도시락배달봉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해 온 결과이다. 준비위원장을 맡아 지회준비를 해 오던 서동찬 라이더가 초대 지회장에 선출되었다.안양군포의왕지회는 결의문에서 “배달노동자은 필수 노동자이지만, 배달노동조건은 매우 열악하고, 배달시장의 환경은 속도 경쟁을 부추기고 있어서 매우 위험하다. 우리는 라이더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배달 노동환경을 바꾸어 나갈 것이다. 또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라이더가 될 수 있도록
배달대행노동자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21일 안양노동인권센터에서 안양군포의왕지부 건설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서동찬 준비위원장과 조합원이 함께 낭독한 준비위 선언문에서 “라이더들이 처한 현재 환경이 속도 경쟁을 부추이고 있다, 배달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 도입과 라이더보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안전 교육과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승현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장은 “뭉치면 바꿀 수있다, 라이더보호법 등 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단결해야 한다”면서
2월22일 저녁7시 청년노동자 대선토론회가 민주노총 유튜브채널에서 생중계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노총 청년사업실에서 대선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노동자 대선요구안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김우식 노동연구원이 청년노동자 대선요구안에 대하여 발제를 하고, 배달노동자,비정규직노동자,간호조무사,고졸노동자,AI플랫폼노동자 등 현장 청년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우식 노동연구원은 “유선 대선후보의 공약을 보면 청년과 노동에 대한 공약이 실종되었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청년노동자들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현장의
지난해 12월 출범한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에서는 시군단위 조직으로는 처음으로 “수원용인지회”가 11월12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지회 조직 건설을 위해 헌신해 온 김승현 준비위원장이 초대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출범식에는 박준성 라이더유니온경기지부장, 구교현 라이더유니온사무국장, 주성중 라이더유니온수원용인사무국장, 송치용 경기도의원, 송은자 수원시의원, 김응호 정의당부대표, 김도연 수원시노동정책과장, 이영민 라이더유니온안산시흥지회장, 이진형 공공운수노조경기지부장, 한기석대리운전노조경기지부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근로복지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을 잡고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료’를 지원, 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 지사는 이날 “산업 형태가 대대적으로 재편되면서 플랫폼 배달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와 같이 실상 고용된 것과 마찬가지인 새로운 형태의 직종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근로감독권한 공유에 박차를 가한다.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 근로감독권한 공유 협력모델 도입 및 효과성 연구용역’을 추진, 구체적인 협력모델 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 등 노동현장에서의 희생이 계속 반복되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근로감독권’을 바탕으로 형사책임을 엄정히 부과하고 징벌해야 한다.그럼에도 근로감독관의 업무가 광범위하고 수가 부족해 전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배달업종 플랫폼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1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플랫폼 경제 확산 등에 따라 배달업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법·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데 따라 마련된 경기도의 새로운 노동대책이다.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이륜차를 이용해 배달노동을 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업무 강도와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이 안전한 환경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 복지지원이 늘어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배달노동자에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정규직과의 임금차이 해소를 위해 도와 도 공공기관 소속 비정규직에게는 공정수당이 지급된다.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도 확대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 지가는 4월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실패의 저주를 뚫고 디지털 SOC인 공공 앱이 성공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재명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 앱이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실패할 것이라는 예측 아닌 예측이 난무한다며 본인의 정책 중에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실패한 정책이나 그냥 실패한 정책이 한 개라도 있으면 예를 들어달라고 공공 앱의 성공을 자신했다.이 지사는 “아무리 어렵고 방해가 거센 일도 말하면 지켰고 지킬 수 있는 말만 했다. 저는 나라와 지역공동체의 운명, 국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