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30분,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4층에서 제39주년 기념식과 제9회 성유보특별상·제25회 민주시민언론상·제9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조성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자,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과 주최 측 이진순 상임대표와 회원, 언론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제9회 성유보특별상 시상식, ▲2부 제39주년 창립기념식, 제25회 민주시민언론상 시상식, 제9회 민언련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 ▲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신간 와 시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지난 6일 오후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한 신간 와 시집 출판기념회 ‘위대한 여정’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이, 해외에서는 김동석 워싱턴유권자연대 상임이사 등이 축사와 함께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할 예정인 김 전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정치인으로서 첫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김 전 대변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치평론가로 이날 행사에서 신간 ‘정치평론가 김홍국의 리더의 말하기’와 신작시집 ‘온 세상에 연대와 협력, 사랑의 씨앗을 뿌린다면’을 출간, 기념행사를 갖는다.사회는 노정렬 MBC개그맨 겸 경기도 홍보대사가 맡는다.신간 ‘정치평론가 김홍국의 리더의 말하기’에서는 ‘위기의 대한민국, 리더십과 스피치로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다’는 주제로, 신작시집 ‘온 세상에 연대와 협력, 사랑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소속 언론사 28개 매체가 카카오를 상대로 '뉴스 검색 서비스 차별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이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뉴스검색 결과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한 결정을 중지해달라는 내용으로, 인터넷뉴스 매체들이 포털을 상대로 공동대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들 매체들은 "뉴스 검색 기본값을 CP사로 제한한 변경 행위는 나머지 검색 제휴사들이 독자에게 뉴스를 제공할 통로를 봉쇄한 것"이라며 "위법한 조건설정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 및 계약상 서비스이용권을 제한하는 것이기에
카카오가 콘텐츠제휴(CP) 언론사의 뉴스 검색만 되도록 다음 포털의 뉴스 정책을 변경하면서 중소형 언론사들이 집단 소송 절차에 들어갔다.일방적인 언론사 노출 범위 제한은 '언론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헌법 제21조 2항을 거스른 것으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달 30일 비상총회를 열어 '검색결과 기본값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를 배제한 결정'을 중소언론사의 폭력과 처벌로 간주해 대응 방향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대응책을 의결했다.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다음 카카오가 지난주 뉴스검색 서비스의 급작스런 변경으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국회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된 어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진보성향의 시민단체인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이 위원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시민연대는 "탄핵의 갈림길에 선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그간의 행태에 대해 혹독한 평가를 받기보다 도망가는 걸 선택한 것이다. 끝까지 비겁했다."고 밝혔다.야당은 오늘(1일) 표결을 강행할 예정이었으며, 만약 이 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다면 임기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방통위를 떠나게 된다.시민연대는 "그는 지명 이전부터 부적격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카카오가 다음(daum.net)의 검색결과 기본값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를 배제한 결정에 대해 비상총회를 열고 이에 대한 향후 대응방향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의결했다.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비상총회를 열고 카카오의 결정을 중소언론사에 대한 폭력과 차별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의춘 회장은 비상총회 개회 발언에서 “다음카카오가 지난주 뉴스검색 서비스의 급작스런 변경으로 CP(콘텐트제휴)매체만 노출시키고,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들은 사실상 노출을 차단하
포털 서비스 다음이 지난 22일 뉴스 검색 결과의 기본 값을 전체 언론사에서 뉴스콘텐츠제휴언론사(CP사)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뉴스 검색 결과를 콘텐츠제휴언론사로 변경한 당일, 다음의 모기업인 카카오는 창업자 김범수 전의장 혐의와 관련해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당했다. 이에 카카오가 비판적인 언론 보도를 축소하려는 정부의 입맛에 맞춰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5일 김범수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 경영진을 검찰에 송치했다. 금감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2월 SM엔터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절차부터 하자인 YTN 지분 불법 매각은 정권의 언론장악 하청업자 선정 과정에 불과하다"며 "유진그룹은 공익적 보도전문채널을 인수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언론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지분 매각 명분으로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신뢰도 1위 보도전문채널의 공공성을 흔들어 정권 편향적 언론을 만들겠다는 권력의 야욕"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한전KDN 매각 주관사였던 삼일회계법인은 이해충돌 우려에도 한전KDN의 사전 동의도 없이 마사회의 매각 주관사까지 꿰차 자본시
지난 18일(금) 오후 7시,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언론노조 주최의 만민촛불집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언론노조가 이동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18일 국회 정문 앞에서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만민 필리버스터와 저녁 촛불 집회를 연 것이었다. 이날 집회에는 권영길 대표(전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 이부영 이사장(전국언론실천재단), 언론노조 간부와 조합원, 전직 언론인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권영길 전 위원장은 지난 7월 19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설암을 제거하는 1차 수술을 받았으며 31일 1차 수술에
13개 언론단체들이 공영방송 이사들에 대한 해임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과 민주주의를 짓밟는 방송장악 숙청극을 걷어치우라"라며 윤석열 정권을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오늘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도 끝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막무가내 억지 사유로 해임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역사적 판단이나 공영방송 책무에 대한 고민 없이 오직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을 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는 대한민국 언론사에 전례가 없는 횡포와 폭력이며, 국민들의 상식으로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면서, "이동관 방통위
대한민국 3대 공영방송 KBS, MBC(방송문화진흥회), EBS 이사회의 야권 추천 이사 17명이 공영방송 이사들에 대한 해임이 윤석열 정부의 '야만적인 방식의 공영방송 장악'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오늘 오전 KBS 남영진 이사장과 EBS 정미정 이사의 해임 안건이 처리되는 방송통신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과천 정부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도 해임의 칼날 앞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2023년 8월을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을 짓밟고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를 철저하게
교수·연구자·학술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동관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윤 정부의 방송장악·언론통제 시도 중단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방통위는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해 합의제를 기본 원리로 만들어진 기구로 특히 위원장은 우리 헌법상 핵심적 기본권 중 하나인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에 적합한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이 중요한 자리에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자유 탄압에 앞장섰던 자를 임명하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공영방송 죽이기와 이동관의 방통위원장 지명에 반대한다'는 주제의 긴급 좌담회가 개최됐다.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비상시국회의, 6월민주포럼, 대전환포럼, 문화연대,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새언론포럼 등은 1일 서울 중구 뉴스타파 리영희홀에서 좌담회를 개최했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반대에 그칠 것이 아닌 국회 인준 등 방통위의 독립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연우 세명대 교수는 "공영방송 장악은 직접적으로 방통위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명박 정권에 비해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이 느리게 진
언론계 인사들이 모인 언론단체가 방통위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 앞에 모여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TV수신료 분리 고지·징수를 위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하여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방통위가 법률로서 독립을 보장받은 합의제 기구라는 체면을 내던진 채 공영방송 장악에 혈안이 되어있는 윤석열 정권의 지시를 하달받아 군사작전처럼 수신료 분리고지를 밀어 붙이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방송법 뿐 아니라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아랑곳 않는 묻지마 개정"이라고 지적했다.언론 단체들은 "이번 수신료 분리고지 시도는
새언론포럼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과거 공영방송 인사와 조직에 깊이 개입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결을 원하는가"라는 글을 올렸다.오늘(27일) 경향신문의 기사에 따르면 2010년 경향신문이 'KBS 인적 쇄신방안'을 청와대 홍보수석실에 보고한 국정원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고, 당시 홍보수석실이 KBS 내 '좌편향 인사'를 파악하라고 국정원에 지시한 사실이 이 문건에 적시되어 있었다. 이후 부장, 책임 피디 등 KBS 일부 간부의 보직이 실제로 변경되었다는 사실
윤석열 정부의 포털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포털뉴스 생태계의 올바른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가 21일 오전에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과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공동주최하고 굿모닝충청과 디트뉴스24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21일 오전 10시부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포털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파행을 겪고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
굿모닝충청과 디트뉴스24가 21일 국회에서 '포털 뉴스 생태계의 올바른 방행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과 이정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후원한다. 토론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포털 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김보라미 변호사(법률사무소 디케)는 발제를 통해 "정치권이 입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언론 및 언론 관련 제도를 규제하는 것은 절제해야 한다"며 "유해한 광고를 게재하는 언론사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민과 학자들이
오늘 오전 10시 반, KBS 본관 앞 계단에서 ‘KBS 수신료 분리징수 중단을 촉구’하는 사회 각계 원로와 언론단체 긴급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엄주웅 팀장(언론비상시국회의 대협팀)의 사회로 각계 원로의 발언과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발언에 나선 김상근 전 KBS 이사장은 “저는 1986년 KBS 시청료 거부 운동을 했던 장본인이었다”면서 “KBS 시청료 거부 운동 왜 했던지 여러분 기억하실 거다. 그때야말로 전두환 정권이 완전히 언론을 장악하고 있을 때였다. KBS는 물론, 저녁 9시 ‘땡’하면 메인 뉴스
언론비상시국회의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특별보좌관인 이동관씨를 방통위원장에 임명하려는 행보에 이 씨를 과거 독일의 베를린을 나치스화했던 '괴벨스'에 비유하며 윤 대통령을 비난했다.언론비상시국회의는 언론의 잘못된 보도행태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자유에 대한 탄압을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한 언론인들의 단체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언론비상시국회의는 이동관씨에 대해 "이명박 정부 시절 홍보수석과 대통령 특보로 있으면서 방송의 독립성을 무너뜨린 장본인"으로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지만, MB 정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