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2차 성명서를 통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축경위는 23일 "3무(무능력, 무책임, 무소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즉각 해임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축경위는 축산경마산업 붕괴에도 불구하고 주무장관인 김 장관이 말산업 관련법에 따른 책임을 다하지 않고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장까지 한국마사회법을 개정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제도를 부활해 말산업 위기를 타개토록 수차례 권고했으나 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100일 넘게 경마 시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6월 1일 접수됐다.시인 김문영 씨(시집『촛불의 꿈』, 미디어피아 대표)는 6월 1일 “코로나19 시대 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하기 바랍니다”란 국민 청원을 제기했다(청원 바로 가기).김문영 시인은 ‘전 인류의 재앙’인 코로나19 사태로 100일 넘게 경마가 중단되면서 생산 농민,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창출자는 물론 경마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100일 넘게 경마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6월14일까지 2주간 경마중단이 또 다시 연장되었다. 말산업종사자들 사이에서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온다. 말생산 농민,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창출자는 물론이고 경마시행에 종사하는 일당직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및 유통회사와 판매인 등 부대산업 종사자들도 속수무책으로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가장 큰 문제는 경주마의 생산유통이다. 경마는 좋은
봄길을 산책하다보니 어느새 꽃이 지고 있다. 세월 참 빨리 흘러간다. 흐르는 물 같기도 하고 더 빠르게 표현하면 쏜 화살과 같다.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코로나19 위기는 이제 곧 100일(4월28일)을 맞는다. 우리의 건국신화 웅녀는 동굴에서 100일 동안 쑥과 마늘로 연명하며 온갖 어려움을 견뎠다. 사람도 태어나면 100일 잔치를 한다. 숫자 100이 갖는 의미는 깊고 넓다.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일을 맞으면서 전염병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경제가 무너져내리고 있다. 특히 내수경기의 침체가 심각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통째로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모든 산업이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만 경마산업은 특히 심각하다.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1개월 가까이 경마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2월23일의 경우는 경마시행 하루를 앞두고 발표된 갑작스런 것이어서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생산자 등 창출자는 물론이고 경마시행에 종사하는 일당직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및 유통회사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가 무너져내리고 있다. 특히 내수경기의 침체가 심각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통째로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일상의 번잡함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새삼 느끼는 하루하루다.모든 산업이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만 경마산업은 특히 심각하다.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1개월 가까이 경마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경마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막막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선 마주들은 자신이 소유한 경주마를 경주에 출전시킬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3주일 째 경마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뿐만아니라 한국마사회는 3월4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경마중단을 3월22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이렇게 되자 마주 생산자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경마에 직접 참여하는 종사자들 뿐만아니라 한국마사회 시설을 임대하여 생게를 유지하는 음식점, 편의점 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30여 개에 이르는 경마전문지 발행사들은 휴업은 물론 폐업까지 검토해야하는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다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26일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한국마사회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다짐과 경영 전략을 선포하는 자리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 김종천 과천시장,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그밖에 경마 유관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 신뢰 경영을 위해 준수·공개·수용·건전 등 4개 경영 원칙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으며,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김현수 장관을 대신해 축사를 전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김낙순 회장은 “짧은 역사에도 경마 매출액 세계 7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경마는 성장했으며 특히 올해는 ‘돌콩’의 두바이월드컵 결승 진출과 베트남 경마시장 진출을 위한 경마시스템 자문 계약 성사, 코리아컵 시리즈의 G3 경주 등극 및 국내마 최초 우승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이는 파트2를 넘어 파트1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대한민국 경마의 튼튼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한국마사회가 맞이한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익 중심의 경영에 따른 고객과 국민의 불신이 크게 달해 있고, 최근 수년간 단 한 곳의 장외발매소를 개설하지 못한 현실이 이를 대변해 준다”며, “국민 신뢰 상실은 지역사회의 장외발매소 퇴출 시도 등과 맞물려 말산업과 마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심각한 경영 위기로 귀결될 수밖에 없고, 이를 타개하는 것은 국민 신뢰 회복뿐”이라고 강조했다.이외 고객의 과몰입 방지 조치, 불법 시장을 흡수하는 등 온라인 등 신규 발매 제도 도입, 지역 친화적 초소형 장외발매소 운영 방안 강구 등도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영 방침으로 제시됐다.기념사 및 축사 이후에는 국민에게 조금 더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은 국민 신뢰 경영선포식이 열렸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표 6인은 무대 위에서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다른 임직원들도 일어나 제자리에서 손을 들고 함께 다짐했다.<국민 신뢰 경영 선언>한국마사회는 경마의 독점 공급자이자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서 고객 보호의 엄중한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경마의 사회적 부작용 예방과 말을 이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겠습니다. 하나, 준수의 경영법과 원칙 도덕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둘, 공개의 경영국민에게 숨김없이 최대한 알리겠습니다.셋, 수용의 경영국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반영하겠습니다.넷, 건전의 경영공정하고 건전하게 수행하겠습니다. 한국마사회는 국민에게 사랑 받는 말산업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 되어 위 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약속합니다.2019년 9월 26일 한국마사회 임직원 대표 회장 김 낙 순또한, 기념식에서는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한 포상이 진행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은 김용철 부산경마처장, 엄영석 말산업진흥처장, 윤석종 시설처장, 이지선 윤리경영부 과장, 이지현 감사2부 과장 등 4인이 수상했으며 김현수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대리 시상했다. 아울러, 창립기념일 정기 포상에서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9인과 특정·전임·위촉·경마지원직 27인, 말산업 및 경마 발전 외부 인사 19인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은 한국마사회 임직원 4인과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운데)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한편, 2부에서는 기념음악회와 만찬이 열렸다. KBS관혁안단을 비롯해 명창 남상일, 걸그룹 해시태그, 트로트 가수 설하윤, 팝페라 가수 컨템포디보, 마이티 등이 한국마사회의 국민 신뢰 회복을 응원하며 가을밤을 채웠다.2부에서는 기념음악회와 만찬이 열렸다. 축하 공연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한국마사회가 26일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