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11월 14일 화요일 ‘슈베르트 즉흥곡 Op. 90’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발달장애 2급인 배성연은 음악으로 전하는 메시지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며 화려하다. 그의 독특하고 순수한 예술성은 좋은 음악인이자 피아니스트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이번 앨범 역시 배성연 피아니스트만의 따뜻한 음악성과 돋보이는 감정선으로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2022년 ‘Wandarer Fantasy’ 디지털 앨범 발매에 이어 슈베르트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 피아니스트 배성연은 이번 음원에서 F. S
제12회 핑크아트페어 서울 PAFS 2023(아트디렉터 임정욱)이 2023년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11층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일본 오사카 야마키 아트 갤러리, 프랑스 파리 갤러리 브루노 마사 등 국내외 34개 갤러리가 참가하였고, 34개의 갤러리에서 출품한 약 250여명의 해외 작가 및 국내 유명작가, 중견 작가, 신진 작가들의 회화 조각 작품 약 1,200여 점을 선보인다.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파블로 피카소, 데미안 허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 무라카미 다카시, 제프 쿤스
스포츠와사람들사회적협동조합 SNP발달장애인핸드볼 선수단(이하 선수단)이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 핸드볼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 핸드볼 종목에 참가한 선수단은 1부 강원도장애인복지관, 청주SK하이닉스행복모아주식회사 진주피닉스와 한조에 배정되어 치열한 승부 끝에 1승 1무 1패로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번대회는 이제까지 발달장애인 종목에 없었던 핸드볼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처음으로 개최되어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1그룹과 2그룹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지난달 9일, 반복되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참사를 추모하고자 경기도 수원역에 설치했던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 추모 분향소를 32일만에 정리(7월 11일)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15일 분향소를 방문하여 "최근 발달장애인 가족분들이 비극적인 일을 겪고 있는데, 당사자의 문제로만 치부해서는 안된다."며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상생과 포용으로 동행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달장애인 관련 대책과 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겨보겠
질병관리청이 지난 2일 8~9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 안내 계획을 발표했다.18~49세 연령층(2003년생~1972년생)은 일반 접종 대상으로 8월 9일 20시부터 8월 19일 18시까지 사전예약 기간이다. 접종 일시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청장년층 중 우선접종 대상자는 8월 3일 20시부터 8월 6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일시는 8월 17일부터 9월 11일로 일반 접종과 마찬가지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 예정이다
안양여성의전화를 비롯한 전국여성단체들은 오는 6월7일(월) 오전 9시 국방부 후문 대법정 입구에서 ‘북한이탈여성 성폭력 가해자 국군정보사령부 군인들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그동안 국군정보사령부 군인들의 북한이탈여성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A씨를 지원하며, 재판일에는 가해 군인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해왔다.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2명은 북한이탈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작년 8월에 군법 재판에 회부되었고 기자회견이 열리는 7일에 마지막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안양여성의전화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피해자
지난 5월 13일(목)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윤아 독창회가 피아니스트 이승윤, 플루티스 이승호·박소영의 협연으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밀라노 시립음악원, 브레샤 루까 마렌찌오 국립음악원 동문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배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중들이 참석했다. 소프라노 김윤아 독창회는 바로크 시대 최후의 대작곡가이며 근대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흐(J.S.Bach)의 ‘커피 칸타타’(Coffee C
지난 4월 27일 뉴욕경제문화포럼(NEWEL, New York & Seoul Forum of Economy and Culture, 대표 임대순, 사무총장 박신호)은 지난 한 해 동안 그린뉴딜문화운동을 위해 수고한 문화예술인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97길 8 노작가의 아지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연우 한국방송 KBS 성우 겸 아나운서의 사회로 ▲도서출판 스텝 대표, 인터넷신문 씨폴리티카 발행인 겸 대표, 유튜브 정영호TV 대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는
지난 겨울 고양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실종 사망 사건으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민·관이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에 나섰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기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권리옹호기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지회(회장 김순화),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경기도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1호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26일 구리시 교문동에 문을 열었다.‘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사회 적응기술 등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 교육 참여를 실현하고 사회활동 기회를 통한 지역사회 적응,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도 20억 원, 구리시 47억 원 등 총 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2,021.25㎡(612평) 규모로 지어졌다. 강의실, 요리실습실, 열린도서관, 심리안정실, 발달장애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3년간 본격 시행한다.‘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적응, 자립을 돕기 위해 도가 설립을 계획 중인 교육지원기관이다.도는 센터 설립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3월까지 시흥시, 의정부시, 구리시에 문을 열 계획이다.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6만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5만4천여 명이 발달장애인이다. 이
스페셜아트 소속 작가들과 비장애 작가들이 교류하는 'ULLIM'전 6번째 이야기, 바로 'FANdemic'이다.스페셜아트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가능성을 발굴하고,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여 전문작가로 자립할 술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으로 매년 울림전을 통해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코로나로 소통이 단절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울림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기쁨과 위로를 전하게 될 것이다.스페셜아트 6번째 울림전 'FANdemic'은 2020년 11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요즘 코로나 떄문에 다들 힘드시죠.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아프고 힘들지만 더욱 더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발달 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입니다. 저는 금천구의 한 장애인 자립 생활 주택에서 발달 장애인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 가족 중에는 장애인이 없지만 몇 년 째 장애인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고 또 지역 커뮤니티에서 장애인들과 그들의 부모님과의 교류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힘들어 하는 코로나 상황에서 그들이 얼마나 더욱 더 힘들어 하고 있는지를 내 일 처럼 생각하며 안쓰러워 하고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과 제주 농업회사법인 숲(대표이사 김은숙)이 함께 주관한 제1회 뉴욕경제문화포럼-제주가 ‘미국 뉴욕 맨해튼 아일랜드와 제주 아일랜드간 그린뉴딜문화운동 글로벌네트워크’를 위해 국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5일(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베니스랜드에서 개최됐다.정혜령 살롱 드 메라키 대표의 사회로 뉴욕경제문화포럼-제주 김은숙 회장(제주 농업회사법인 숲 대표)이 인사말을 하고, 미국 뉴욕 현지에서 본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2주전에 미리 한국을 방문한 뉴욕한인경제인연합회 이기철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전주시가 수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수어 통역사 채용은 청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수어 통역사를 채용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또한 청각장애인 통역사를 채용한 것은 전국에서 전주시가 최초이다.장애인 특화도서관인 평화도서관에 배치되는 청각장애인 통역사는전주지역 청각장애인(3천 300여명)에게 수어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농아인 책(수어 영상 도서 등) 읽어주기, 한글 및 수어 교육, 문자도서 낭독, 감상문 작성 독후활동 진행, 수어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 생활 정보 제공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한 많은 비장애인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장애 인식 개선 및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이에 앞서 전주시는 전북지역 최초로 4명의 발달장애인 사서 보조를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장애인 채용을 늘려 장애인들에게 현실적으로 와닿는 문화생활 욕구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TV조선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방송에서 김태원은 "2016년 겪었던 패혈증이 지난 6월 재발해 패혈증 쇼크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균이 몸 안에 들어와 염증을 만들고 혈액을 통해 전신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이다.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그는 사비를 들어 발달장애인 부모캠프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김태원은 "'사랑할수록'이 부활을 일으켰지만 제 가슴은 무너졌다"며 "지금까지도 그 친구의 사진을 보면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김태원은 또 "술 때문에 패혈증이 재발했다"며 "이제는 술을 아예 안 먹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SK텔레콤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SK텔레콤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발달장애인 생애체육 활성화 및 전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농구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가족들과 주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타인과 함께하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 협력엔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프런트가 취지에 공감, 각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SK 나이츠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생애체육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11월 ‘2019 5GX 발달장애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2019 5GX 발달장애인 농구대회’는 최근 열린 SK그룹 농구 대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16개 발달장애인 농구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참가를 원하는 팀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SK그룹 임직원과 자녀들도 자원봉사자로 농구대회에 참여한다.SK텔레콤은 내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발달장애인 ▲프로농구 선수 ▲연예인 등이 한 팀을 이뤄 펼치는 농구 경기 이벤트를 시행한다.춤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준비해 발달장애인 농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2019-20 프로농구 시즌 중 SK나이츠 홈경기에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초청, 하프타임을 이용해 일반 관중들 앞에서 시범 경기도 선보인다.SK텔레콤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발달장애인 농구 선수 육성에도 협력한다.SK나이츠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비시즌 기간 동안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방문해 매월 1회 농구 기술을 전수하고 멘탈 코칭을 진행했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고 사회에 적극 참여하게 되길 희망한다"며 “SK텔레콤은 향후에도 농구를 넘어 다양한 스포츠 영역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MB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9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MBN, 연출 송성찬) 25회에서는 ‘황혼의 싱글’ 백일섭과 박원숙이 가족 같은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40대 싱글남’ 김민준이 정신과를 찾아가 가슴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오랜만에 재회한 곽진영은 백일섭을 보자마자 “아버지”라며 팔짱을 끼고 백일섭 역시 “예쁜 가시네”라며 꼭 끌어안았다.이들의 기타 연주에 맞춰 김미화가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했다. 김미화는 “이 노래는 남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노래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미화는 “내가 이 세상에서 버려진 것 같을 때가 가끔 있었다. 친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어려운 속마음을 남편이 항상 세심하게 다 들어줬다.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박원숙은 재혼 13년차 김미화 가족을 만나 음악회를 겸한 가든 파티를 즐겼다. 김미화 윤승호 부부의 맏아들 윤진희 군이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인 ‘오티즘 엑스포’ 축하 무대에 초대받아, ‘사전 리허설’ 겸 지인들을 초대해 ‘가족 음악회’를 마련한 것. 윤진희 군은 발달장애로 인해 평생 '열 살 소년'의 모습이지만 누구보다 드럼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뮤지션이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개그우먼 김미화의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에 대한 소식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연출 송성찬)에서는 '황혼의 싱글' 백일섭과 박원숙이 가족 같은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그리고 '40대 싱글남' 김민준이 정신과를 찾아가 가슴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가식 없는 세 사람의 일상과 가슴 속 이야기에 이날 시청률은 2,0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방송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0.5%로 선전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장식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나갔다.백일섭은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부녀 인연을 맺었던 ‘종말이’ 곽진영과 26년 만에 상봉해 감격스런 포옹을 했다. 같은 여수 출신인 두 사람은 “세월만 변했지, 사람은 그대로”라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백일섭은 “사실 고향에 대한 좋은 기억이 별로 없다. 6.25 전쟁 때 피난살이한 것과, 아버지와 배낚시 한 기억 정도”라며 가슴 한 켠에 자리한 외로움을 내비쳤다.곽진영은 “저도 2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셔서 힘들었다. 곧 서울 집을 정리하고 어머니 혼자 계신 여수에 터를 잡으려 한다. 앞으로 백(일섭) 선생님이 아버지처럼 자주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특히 센스 넘치는 ‘효녀’ 곽진영은 낚시를 좋아하는 백일섭을 위해 배를 준비했고, 백일섭은 쏨뱅이를 대거 낚아 모처럼 기분 좋은 추억을 쌓았다.박원숙은 재혼 13년차 김미화 가족을 만나 음악회를 겸한 가든 파티를 즐겼다. 김미화 윤승호 부부의 맏아들 윤진희 군이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인 ‘오티즘 엑스포’ 축하 무대에 초대받아, ‘사전 리허설’(?) 겸 지인들을 초대해 ‘가족 음악회’를 마련한 것. 윤진희 군은 발달장애로 인해 평생 '열 살 소년'의 모습이지만 누구보다 드럼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뮤지션이었다.김미화 가족의 '작은 음악회'에 초대받은 박원숙은 김미화를 도와 샹그리아를 만들었다. 본격 음악회에 앞서 저녁 만찬을 즐기던 중 박원숙은 음식을 준비한 김미화의 막내딸 윤예림을 칭찬했다.김미화는 "우리 딸이 미국에 있을 때 식당 일을 해서 학비에 보탰다. 거기에 공부도 잘해서 중학생 때 '오바마 대통령상'을 탔다"고 자랑했다.박원숙이 “미국에서 12년을 공부했다던데 기숙사에서 살았냐”고 묻자 윤예림은 “언니와 함께 생활했다. 가서 3년간은 외로워서 매일 울었다”고 밝혔다.김미화의 남편 윤승호 교수는 “예림이가 12살에 미국에 갔는데 우리 부부가 2년 만에 미국을 갔더니 담임 선생님이 '이런 훌륭한 아이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더라”고 거들었다. 이에 박원숙은 “두 사람한테는 무슨 말을 못하겠다. 어마어마하게 자랑할 일을 그냥 일상처럼 덤덤하게 얘기한다”라고 질투를 드러냈다.김미화는 발달장애를 가진 첫째 아들 윤진희와 윤승호 교수가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인 '오티즘 엑스포'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해보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밴드 연주가 끝나고 김미화는 윤진희 군의 드럼, 윤승호 교수의 기타 연주에 맞춰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했다. 김미화는 노래 도중 왈칵 눈물을 쏟았고 윤승호 교수는 그런 김미화를 따뜻하게 안아줬다1964년생으로 올해 쉰 여섯살인 김미화는 경기도 용인군 기흥면 신갈리(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서 태어나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유동(현 강북구 수유동)에서 자랐다.1982년 KBS 코미디언 시험장에 교복차림으로 응시했으나 "학생은 안 된다"는 말에 발길을 돌렸고 결국 다음 해인 1983년 고등학교 졸업 후 관광회사 경리직원으로 취직했다.하지만 코미디언의 꿈을 버리지 못해 3개월 만에 그만둔 뒤 그 해 제 3회 M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으나 출연료 문제 탓인지 스스로 포기하고 관광회사 경리직원으로 되돌아갔다.결국 1984년 KBS TV 개그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본격적인 데뷔를 했고 그 이후 '젊음의 행진', '유머1번지' 등에서 활약하다가 1987년 '쇼 비디오 자키' 에서 김한국과 콤비를 이뤄 연기한 '쓰리랑 부부', 일명 '순악질 여사'라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이후, 1991년 가을 SBS로 자리를 옮겼으나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음 해인 1992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1995년 가을 프리랜서를 선언했고 1999년 SBS 개그맨실장을 역임했으며 그 이후에는 KBS 'TV 책을 말하다', SBS '김미화의 U'등 교양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였으며, SBS '뷰티풀 라이프'등 예능버라이어티 진행자로도 활동했다.2001년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부에 입학, 2005년에 졸업했다. 2003년 3월 24일에는 배우 정진영 등과 함께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라크 전쟁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개그우먼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승승장구했지만 김미화는 개인적으로 많은 아픔을 겪었다. 스물 셋의 나이에 결혼한 후 임신 6개월 차에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한 탓에 유산을 한 것. 그 후 힘겹게 두 딸을 얻은 후에도 결혼생활은 평탄치 않았고, 이혼이라는 시련을 맞게 됐다.그 후 힘겹게 두 딸을 얻은 후에도 결혼생활은 평탄치 않았고, 이혼이라는 시련을 맞게 됐다.사회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여자로서는 기구한 삶을 살아온 김미화에게 2007년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마흔 다섯살에 재혼한 뒤 아들 윤진희와 딸 윤소희를 새로운 가족으로 품었다.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윤승호의 부성애에 끌려 재혼을 결심한 것.재혼으로 서로의 아이들에게 울타리가 되어준 두 사람은 네 자녀의 부모가 됐다.
세계 속 경기도와 함께하는 '2019 KBIDDL 한국 발달 장애인 농구리그전'이 경기도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5개도가 참여하였고, 선수단과 봉사자를 포함하여 총 3,500여 명이 3개월의 여정을 함께한다.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5개 지역 리그와 학생 리그를 포함하여 총 6개 리그가 진행되며, 최종 리그 1,2위 팀이 모여 토너먼트 일정을 치른다. 전국 최대 규모 장애인 농구 리그인 만큼, 이번 대회에 우승 팀은 2019년 대한민국 최고 장애인 농구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