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서비스 자격 법제화 등 제도 정립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발주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진행하는 연구를 위한 논의 협의체에 국내 상담심리 대표 단체인 한국상담심리학회(회장: 이동귀 연세대학교 교수)가 배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한국상담심리학회 박성현 부학회장과 임원진은 협의체 구성 기준과 절차적 공정성에 문제 제기를 하며 보건사회연구원을 항의 방문했다. 학회측은 해당 협의체 구성의 원천무효와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참여가 보장된 새로운 협의체의 구성을 엄중히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이날 발표하고 보사연 측에
지난 12월 6일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문화예술위원회(대표 송태섭 목사)와 명동예수사랑교회(담임 이상호 목사)가 주관한 ‘그린뉴딜문화·나눔봉사대상 시상식 및 음악회’가 Good Stage(발행인 송인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총회장 윤종식 목사), 엘크로(ELCRO) USA CORP(대표이사 박준호) 등의 후원으로 서울시 강남구 아트컨티뉴에서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KBS 성우 조연우 아나운서의 사회로 뉴욕경제문화포럼 미주(뉴욕) 대표 박병찬 펠팍상공회의소 회장과 뉴욕경제문화포럼 LA지회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초반은 미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국적 선수들이번갈아 우승을 하고 있다.올 시즌 벌어질 전체 대회 34개(약 840억원) 가운데 약 20퍼센트에 해당되는 7개 대회를 마친 현재 미국이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 태국, 뉴질랜드, 캐나다가 각각 1개 대회씩 우승컵을 가져갔다.미국은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오브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1월21일~24일)에서 자매 선수 가운데 언니 제시카 코르다가 우승을 차지했고, 두 번째 대회인 게인 브릿지(2월25일~28일)에서는 동생 넬리
올 시즌 여자골프선수들의 출발이 불안하다.양적인 면에서는 30명 가까이 되는 많은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등 5차례 치러졌지만 우승은 박인비 선수 한명 뿐이다.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은 태국의 신예 타와티나킷 선수가 차지했고, 올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미국의 자매 선수 가운데 언니 제시카 코르다, 두 번째 대회인 게인 브릿지에서는 동생 넬리 코다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 선수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박인비 한국 선
8월 25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의원 등 15명의 국회의원들은 경마의 온라인 발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 법률안을 제출했다. 법안 제안이유를 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마중단 장기화로 약 2만3천명의 종사자와 3조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말산업의 붕괴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전염성 질환 발생의 빈발이 예상되고, 경마·말산업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비대면, 비접촉(언택트) 마권발매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경마 인터넷발매를 허용하자는 것이다. 현재 경마중단 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시
대한민국 1호 스포츠평론가, 미디어피아 기영노 전문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영노의 스타박스'를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에 대해 이야기한다.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LPGA에서 우승한 선수는 1988년 구옥희 선수다. 현재는 우리나라 선수 합산 200승을 넘어갈 정도로 LPGA에서 활약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를 했던 선수는 신지애 선수를 비롯해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 고진영까지 5명이며, 명예의 전당에는 박세리, 박인비 2명의 선수가 올랐다.기영노 평론가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LPGA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3가지 이유
추석을 앞두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이 창작한 국악 콘서트인 ‘국악 메카트로니카’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작품은 올해 시흥시 문화예술 법인·단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시흥시가 주최하고 이모션웨이브 아츠가 주관한다.국악 메카트로니카는 시흥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소산서원에서 ‘시흥’을 소재로 한 국악 장르를 AI가 스스로 창작하고 연주까지 선보이는 진귀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박종훈의 ‘판소리 소나타’를 자동 연주 피아노가 대신하고, 소리꾼 안이호와 해금 이승희도 함께 한다.이번 공연
박인비(32)가 여자 골프 세계 8위로 올라 2021년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계단 오른 8위에 자리했다.지난 24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단독 4위에 오르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로써 한국선수 가운데 1위 고진영, 3위 박성현, 6위 김세영에 이어 4번째다.2021년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 골프 경기에은 2021년 6월 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자격이 정해진다.여자부의 경우 같은 나라 선수가 세계 랭킹 15위 이내에 한해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최근 골퍼들은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불릴 만큼 후원사의 규모가 상당하다. 기업이 골퍼에게 후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후원사는 선수의 성적, 스타성, 미디어 친화도, 실력 향상 가능성 등 다방면의 기준을 두고 후원을 한다.한 선수에게 스폰서 로고를 붙일 수 있는 곳은 크게 모자,상의,하의,골프백 등 네 군데다. 위치에 따라 세분화하면 10군데가 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눈에 가장 잘 들어오는 모자에는 메인스폰서가 자리잡고 있다. 가장 비싸면서 노출이 많은 부분이다. 나머지 부분은 '쪼개팔기'
유소연 선수가 지난 21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 토틀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2위를 차지한 김효주(11언더파 277타)가 끝까지 추격했으나 1타 차로 따돌리고 내셔널타이틀을 거머쥐었다.유소연이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한 건 이번이 5번째다.유소연은 2009년 중국 여자오픈에서 첫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했고, 2년 후인 2011년 US여자오픈 그리고 2014년 캐나다 여자오픈, 2018년 일본 여자오픈 등 4개국 내셔널타이틀을 차례로 접수
코로나19이후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무관중으로 개막하여 전 세계인의 시선을 끌더니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한국 여자골프가 주요 프로골프투어 중 가장 먼저 재개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540야드)에서 42회 KLPGA 챔피언십으로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효성 챔피언십 이후 5개월만에 다시 시작했다. 역대 최고인 총상금 30억 원(우승상금 2억 2000만원)에 세계랭킹 3위 박성현(27)을 필두로 김세영, 이정은 등 세계 탑랭킹 10 안에 들어가는 선수만 해도
아무리 뛰어난 슈퍼스타들이라도 ‘올림픽 금메달’의 유혹은 뿌리치기 어렵다.삼보나 씨름, 당구 그리고 15인제 럭비 같은 ‘비 올림픽 종목의 선수’라면 모를까, 올림픽에 들어있는 종목들의 슈퍼스타들의 마지막 꿈,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올림픽 금메달이다.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슈퍼스타들이 잇따라 ‘금메달 도전’을 선언했다.남녀 현역 최고골퍼 타이거 우즈와 고진영, 테니스계의 슈퍼스타 로저 페더러 그리고 비교적 낯선 종목 서핑의 켈리 슬레이터 선수다.타이거 우즈 PGA 투어 82승이지만 금메달 없어타이거 우즈는 올림픽 금메달은커
사진= 세마 스포츠마케팅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양 설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설해원 레전드 매치’의 팀 구성이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다.설해원 레전드 매치 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부터 9일까지 카카오톡 및 다음스포츠를 통해 진행하는 팬 투표 결과로 대회 포섬 매치의 팀 구성을 결정한다고 3일 밝혔다.대회 첫날인 21일,LPGA 레전드 4명-LPGA 현역 선수 4명이 2인 1조를 이뤄 포섬 매치를 벌인다. 팬들이 해당 경기의 팀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레전드 매치는 전 세계 여자 골프의 전설적인 신-구 선수들이 출전을 확정했다. 박세리(43),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줄리 잉스터(미국),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현역 톱 랭커들인 박성현(26), 렉시 톰프슨(미국), 이민지(호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8명이 출전한다.설해원 권기연 부회장은 “역사적인 매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설해원이 보유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무대 완전석권을 노린다.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는 올해 모두 32번의 대회가 열린다. 그 가운데 지난 주 캐나다 퍼시픽(CP)대회까지 24번의 대회를 치러 이제 8번의 대회가 남아있다. 그런데 고진영 선수가 캐나다 퍼시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갖가지 대기록’ 달성이 가능해졌다.우선 한국 선수 LPGA 역대 최다승 기록이다. 한국 선수는 고 구옥희 선수가 1988년, 스텐더드 레지스터 대회에서 LPGA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었다.그 후 10년만인 1998년에 박세리 선수가 US 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 걸쳐 초특급 골프장 17개를 소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골프장 재벌이라고 할 수 있다.미국 12곳을 비롯해 ‘골프의 성지’ 영국 스코틀랜드에 2곳, 아일랜드와 아랍에미리트(UAE)에 각각 한 곳이 있다.지난 2018년 UAE의 두바이에 문을 연 ‘트럼프 월드 골프클럽 두바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설계를 맡은 트럼프의 17번째 골프장이었다.트럼프 소유의 대표적인 골프장은 지난 2004년 문을 연 미국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이다. 경영이 어려운 소유주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당신은 자유롭게 보도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 역시 당신을 자유롭게 죽일 수 있다’, 언론의 자유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아시아 언론인에게 경의를 표하며 동남아시아 국가의 언론 상황과 언론인들의 자유 언론 투쟁에 관한 취재 기록을 적은 박성현·김춘효 글 『우리는 말하고 싶다』(도서출판 이루, 2018)가 발간됐다.동남아시아에서 언론은 국가의 이익과 경제 발전을 위해 자유를 구속당하고 국민 통합이라는 명목하에 국가기관에 협력할 것을 강요당해왔다. 정치 권력은 개발과 성장의 이름으로 언론의 사회 비판 기능을 제거하고 권력의 감시자 역할을 차단했다. 게다가 서구식민주의가 남긴 상흔은 현재까지도 각국의 사회 문제들로 이어지고 식민시대의 사법 정책은 독재정권의 언론탄압에 고스란히 활용되기도 한다.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동남아시아 각국의 뜻있는 언론인들은 자유 언론을 위한 힘겨운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은 탄압에 맞서 싸우는 그들이 승리하기를 염원하는 작은 지지의 표시이자 연대의 기록이다. 책은 총 6개의 장과 특별대담으로 구성돼있다. 특별 대담은 서론을 대신해 아시아 언론 전문가인 존 렌트 미국 템플대학 매스컴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실었는데 각국의 상황을 살피기에 앞서 동남아시아 언론 전반에 걸친 개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동남아 국가들은 한반도와 지리적으로 근접해있고 식민지의 역사를 겪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경제적 동반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동남아 국가들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많지 않고 한국 국민들에게 동남아시아는 아직 상대적으로 가기 쉬운 해외 여행지 정도로 인식되고 관광 정보만 공유되는 실정이다.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이웃 나라들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각국의 언론 상황과 언론의 자유를 위한 투쟁의 이야기를 그들의 목소리로 들어봤다.『우리는 말하고 싶다』를 기획한 자유언론실천재단은 “이 책이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아세안(ASEAN) 이웃 국가들의 언론 상황과 탄압 실태, 진실 보도와 자유 언론 수호를 위한 현지 언론인들의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저자인 박성현 작가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언론탄압 상황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오직 언론인의 사명감으로 참된 언론의 구현을 위해 분투하는 언론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필자에게 큰 감동이었다. 각국의 언론탄압 실태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그들로부터 받은 감동이 독자에게 조금이라도 전해질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고 전했다. 목차서문특별 대담존 렌트 미 템플대 매스컴 석좌교수 인터뷰-억압의 역사에 짓눌린 동남아시아 언론1장 필리핀-목숨을 담보로 한 필리핀의 언론자유2장 베트남-베트남의 민주화 동력, ‘시민언론’3장 미얀마-미얀마의 사법적 언론탄압4장 말레이시아-‘뉴 말레이시아’ 길 위에 선 자유언론5장 싱가포르-언론으로부터 자유로운 싱가포르 정부6장 인도네시아-‘판차실라’ 미디어 시스템 속의 인도네시아 자유언론저자 소개글 박성현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이후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미학을,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연구 분야를 자유롭게 옮기며 미학과 역사학 모두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에서 귀국해 프랑스로 가기 전까지 여러 해 동안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한국외대, 서울대 인문학연구소에서 연구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현재는 자유기고가로 언론 매체에 칼럼을 연재 중이다. MBC 시청자위원과 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글 김춘효한국외국어대학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한 이래 31년째 미디어와 함께 살아왔다. 무등일보, 내일신문, 시민의 신문에서 기자로 재직했고 광주전남 지역 올해의 기자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미국에서 매스컴을 전공하는 대학원을 다녔고 서던일리노이대학에서 매체정치경제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해 한국외대 등 외래 교수를 역임하면서 언론 시민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성현·김춘효 글 『우리는 말하고 싶다』(도서출판 이루, 2018), 정가 18,000원(사진 제공= 도서출판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