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의 핵심으로 꼽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해외순방 일정을 보류한다고 밝혔다.20일 박 의장은 23일로 예정됐던 해외순방 일정을 보류한다고 전했는데,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검찰 수사·기소 분리와 관련한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된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국회의장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박병석 의장이 계획했던 미국-캐나다 방문을 보류했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방문 국가에 양해를 요청했다"고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전달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박 의장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당 국가에 방문할 계획이었다.검찰 기소-수
“ ‘조국 사태’와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사태’로 입시와 취업난에 시달리던 청년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여기에 젠더 갈등 문제까지 겹치면서 청년 남성을 주축으로 한 중도층이 민주당에 등을 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민주당을 향해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위선자들’이라며 야유를 퍼부었다. ”천현우가 신동아 6월호에 쓴 글에서 발췌했다. 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을 말한다)이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는 지에 대한 분석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표현을 듣지 못했는데 천현우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위선자들’천현우는 전문
‘세월호 참사”’라고 표현하고 글을 시작한다.위키백과는 “세월호침몰사고”라고 표현하고 있다.침몰한 것은 사실이나 “사고”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법적 용어로 고의로(일부러) 세월호를 침몰시킨 것인지, 과실로(운전미숙 등으로) 세월호가 침몰한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사고”는 과실을 전제로 하는 듯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세월호 선장은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1년 반에 걸친 재판 끝에 미필적 고의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구조의무를 다하지 않아 살인죄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의 침몰에
평화철도, 희망래일, 평화의길 등 16개의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일동은 오늘 낮 11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분단의 철조망을 걷어내고자 지난 세월 남과 북이 천신만고 끝에 만든 금쪽같은 합의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남북관계는 꽉 막혀 있습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백두산 천지에서 세계만방에 약속했던 ‘평화의 새 봄’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차가운 얼음장 위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의원은 초선오적 (初選五賊)이다.이들은 “검찰 개혁은 종전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이었으나 추미애-윤석열 갈등으로 점철된 추진 과정에서 국민들의 공감대를 잃고 말았습니다. 오만과 독선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들이 국민들께 피로와 염증을 느끼게 하였음에도 그것이 개혁적 태도라 오판하였습니다.조국 전 장관이 검찰 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검찰의 부당한 압박에 밀리면 안 된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상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열되며 오히려 검찰 개혁의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언론이 중계를 잘 하지 못하고 있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올리지 않기를 바라는 언론, 국민의 힘 당, 그럴 것이라고 추측되는 국회의장 박병석의 언론플레이를 기울어진 언론이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 김태년 대표는 25일 법사위 1소위원회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회의장 박병석과 언론은 김태년 대표의 발언 (언론은 영어를 섞어 워딩이라고 한다)을 액면 그대로 전해야 한다. 비뚤어진 안경 쓰고 본 광경을 전하지 말고! 박병석 의장이 공수처법 설치에 반대한다는 사실은 지난 유
2일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선정하지 않아 공수처 출범이 지연되자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을 개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백혜련 의원은 이날 "공수처법을 개정할 생각"이라며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구체적 개정 방식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공수처 문제는 개혁 입법의 중요한 사안"이라며 "법사위원들을 중심으로 논의된 결과를 지도부에서 잘 검토하고, 속도나 방식은 차후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밝혔다.지난달 21일 박병석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ʹ2020 인터넷신문의 날ʹ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ʹ에 새로운 인터넷 언론의 모델을 선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ʹ인터넷신문의 날ʹ은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이하 인신협)가 정한 날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념식을 생략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이 2000년대 정보화 물결을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삼았던 것처럼 ʹ포스트 코로나 시대ʹ에 새로운 인터넷언론의 모델을 선도해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7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72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소통과 타협으로 국민의 국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제헌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의회주의 꽃피우는 21대 국회 △민주공화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개헌 △신뢰 구축 위한 남북 국회회담 △헌법정신으로 ‘국민의 국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박 의장은 “민주 공화 헌정 체제의 골간은 의회주의다. 의회주의를 활짝 꽃피우는 21대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21대 국회가 되어야 한다. 소통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임기 시작 48일 만에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7월 16일 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지금까지의 진통을 모두 털어내고 함께 성찰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1대 국회가 출발하길 바란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축하 연설을 통해 “6선으로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박병석 의장님과 헌정사상 첫 여성 부의장이 되신 김상희 부의장님을 중심으로 경륜과 패기, 원숙함과 신선함, 토론과 타협이 조화를 이루는 국회의사당을 국민과 함께 기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은 6월 2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여야 국회 부의장 합의가 필요한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21대 국회는 6월 15일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에 윤호중,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학영,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이 선출한 바 있다.이날은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정무위원장에 윤관석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6월 19일 오후 개최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6월 15일 본회의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후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추가 선출을 위해 이날 오후 열리기로 했던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다.박병석 의장은 여야 원내지도부에 19일까지 원 구성 합의를 마쳐달라고 했지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합의 없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것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1대 국회는 6월 15일 본회의를 열어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표결을 진행했다.국회 전반기 원 구성에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미래통합당 간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을 강행했다.박병석 의장은 "오늘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상임위부터 구성하게 된 것을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국민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감당해야 한다는 결론을
21대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황운하 국회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보할만큼 양보했고 인내할만큼 인내했다. 더 이상 협치·견제 등의 이름으로 발목잡기가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사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은 지금까지 야당에 의해 국정 발목작기로 악용되어 왔으며 정치적인 이유로 심사를 거부하거나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며 월권적으로 운영된 사례가 많다고 밝히며 21대 국회 원 구성을 촉구했다.현재 여당인 민주당은 국회 원 구성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지켰다는 입장이며, 미래통합당은 법제사법위원회 의석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울산시와 환경미화원노조(위원장 박병석)는 1월 23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노사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2018년도 단체협약 및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한다.노사는 지난 해 10월부터 4차례의 단체교섭과 2차례의 임금교섭을 통해 지난 1월 16일 최종 타결했다.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조합원 교육시간 추가 부여(조합원 반기별 2시간 → 분기별 2시간, 신규입사조합원 2시간 → 4시간) △창립기념일이 휴일일 경우 다음날 유급휴가 부여 △건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