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커브(Aging Curve)라는 단어가 있다. 보통 운동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할 때 쓰는 단어로 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되어 기량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지칭한다. 아무리 젊었을 때 날고 긴 선수라도 20대의 신체적 컨디션이 4~50대 때도 같을 수가 없다. 인간이기 때문에, 늙어가기 때문에 육체는 퇴보하며 기능이 저하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나이가 아니라 신체 나이에 따라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고 취약점을 보강하면서 최상의 신체 밸런스를 유지하는 건 운동선수나 연주자나 마찬가지여야한다. 테크닉적인 면만 국한
각각의 연주자가 나와 한 번씩 연주하고 들어가는 다인(多人) 음악회는 많이 개최돼도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들로만 이루어진 연주회는 흔치 않은데 얼마 전 개장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계절의 여왕 5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느긋하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에서 Grosses Diplom,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에서 전문 연주자 디플롬,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12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승희와 선화예술학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을 끝내고, 현대건설에서 FA로 풀린 쌍둥이 동생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 선수를 잡았다. 쌍둥이 동생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과 언니 이재영이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이다.흥국생명은 이미 외국선수로 라이트를 맡아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루시아 프레스코(루시아로 등록)와 계약이 되어 있어서 이재영 루시아 양 날개는 국내 최강이었다.그리고 국가대표 센터 이주아와 백전노장 김세영(1m90cm) 선수가 중심을 잡고 있었다.국가대표 리베로 김혜란 선수가 은퇴를 했지만 IBK로부터 조송화 선수의 보상 선수로 박상미 선수를
[미디어피아]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7월 20일 토요일 10시 서울YWCA회관 대강당에서 스포츠 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YWCA와 미국NIKE가 스포츠 참여를 통한 여성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Girls, Enjoy Sports and Challenge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여성감독 최초로 프로리그 우승을 이뤄낸 박미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과 2018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우승을 차지한 송한나래 선수, 평범한 여성의 축구동아리 이야기를 풀어낸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의 저자 김혼비 작가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들은 모두 스포츠 분야에서 도전하고 성취를 이룬 리더로, 여성 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와 도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여성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지할 예정이다.서울YWCA 담당자는 “학교 운동장을 보면 여전히 남학생들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스포츠 활동은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인데 청소녀(女)들에게는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깝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녀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재미와 성취감, 그리고 도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고 토크콘서트의 취지를 설명했다.서울YWCA는 토크콘서트 이후에도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로 셀프 디펜스 훈련과 스포츠 놀이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스포츠 활동에 관심이 있는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YWC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서울YWCA는 7월 20일 토요일 10시 서울YWCA회관 대강당에서 스포츠 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서울YW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