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선정됐다. 지난 2월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99아트컴퍼니는 지난해 선보인 으로 무용부문 최우수상 수상 확정 후, 최우수상 수상자 6개 장르 각 1팀 중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은 서울예술상 손숙 운영위원장이 재단 관계자(이창기 대표이사, 박상원 이사장)와 함께 발표하고 시상했다.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및 한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11월 14일 화요일 ‘슈베르트 즉흥곡 Op. 90’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발달장애 2급인 배성연은 음악으로 전하는 메시지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며 화려하다. 그의 독특하고 순수한 예술성은 좋은 음악인이자 피아니스트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이번 앨범 역시 배성연 피아니스트만의 따뜻한 음악성과 돋보이는 감정선으로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2022년 ‘Wandarer Fantasy’ 디지털 앨범 발매에 이어 슈베르트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 피아니스트 배성연은 이번 음원에서 F. S
정승원 개인전이 제주 민화갤러리 ‘루씨쏜 아틀리에’ 초대로 오는 8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독특한 판화 기법으로 제주의 전통적인 이야기를 표현하는 정승원 작가의 공간감적이고 모션감이 있는 그의 작품은 실크스크린 기법과 여러 방법을 고안하여 제작되었다. 판화로 물을 살아있는 듯이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정승원 작가만의 특별한 안료로 다양한 실험 후 제작된 시간과 공을 들인 특별한 선물이다.'루씨쏜 아뜰리에’ 루씨쏜 대표는 “정승원 작가의 특유의 밝은 색채와 표현을 통하여 우리 삶속에 즐거움과 희망, 사랑이 항상
지난 2월 20일(월)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과 뉴욕경제문화포럼 후원회(후원회장 민충만)이 주최하고 공감예수마을교회(담임 장학일 목사)과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문화예술위원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위원장 이상호 명동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가 주관한 ‘2023 신년음악회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3길 20 벨지움재즈카페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조윤하 아나운서의 사회로 뉴욕경제문화포럼 민충만 후원회장 및 공감예수마을교회 담임 장학일 목사의 축사 및 정영호 주 휴스턴 대한민국총영사의 영상축사로 시작됐다.정영호 주 휴스턴 총영사는
은 오상준이 작곡한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1년을 다룬 한국 창작 뮤지컬로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의 참관 하에 초연되었다. 뮤지컬을 원작으로 2022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어 현재 상영 중이다.영웅주의나 민족주의에만 호소할 수밖에 없는 직선적인 짧고 빈약한 스토리를 벽돌 배경과 철골, 영상을 적절히 활용해 다양한 장면들을 만들어내는 무대 효과와 암전 없이 빠르게 전환하는 장면으로 몰입도를 높이면서 스테이지의 한계를 극복
예측한 바와 완전히 딴판이었다. 공연장을 도착하니 엄마 손을 붙잡은 어린이들이 많아 연극과 판토마임이 가미된 일종의 가족 음악극 같은 형태일 거란 예상은 첫 스테이지에서부터 산산이 깨졌다.‘음악 속 화합’을 주제로 11월 24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무대에 올려진 ‘다르미가틈’ 은 양악과 국악, 시각과 청각, 고전과 현대가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나와 타인의 경계를 허물고 ‘다른 것들의 조화’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아투즈컴퍼니의 첫 단독기획 공연이었다.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비제(사라사테)의 카르멘
페북은 잘만 사용하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정보의 요람이다. 가장 많이 페북을 이용하는 때는 다름 아닌 지하철 안이다. 지하철에선 할 일도 딱히 없다. 눈을 감고 있던가 책을 읽거나 아님 핸드폰의 페북을 열어 보는 게 다인데 마침 페친이 부위원장으로 있는 제6회 히즈아트페어 이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오픈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었다. 공교롭게도 다음 정거장은 안국역이다. 그래? 냉큼 일어났다. 인사동 잠깐 들러가는 게 무슨 큰 대수인가!인사아트프라자에 가기 위해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와 라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이다.요미우리 자이언츠 팀은 1934년 일본 프로야구 시작과 함께 팀이 창단 되었고, 이후 90년이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자리 잡으며 프로야구 뿐 만 아니라 전 스포츠를 통틀어 일본스포츠의 상징처럼 되었다.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이같이 지존(至尊)의 위치를 확고히 한 것은 일본스포츠에서 전설처럼 회자(膾炙)되고 있는 'V 9' 때문이다.일본 시리즈에서 전무후무한 9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일본 프로야구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로 나누어진다. 각각 6개 팀 씩 리그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개봉 첫 주에 예스24 영화예매 순위에서 예매율 41%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4번째 영화인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았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테넷’은 2위로 밀렸다. 신민아, 이유영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디바’는 3위에 올랐다. 장혁 주연의 무협 액션 ‘검객’은 4위, 디즈니의 실사 액션 블록버스터 ‘뮬란’은 5위를 기록했다.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테넷’이 130만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코믹 드라마 ‘오! 문희’는 누적 관객 24만을 기록하며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3위는 스릴러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가 차지했다. 이번 주는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주연의 ‘뮬란’이 개봉했다.‘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인셉션’에 이은 시공간 삼부작이다.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이 가능한 세상에서 미래의 공격으로부터 세계 3차 대전을 막는다는 줄거리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테넷’이 개봉 첫 주 7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액션 드라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누적 관객 420만을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양세이다. 이번 주는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코믹 드라마 ‘오! 문희’가 개봉했다.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테넷’은 예매율 57.1%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범인을 잡기 위한 엄마와 아들의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 ‘오! 문희’는 예매율 16.4%로 예매순위 2위를 차지했다. 황정민,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액션 드라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 코믹 액션 ‘오케이 마담’은 누적 관객 11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테넷’이 개봉했다.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테넷’이 예매율 73.9%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테넷’은 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미래를 바꾸는 신개념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예매율 11%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일명 ‘공수처법’)이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기소독점권을 지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한다고 평가되던 검찰을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함께 마련한 공수처 법안 수정안을 가결 처리했다. 공수처법을 반대하던 자유한국당이 퇴장한 가운데 상정된 의안은 재석 177명 중 찬성 160명, 반대 14명, 기권 3명으로 의결됐다.권은희 바른미래당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국회는 12월 13일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을 일괄 상정하려고 했으나 무산됐다.국회는 여야 합의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을 일괄 상정하려고 했으나, 자유한국당의 기습적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본회의 자체가 무산됐다.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의 입장문을 한민수 국회대변인이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개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문 의장은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자유한국당은 무제한 토론을 하지 않기로 한 민생 법안에 대해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오후 3시 본회의를 개의해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 예산부수법안, 민생 법안,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었다.하지만 한국당은 본회의 첫 번째 안건인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해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졌고 끝내 본회의 개의가 무산됐다.본회의 개의가 무산된 직후 문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총선 일정을 감안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어 "3일간 마라톤협상을 진행할 것을 여야 원내대표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월요일 오전에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하겠다. 그 자리에서 실질적인 합의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국회는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을 일괄 상정하려고 했으나 무산됐다(사진= 연합뉴스).
문희 사진제공=마루기획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9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문희가 오늘 첫 방영되는 웹드라마 ‘기적소녀’(제작 ㈜컨버전스티비)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가은은 소꿉친구가 실종되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세기 추억의 판타지 캐릭터들과 마주하며 용감한 모험을 떠난다.문희는 ‘기적소녀’를 통해 판타지 세상을 마치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아름답고 청순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020년도 예산안이 제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날인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유한국당이 배제된 가운데 ‘4+1 협의체’가 마련한 예산안 수정안이 의결된 것이다.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10일 오전 일부 민생 법안 및 비쟁점법안 처리에 이어 오후 8시 38분 속개된 국회 본회의장은 항의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로 가득했으나 예산안 통과는 막을 수 없었다.속개된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1번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이에 한국당 의원들의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기 시작했다.20여분이 지나도 고성은 잦아들지 않았으며, 한국당이 제출한 예산안 수정안에 대한 토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문 의장은 한국당 수정안에 대한 토론 종결을 선포했다. 곧이어 여야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상정됐다.회의 시작 28분 만인 오후 9시 6분 재석 162인 중 찬성 156인, 반대 3인, 기권 3인으로 ‘4+1 협의체’가 마련한 예산안 수정안이 의결됐다. 한국당 의원들은 항의를 위해 본회의장에 있었지만 표결하지는 않았다.내년도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한 의결까지 마친 뒤인 오후 9시 14분, 문 의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당초 오후 2시에 속개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다.문희상 국회의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현재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속개 예정시각 이전인 오후 1시 36분부터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향후 본회의의 운영 등에 대해 협의 중인 걸로 전해진다.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3당 원내대표의 합의가 사실상 무산되며, 더불어민주당은 의총을 열고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에서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결정했다.아울러, 민주당은 선거법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도 ‘4+1 협의체’ 공조를 통해 통과시키겠단 입장을 보였다. 이에 한국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이를 저지하겠다고 예고했다.문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0대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10일 국회 본회의가 열려 이른바 민식이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하준이법(주차장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과 비쟁점 법안 16건이 통과됐다.본회의 개의를 선언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사진= 연합뉴스). 국회는 오전 10시55분경 본회의를 열고 ‘선거법’과 ‘공수처법’, 예산안 등 여여가 대치중인 쟁점법안을 제외한 법안을 16건을 모두 가결했다.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계속 대치중인 가운데 민생법안과 비쟁점법안이 뒤로 밀린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비춰진다.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법안은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과 ‘도로교통법 개정안’, 하준법으로 불리는 ‘주차장법 개정안’ 등이었다.올해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숨진 이후 발의된 ‘민식이법’은 여야의 정쟁으로 인해 처리가 늦춰져 국민적인 공분을 산 바 있다.본회의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안전표지 등을 우선해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이다. 아울러,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가해자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을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하준이법으로 불리는 ‘주차장법 개정안’은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과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 등을 설치하고 이미 경사진 곳에 설치돼있는 주차장은 6개월 이내에 고임목 등 안전설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밖에 양정숙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과 국군부대의 파병연장 동의안 등 비쟁점법안 13개 안건도 처리됐다.정회 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원내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과 이만희 의원이 각각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각 당의 의견을 피력했다.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본회의 개의와 관련해 어떤 안건이 어떤 순서로 올라오는지 직전까지 전혀 알 수 없는 깜깜이 의사진행이 이뤄졌으며, 의원의 충분한 법안 숙고와 심사권을 보장하고 각 교섭단체가 합의하도록 한 관례를 무참히 깨뜨린 사례다. 의장은 전 국민 앞에 사과 말씀을 해달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민생 법안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도 합의 처리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당의 주장처럼 일부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채 의사가 진행되는 현실에 국민뿐 아니라 의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그럼에도 한국당의 그간 행태를 볼 때 참으로 의구심이 든다. 한국당의 의견을 존중해 어제까지 기다렸지만 시급한 민생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맞섰다.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사 발언 후 오전 11시49분 정회를 선언했으며, 오후 2시 속개될 예정이다.(사진= 연합뉴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회차에 이어 전설 '박진영' 편이 계속해서 진행됐다. 회차에서는 첫 무대를 아이비가 꾸미게 됐다. 아이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불렀고 아이비만의 대담하고 관능적이면서 한결 성숙미가 엿보이는 색깔을 드러냈다.녹화에서 아이비는 “과거 발라드 가수로 데뷔를 준비하던 중에 우연히 전설 박진영의 눈에 발탁되며 댄스 가수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 는 제의를 받았고 그때부터 장르를 전향하게 됐다는 데뷔 비하인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비는 올해 데뷔 15년 차를 맞이했지만 “오랜만에 호랑이 선생님 같았던 박진영 앞에서 노래하려니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육중완 밴드는 느린 블루스 리듬에 맞춰 감미롭게 댄스곡인 '날 떠나지마'를 새롭게 소화했다.문희준은 "선미 씨도 좋았지만 아이비 씨도 되게 이런 색깔을 잘 보여줬어요"라고 말하며 "24시간이 모질라(?)"라고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별은 "아이비 씨랑 분명 통화를 했었단 말예요. 근데 분명 준비를 못했다고 했는데, 처음에 스팽글 의상 입고 나온 것부터 이미 만반의 준비가 갖춰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유지는 "아이비 선배님만의 매력이 잘 돋보였던 것 같고 너무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영화관을 휩쓴 '겨울왕국 2'가 1천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6일 932만 2천 4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초반 흥행 돌풍은 약간 누그러졌으나 평일 20만명 안팎의 관객들이 '겨울왕국2'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는다.이번 주말 1천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전작에 이어 2편까지 1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겨울왕국2'는 11월 21일 개방 이해 현재까지 1천 400여개의 스크린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관객들을 동원중이다. 이에 겨울 시즌을 기다리던 한국 영화 대작들이 이를 피해 12월 중순 개봉일을 확정함에 따라 당분간 '겨울왕국2'의 독주는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반면 이 틈새는 노리고 개봉하는 재미있는 신작들도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포드 v 페라리'는 맷 데이먼과 크리스천 베일 주연의 영화로 전날 5만 142명의 관객을 모으며 이틀 연속 2위 자리를 수성했다. 1960년대 자동차 경주 역사를 바꾼 실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실제 자동차 경주를 보는 듯한 압도적인 장면과 뛰어난 두 배우의 앙상블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감쪽같은 근'는 나문희와 아역배우 김수안이 주연한 영화로 전날 3만 5천 282명이 관람하며 3위에 올랐다.'나이브스 아웃'은 4위,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5위,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8위, 헬렌 미렌과 이안 맥컬린 등 베테랑 배우가 연기한 '굿 라이어'등도 개봉과 동시 10위 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