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마의 날을 맞아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즉석 간담회와 함께 노사 관계 증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오전 11시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제99회 경마의 날 행사에 임원, 경마유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김 회장은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접견실에서 담소를 나눴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마사회전임노동조합 박영규 위원장, 한국마사회경마직노동조합 김희숙 위원장, 한국마사회민주노동조합 최연숙 위원장, 한국마사회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참석해 한국마사회와 경마산업이 겪고 있는 경영 위기 타파
경기도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어촌뉴딜 300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어촌뉴딜 300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도내 낙후된 어촌·어항을 여가복합공간, 먹거리·문화거리, 바다공원 조성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도는 지난 2019년부터 7개소에 총 7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화성시 백미항·고온항·국화항, 안산시 행낭곡항, 평택시 권관항, 시흥시 오이도항, 김포시 대명항 등이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화성시 백미항은 지난 2019년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2021년 문화가있는날’ 3월 기획프로그램을 3월 22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센터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빌레앙상블이 출연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민요인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서우젯소리 등을 피아노와 현악기 중심의 서양음악과 접목하여 편곡하고 재창작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제주빌레앙상블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그 실력을 입증받은 제주의 토종 크로스오버 음악단체로, 제주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작품과 연주 활동으로 대중들
재즈 선율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한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윤창희)에서 개최된다.올해로 7회째인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탄탄한 라인업과 공연 연출로 회를 거듭할수록 재즈 애호가와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프로그램’ 사업에도 선정됐다.공연 첫날인 27일에는 작년 해운대재즈페스티벌 재즈루키컨테스트 1위 팀인 한유정 쿼텟과 2017년 1위 팀인 모 베터(Mo Better)가 신선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
아르티제 딜라이트 프로젝트(Artisee "D" Project)의 일환으로 2016년에 시작한 말러리안이 이번으로서 5회다. 작년의 6번에 이어 올해 9번을 했으니 아직 2,3,4번 등이 남아 있다. 말러리안은 타성에 젖지 않은 열정으로 똘똘 뭉친 단원과 지휘자 그리고 신선한 기획 능력을 맘껏 활용하는 프런티어 기획팀이 있어 가능하다. "하나의 세계'에 도달하길 바란다. 인간을 초월하라! 절대로 가지 못하는 다른 차원의 공간이 아닌 존재하지만 찾기 어려운 우리 마음속의 무릉도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 그게 말러가 그리고 꿈꾸며 평생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월드뮤직그룹 디에보의 ‘다르고 아름다운(Différents at beaux)’ 공연을 오는 16일(금) 19시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온라인 유튜브 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단체 디에보(Diebo)는 ‘différent et beaux(다르고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지닌 프랑스어의 합성어로 재즈, 일렉트로닉, 국악 그리고 아프리카 전통음악 등 다름 속에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화를 연주하는 월드뮤직 그룹이다.드럼의 오종대(드럼)를 필두로 원영조(신디사이져), 김성수(콘드라베이스), 시나(보컬&기타),
베스트셀러 뮤지컬 '디스이즈잇(This is it)' 공연이 10월 24일 오후 2시와 5시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말없이 소리와 몸짓으로만 공연하는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공연이다.디스이스잇은 2016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뮤지컬 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으며 매년 최다 관객을 갱신하고 있다. 2018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에 선정됐다.군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디스이스잇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6월에 개최하기로 했다가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로 연기되었던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제10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수요일 29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김응두의 지휘와 공학박사이자 현재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성굉모의 관악 사운드 음향에 입각한 전문적인 해설, 작곡가 서순정, 박성균의 창작곡까지 더해진다. 거기에 가야금의 이수은과 클라리넷 이슬의 협연으로 출연진 면면과 악기들만 봐도 한국과 서양의 공존을 지향한다. 그래서 음악회 제목도 '동서양의 만남'이다.한양대학교 음악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은 전국 방방곡곡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 창작․유통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서초문화재단이 2018년도 서초교향악단 과 2019년도 에 이어 2020년
재단법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과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은 25일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마포 지역사회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사회 내 오페라 저변 확대 및 수요층 개발을 위한 우수 콘텐츠 보급,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 활용, 양 기관 간 홍보 교류 협력, 기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학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국립 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지사장 음두성,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대구)가 마스크 4천장을 코로나19 확산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대구지사는 28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사무소에서 마스크 4천장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달성군 가창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정기탁 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최근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품귀현상으로 마스크를 쉽게 구하기 어려운 가창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자하는 목적이다.음두성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장은 “오늘 전달된 마스크가 달성군 가창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29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사)한국축산학회(회장 성경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세션1 ‘말산업 기반 강화’와 세션2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김낙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열린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말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찬란한 지식의 향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성경일 회장은 축사
2019년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올해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천국’을 표방하고 인터넷 종합 매체, 를 창간한 뒤 참 바쁘게 지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전문 기자)가 현재까지 53명 합류해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고, 내부에서는 사이트 구축 및 콘텐츠 편집,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과정에 있다.말산업도 미디어피아의 주요 콘텐츠이긴 하지만, 본업(?)보다 전문 기자들이 생성하는 콘텐츠를 어떻게 편집하고 노출하고 홍보할지, 문제는 없는지에 역량 90% 이상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 기획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문화공감홀에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한국축산학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말산업 기반 강화와 말 복지, 승마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말산업 기반 강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린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선주 청주대 교수의 ‘공익승마 효과성 검증 연구 결과 및 지원 현황’,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박사의 ‘초등학교 승마 교재 개발 및 보급’, 일본 연사의 ‘언덕 주로를 활용한 일본 육성 조련 사례’, 서연숙 한국마사회 말등록원 차장의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여학수 한국마사회 말산업기획부 부장의 ‘경주퇴역마 관리 시스템’ 그리고 한국마사회 말복지위원회 이혜원 박사의 ‘말의 이상행동과 사육환경에 따른 말 복지’ 발표가 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명천 박사의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방향’, 류근창 청마컨설팅 대표의 ‘승마장 경영 수치 관련 현황 및 문제점’, 이은정 한라대 교수의 ‘승마대회 관련 현황 및 문제점’, 최현주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 부장의 ‘학생승마/유소년승마사업 관련 현황 및 문제점’ 발표가 이어진다.또한 이홍구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말산업 전문가 패널 토론회도 진행한다.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서명천 박사, 류근창 대표, 이은정 교수, 윤민중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참가자 등록은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기반 강화와 말 복지, 승마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전성원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이 7일 30년간 몸담았던 마사회를 떠났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7일 서울경마공원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전성원 건전화본부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는 김낙순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황순도 기수협회장, 김창만 경주마생산자협회장, 권광세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전 본부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1989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전 본부장은 30년 세월동안 경영기획처장, 말산업진흥처장, 제주지역본부장 등의 보직을 거치며 한국마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16년부터는 신설된 건전화본부의 본부장으로 임명돼 불법경마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과 단속능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전성원 본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마사회는 30년간 저와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였다”며, “선후배, 동료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앞으로 어디에 있든 여러분과 마사회의 발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직원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여러분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을 위한 상품 개발, 첨단 IT기술 접목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경마산업에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낙순 회장은 영예로운 퇴임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전 본부장은 마사회 취임 이후 큰 도움을 준 인물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마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온 전본부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지금껏 보여준 열정과 함께라면 분명 더 좋은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전성원 본부장은 퇴임 이후 말의 고장으로 내려가 후학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동물생명공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돼 퇴임 이후에도 말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전성원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이 7일 30년간 몸담았던 마사회를 떠났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7일 서울경마공원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전성원 건전화본부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는 김낙순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황순도 기수협회장, 김창만 경주마생산자협회장, 권광세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전 본부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왼쪽에서 5번째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6번째 전성원 본부장(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마사회는 1월 30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고객 보호’와 ‘국민 신뢰 회복’을 골자로 한 2019년 4대 핵심 사업을 발표하며 고객 보호와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마사회’를 천명했다. 김낙순 회장은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방법은 새롭게 거듭나는 것뿐”이라며, “한국마사회 임직원의 출중한 능력과 열정 그리고 회장의 신념을 더해 반드시 국민 신뢰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취임 후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한국마사회는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얼마나 어떻게 바뀌었을까. 과거 진행한 사업들과 달라진 것은 무엇이 있고 고객들이 찾는 데 불편을 해소해주는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 한국마사회가 과거 잘못된 사업들을 정리하고 정상화하려는 노력과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 등 이미지 개선 및 제고와 매출 반등 노력에 대해 알아봤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취임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한국마사회는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아 정상화를 이루고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사진은 지난해 말산업박람회 중 열린 말문화공연 ‘라이드포라이프’ 시작 전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말 기승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86승마경기장 개·보수 공사33년 만에 86승마경기장 개·보수···말산업 발전과 승마인구 증가에 따라 인프라 구축승마연습마장 테라스형 데크·카페테라스형 관람석 조성···국민에게 열린 승마의 장 만든다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위해 1986년 준공된 86승마경기장은 한국 승마 역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승마대회가 열렸고 많은 선수의 땀과 열정이 묻어 있는 곳으로 지금까지 33년간 개·보수 없이 사용해왔다.오랜 세월 동안 경기장 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았고 심지어 경마일과 행사일이 겹쳐 많은 고객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으면 주차 공간이 부족해 승마경기장은 임시주차장으로까지 쓰이는 상황이었다. 좋지 않은 모랫바닥에 먼지는 많이 날리고 사후관리까지 엉망이라 일부 선수들은 86승마경기장에서 승마대회가 있으면 불참까지 할 정도로 경기장에 불만들이 많다.일부 선수들은 관리가 제대로 안 된 86승마경기장에서 대회 참가를 꺼리기도 했다. 33년 만에 개·보수 공사 후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작년 86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경기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따라서 한국마사회는 경기장 관람석의 기초부식, 마장 기반층 파손 등 주요 기능 상실 등 시설 노후화와 고객 및 이용자 안전 취약을 사유로 개·보수 공사를 결정했다. 또한 말산업 발전 및 승마인구 증가에 따라 승마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말 산업 전담기관의 역할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승마대회 개최를 위해서 잔디 생육 및 사용 시기 고려 시 잔디마장 공사 시행이 불가피함에 따라 지난 4월 86승마경기장 시설 수선공사 설계와 잔디마장 조성공사 외부 용역을 공고해 업체선정을 완료했다.우선 86승마경기장 시설 수선공사 설계용역을 통해 규사마장의 실시설계와 관람석 등 기반시설물의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설계는 마장 및 관람 시설 등 기반시설 실시설계와 규사마장 실시설계로 구성돼있다.국제경기 시행이 가능한 규사마장 재료 선정 및 세부 설계와 효율적인 배수 및 관수를 위한 기능적인 자재 선정 및 구조 도입해 규사마장 실시설계를 하고 공원 같은 자연 친화적인 관람 환경 조성, 잔디 관람 시설 배수 계획 및 세부 식재설계 시행, 스프링클러 등 승마장 기반시설 실시설계로 관람석 및 기반시설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또한 승마경기장 법면 구조의 안정성을 검토하고 실시설계 시행, 잔디관람석의 안정성을 검토하고 적절한 구조 및 재료선정을 해 법면 및 옹벽 등의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잔디마장은 수직배수를 위한 다층구조를 도입하고 1.5% 경사를 통한 표면배수로 수평배수, 맹암거를 통한 수직배수 처리 계획으로 공사는 5~6월, 규사마장 및 관람석 공사는 7~11월까지로 86승마경기장 개·보수공사는 11월까지 예정돼 있으며 23억 3천만 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실내마장 앞에 있는 승마연습마장 또한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바뀔 준비를 하고 있다. 테라스형 데크, 카페테라스형 관람석 등 승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승마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한국마사회는 86승마경기장 외에도 국민에게 열린 승마연습마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말산업 선도기관의 승마교육 및 문화이벤트 공간과 88올림픽 연습마장으로 올림픽 색조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및 상징성 확보하겠다는 것이다.기존 지형 및 이용자 행태적 특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테라스형 데크를 조성하고 봄철 벚꽃축제 이벤트를 고려한 왕벚나무 식재를 연장해 왕벚나무 경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말과 교육생의 만남이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 내·외부 고객 모두의 휴식 및 만남을 위한 카페테라스형 관람석을 조성하는 등 승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관람석 설치 및 교육 시설 설치로 고객들에게 열린 승마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한국마사회는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승마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말산업 전담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안정적 승마 수요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3년간 제대로 된 관리 없이 세월을 버티던 86승마경기장이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해 화려하게 승마대회를 다시 열지 승마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외발매소 지정좌석제장외발매소 이용료 인하·시설 개선 등 좌석 운영 모델 개편···쾌적·건전 관람 환경 조성문화공감센터, ‘클린존’으로 일자리 창출·문화센터 강좌로 지역사회와 상생 등 이미지 제고한국마사회는 2015년 장외발매소 전 지사에 지정좌석제를 도입했다. 전국 30개 장외발매소에 4개 등급의 좌석을 운영 중이며 페가수스석은 3만 원, 로열석은 2만 원, 스페셜은 금·토요일 6천 원과 일요일 1만 원, 퍼블릭은 금·토요일 3천 원과 5천 원이다.한국마사회 연도별 사업실적을 보면 입장 인원이 2014년 1,529만 명, 15년 1,361만 명, 16년 1,316만 명, 17년 1,293만 명, 18년 1,268만 명으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장외발매소 전 지사가 지정좌석제를 도입한 2015년에 11%가 감소했다.또한 지정좌석제로 입장료 외 시설이용료 별도 부과로 인한 고객 부담 가중 및 구매력에 따른 고객 차별 소지 등 고객들이 이용에 부담을 느꼈고 룸 형태 페가수스(10개 지사) 좌석 이용 일부 고객의 구매 상한 위반 소지 내포로 운영 건전성에 문제가 생기는 등 일부 페가수스 운영상 문제점이 발생했다.지정좌석제로 운영 중인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제도 이후 불만이 많고 입장객들은 줄고 있어 한국마사회는 쾌적하고 건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료 인하·시설 개선 등 좌석 운영 모델을 개편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정좌석제로 안전 문제가 해소되고 장외발매소의 이미지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경마팬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입장 인원이 많아 ‘도떼기시장’ 같았던 과거와 달리 입장 고객들이 계속해서 줄고 있어 지정좌석제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마팬들은 지정좌석제의 완전 폐지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장외발매소 건물당 몇 개 층 정도는 자율로 해도 되지 않느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경마팬들의 끊임없는 불편한 목소리에 한국마사회는 7월 5일부터 장외발매소 이용료 인하와 함께 좌석운영 모델을 변경해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존 페가수스, 로열, 스페셜, 퍼블릭 4개 등급의 좌석을 프리미엄, 스페셜, 퍼블릭 3개 등급 좌석으로 변경해 시설 이용료를 입장요금 포함 프리미엄 2만 원, 스페셜 1만 원, 퍼블릭 5천 원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지사 좌석제 운영 모델 개선 계획을 토대로 낮아진 요금과 함께 장외발매소의 낡은 좌석과 시설을 전격 개선해 더욱 쾌적하고 건전한 관람 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2017년 14개 지사에서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환경개선공사가 진행됐고 2018년에는 9개 지사가 비관람시설 조성과 환경개선공사를 했다.또한 좌석 모델 운영 개편을 통해 입장료 인하 및 과밀 좌석 철거로 다수 고객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미엄은 기존 페가수스석 개선을 통한 지속 운영으로 구매력 높은 고객 이탈 방지하고 페가수스는 설치된 17개 지사 중 룸 형태로 조성된 10개 지사 건전구매 가능한 환경인 개방 형태로 개선 후 운영할 계획이다. 스페셜은 기존 로열석 및 스페셜석 통합 운영으로 좌석 점유율 제고를 통해 입장 인원 증대를 추진하고 퍼블릭은 기존 퍼블릭석 대체 및 확대 운영으로 소액 다수 구매 고객 대상 좌석실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장외발매소가 있는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탁구단이 문화공감센터에 직접 찾아가 탁구를 가르쳐주는 것 외에도 노래, 댄스, 플로리스트 등 강좌가 있어 지역주민들에 인기가 좋다. 사진은 현정화 감독의 탁구 레슨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한편, 문화공감센터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장외발매소를 만들어 국민에게 다가가고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한다. ‘클린존’을 운영해 장외발매소 주변 환경미화·정화 활동으로 지역 친화도를 높임과 동시에 각 지역 소재 거주하는 60세 이상 실버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클린존은 6월 기존 인력에서 3명을 추가로 보강하고 기존 토, 일요일에서 금요일까지로 확대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노년계층의 사회참여 활동 통로 마련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역주민 요구를 반영한 문화센터를 비경마일인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노래, 탁구, 댄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7월 9일부터 9월 26일까지 문화센터 3학기를 운영함에 따라 7월 2일까지 온라인·모바일 신청, 3일까지 방문 신청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연 4,300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연 84만 명의 문화강좌 개설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앞으로 문화센터는 주민 수요 반영 강좌 기획 및 고급화, 강사료 성과급 비율 확대로 질적 수준을 개선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구매 상한선 준수 등 문제점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용자 보호를 통한 건전 사행산업 기관으로 이미지 개선하는 등 장외발매소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좌석 이용료 인하 조정과 과도한 서비스 제공 폐지를 통해 이용자 부담 완화 및 고객 만족도를 높여 고객 부담 경감 및 입장 인원 증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금 인하와 동시에 서비스와 시설을 개선해 장외발매소 입장객 증가와 매출 반등을 노리며 일자리 창출, 문화센터 등 지역 친화도를 높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겠다는 것이다.김낙순 회장은 5월에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민에게 다가가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한국마사회의 사업들을 설명했다. 경마는 도박, 승마는 귀족스포츠라는 오명을 벗어던짐과 함께 매출 반등을 위해 어떤 사업을 펼칠지 앞으로의 국민마사회가 기대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한국마사회는 위에서 언급한 사업 외에도 국민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한 걸음, 두 걸음 나아가고 있다. 경마는 도박, 승마는 귀족 스포츠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과 함께 한국 말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열악한 접근성과 비용부담을 느끼는 국민을 위한 전 국민 승마체험, 2014년 중단했던 차량 기부 사업을 ‘국민 드림 마차’로 새롭게 추진해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승합차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 사회 갈등을 빚은 용산 장외발매소는 장학관으로 재탄생했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 등 다른 기업과 다르게 한국마사회만이 할 수 있는 말(馬)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한국마사회의 정상화 노력과 고객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사업들과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들로 기업 이미지 제고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매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앞으로 한국마사회의 ‘국민마사회’ 행보가 주목된다.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과정에 있어 핵심 요소는 분열과 갈등, 반목과 혐오를 넘어 조화를 추구하는 노력일 게다. 문재인 정부 3년 차, 적폐 저항은 여전한 데다 아직도 저가 정상인 듯 활개 하는 와중에 선거개혁법,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현안은 조속히 통과해야 할 ‘뜨거운 감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관용(tolerance) 정신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반, 새로운 체제를 이끌어가는 일이 중요하다.사실 필자는 이 ‘톨레랑스’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황희 정승처럼 옳고 그름을 분별하기보다 “네 말이 옳다, 네 말도 옳다”는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5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일대에서 농식품부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출입 전문지 기자 30여 명이 참석했고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홍용범 홍보실장, 추완호 사업전략실장, 엄영석 말산업진흥처장, 김홍기 지사운영처장, 권태록 경마기획처장, 강현수 말산업연구소장, 송대영 말보건원장 등 주요 사업 관계 부서장이 자리했다.행사는 오전 11시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홍용범 실장의 진행으로 시작했다. 홍용범 실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 매체와 자주 교류를 못 했는데 한국마사회 홍보 담당자로서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게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로 한국마사회와 여러 매체가 자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어 김낙순 회장의 인사말과 이광조 농식품부 전문 기자단 담당 대표 간사의 대표 발언이 있었다.김낙순 회장은 인사말과 한국마사회에 대한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을 답변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김낙순 회장은 “농업의 근간이 흔들리면 나라의 근간이 흔들린다고 예전부터 배워왔는데 한국 농업, 축산업을 책임지는 일선에 계시는 분들이 한국마사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반갑다. 이번 간담회로 마사회에 대한 업무 이해와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이광조 간사는 “이 자리를 준비하고 마련해준 한국마사회장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간담회로 한국마사회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농업 전문지와 한국마사회가 상호 유기적으로 공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이후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추완호 실장의 사업 보고가 있었다. 마사회 소개와 주요 사업 및 경영실적, 말산업 현황을 소개했고 2019년 업무 추진 방향과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질의응답에는 마사회 이미지 제고 필요성, 최근 말 학대 영상으로 논란이 된 경주 퇴역마 문제, 침체한 경마 산업을 성장시킬 방안, 불법 경마와 온라인 마권 발매 등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농식품부 출입 기자 30여 명이 참석해 한국마사회 홍보 영상 시청과 주요 사업, 업무 설명을 듣고 마사회 관련 질의를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김낙순 회장은 이미지 개선 방안과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한국마사회는 용산 장학관, 농어촌 드림 마차 기부 그리고 각 지역의 문화공감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과 군인, 장애인, 청소년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재활, 힐링승마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경마만 하는 기업이 아닌 한국마사회만이 할 수 있는 말을 이용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승마 인구 확대를 이뤄 승마와 승용마 시장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국제동물보호단체에서 공개한 영상으로 논란이 된 경주 퇴역마 문제는 “말이 보통 25살 정도까지 사는데 퇴역마는 5살쯤 퇴역해 20년 동안 어떻게 활용할지가 문제다. 현재 퇴역하는 1,400마리 중 850마리 정도가 승용마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승용마 시장이 어려워졌다. 고가인 경주마를 얼마나 승용마로 활용하는지와 승용마 생산 농가에 어떻게 보상하는지가 문제인데 승마 인구를 늘리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015년까지 승마 인구는 10% 이상 상승하고 있었는데 2016년 이후 증가율이 3%대로 떨어져 계획 로드맵에 차질이 생겼다. 따라서 학교로 찾아가는 승마교실과 힐링승마 등으로 승마 인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1, 2년 내 성과를 내긴 힘들겠지만, 지속해서 승용마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경마산업 매출 하락과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현재 경마산업은 세계적으로 하향하는 추세며 한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완만하게 떨어지고 있다. 이는 경마보다 재밌는 것들이 많이 생겼다는 뜻이고 경마 매출 하락을 막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불법 경마 시장이 계속 커지고 한국마사회는 책임을 지기 위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불법 시장은 계속 진화하고 있어 100% 막기는 불가능하지만, 경마 방송 비디오와 오디오를 차단하며 불법 경마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에만 없는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해 최근 전담 T/F를 구성해 정부와 언론을 설득하며 얘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경마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 반대 여론이 많아 시행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기념 사진 촬영과 점심 오찬 이후 오후에는 한국마사회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내 마장, 승용 마사, 말 수영장, 장제소, 말 동물병원 순으로 투어가 진행됐고 관람대로 이동해 경마를 관전했다.기자 간담회 이후 승마체험과 승용 마사·말 동물병원·장제소·경마 관람대 등을 보며 한국마사회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실내마장에서 기자단은 승마체험을 했고 승용 마사에서는 포니, 샤이어, 당나귀 등 여러 종류의 승용마들을 보고 만지며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송대영 원장의 설명을 들으며 말 수영장에서 말들이 수영하는 모습과 장제소에서 장제사들이 편자를 제작하는 모습을 봤다. 또한 말 동물병원에서는 영상으로 마취, 수술 장면을 보며 말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기자단은 해피빌 6층 VIP 관람대에서 렛츠런파크 부경, 제주에서 하는 경마 중계방송을 관전하며 베팅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해보며 행사는 마무리됐다.김낙순 회장은 기자단 간담회를 마치고 “오늘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기자분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나누며 토론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소통하면 좋겠다”고 했다.한국마사회는 농식품부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4월 14일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청년 인턴 건전 구매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이용자 보호 기반 구축’, ‘중독 예방 보호 장치 도입 및 실행’, ‘이용자 보호 수준 제고’의 3대 추진전략을 도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젊은 고객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년 인턴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했다. 지난 3월 23일부터 9일간 공모를 진행해 구매상한선을 지키는 건전 구매를 홍보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120건이 모였다.이 중 슬로건 분야 김정수 인턴, 포스터 분야 이원철 인턴, UCC 분야 김민주 인턴 등 총 7명이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시상식에는 한국마사회 전성원 건전화본부장이 참석하여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구매상한선, 당신을 지키는 방어선입니다’로 슬로건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김정수 인턴은 “규모가 큰 영등포지사에서 근무함에 따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만큼 배운 점도 많아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국마사회가 4월 14일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청년 인턴 건전 구매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봄꽃 축제가 한창인 4월 경기도 과천에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9일간 ‘2019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명은 ‘소원을 말(馬)해봐’로 벚꽃과 소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축제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서울은 4호선 경마공원역에서 하차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에는 전 지역이 무료입장이며, 경마가 열리는 금·토·일요일에는 관람대 지역을 제외한 벚꽃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축제 기간 동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벚꽃로가 주야간 운영된다. 저녁에는 야간조명이 벚꽃을 비춰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렛츠런파크 서울은 축제 기간 동안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해 ‘행운의 장소’,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꾸민다. 특히 5m 높이의 초대형 위시문(Wish Moon)은 포토존 및 각종 소원 이벤트와 결합해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 다채로운 체험이벤트, 벚꽃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등 봄나들이를 200% 만족시킬 수 있는 부대행사들도 상시 열린다. 아울러,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포니 퍼레이드와 말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이색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으로 상춘객들에게는 환상의 꽃구경 장소이다.또한, 한국마사회는 벚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일명 벚꽃 기자단을 구성해 활동을 펼친다. 앞선 23일 마사회 문화공감홀에서 벚꽃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벚꽃 기자단은 20대 블로거 및 인스타그래머 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SNS를 통해 한달 여간 올해 벚꽃축제 소개와 주요콘텐츠를 생산해낼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이 수도권 레저명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번 벚꽃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고객들이 말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4월 6일 저녁 7시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의 개막식을 개최한다. 뮤지컬 공연, 대형 소원마를 활용한 점등식, 사후 공연 등이 펼쳐지며,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오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9일간 ‘2019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명은 ‘소원을 말(馬)해봐’로 벚꽃과 소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