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마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말박물관을 통해 한국경마 역사를 보존하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부설 말박물관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현재 위치에 개관하여 오늘날까지 공적기능을 수행해왔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구입하거나 기증받아 전시하고, 다수는 수장고에 보존하면서 순회전시를 하고 있다.그런데 면적의 한계로 인해 그동안 수차례 말박물관을 과천 경마공원 내부나 제3의 외부장소에 신축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예산문제로 무산돼왔다.경마 100년의 역사는 한국마사회뿐
한국마사회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초대전 작가를 추가 공모한다. 2009년부터 이어진 말박물관 초대전은 해마다 다섯 팀 내외를 선발해 전시를 개최해 왔는데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인원은 2명(팀)으로 2020년 선정된 3명의 작가와 함께 2022년 초대전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공모 요강은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5점 이상 포함해야 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무료 대관과 홍보 외에 50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고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2월 19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사 총괄 대응 계획을 수립해 선제 조치에 나서는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전 사업장에 마스크를 구비해 고객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또한 비치했다. 사업장뿐만 아니라 목장, 용산 장학관에도 열화상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20년 말박물관 초대전 선정 작가를 발표했다.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통해 2020년 초대작가를 공모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선정 과정에서 2030 청년작가 우대, 지역 예술단체 우대 등을 적용했다.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작가는 김은주, 김형주, 하진경, 홍상문 등 개인 4명, 단체 1팀으로 2030 작가가 2명, 수원지역 작가 그룹이 포함됐다.심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공모 작가들의 작품 수준이 높고 개성이 강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으며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20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에 있는 말박물관에서 말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는 말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의 수상작 전시를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2월 20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10여 년 만에 열린 말사진 공모전에는 2,000여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양경만 씨의 ‘겨울나기’를 비롯해 총 42점이 입상했다.많은 지원 작품이 외국과 국내 여행지의 풍광을 담고 있어 여가 문화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해상도가 뛰어난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경우도 있었다.공모전의 주제가 휴식이었던 만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말이 풀을 뜯거나 서로 고개를 맞댄 모습, 무리가 평원을 거니는 모습, 따사로운 햇살 아래 조는 모습 등 작품 하나하나가 보는 이의 마음에 평화와 안식, 치유를 선사한다.김낙순 회장은 “아직 말이라고 하면 치열한 경마장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상작의 면면을 보면 한없이 순한 말의 본능 그리고 인간과 따스한 반려를 공감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말사진 공모전과 수상작 전시는 한국마사회의 힐링승마 사업 목적과도 궤를 같이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많은 분이 인간의 평화로운 모습이 담긴 작품을 통해 휴식과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이후 한국마사회 부경, 제주 그리고 지사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말박물관에서 말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내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열리는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우승컵을 공개했다.‘그랑프리’ 경마대회는 1982년부터 시행돼 국산마와 외산마 최강자가 맞붙는 장거리(2,300m) 경주로 총상금만 무려 8억이 걸려있는 한국 경마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경마대회다.경마에서도 우승컵은 다른 스포츠처럼 품격과 권위를 상징한다. 미국 삼관 경주의 하나인 ‘프리크닉스 스테이크 경주의 우승 트로피 우드론 베이스(Woodlawn Vase)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지역 내 볼티모어 뮤지엄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또한 호주의 ‘멜번컵’은 우승 트로피를 거리행진, 모금행사, 지역축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행사에 보내는 ‘멜번컵 투어’를 2003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50만㎞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고 400곳이 넘는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가을 제3회 ‘코리아컵(GⅠ)’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한국마사회도 한국 경마의 상징을 만들기 위해 그랑프리 우승컵 제작을 결정했으며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영구 트로피로 제작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과 작가 최용훈의 협업으로 디자인했으며 14K 도금으로 천마와 왕이 등장하는 한국 전통 모티프들을 사용해 그랑프리의 권위를 상징하도록 했다.상부의 잔은 고려시대 국화문 상감 마상배(馬上杯)에서 형태를 가져왔으며 바닥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마상배는 기마민족들이 사용한 뿔잔에서 기원하며 왕이 전장에 나가는 말 위의 장수에게 술을 하사할 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잔의 배 부분 정면에는 신라 천마총 출토 다래에 그려진 천마를 음각했고 양 측면에는 마상배에 장식된 국화문 대신 한글 ‘그랑프리’를 꽃잎처럼 새겼다. 가운데 부분에는 삼국의 재갈 4조를 세로로 세웠고 하부 좌대의 붉은 목재와 금속 라인은 말의 굽과 편자를 나타낸다.김낙순 회장은 “한국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대회의 권위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 경마에 ‘그랑프리’ 우승컵이 멋진 아이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우승컵을 공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 접수가 10월 1일부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말(馬) 그리고 휴식’을 주제로 열리는 말사진 공모전은 40년 전 시작된 전통의 애마사진전을 계승하면서 말산업 확대와 힐링승마 등 현재의 다양한 말 문화 스펙트럼을 반영하기 위해 9년 만에 돌아왔다.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말을 소재로 휴식, 여가, 치유의 주제를 전달하는 내용이면 참가자 연령, 촬영장소, 말의 국적, 인물 포함 여부, 촬영기기의 종류와 기법 등에 특별한 제약이 없이 참가할 수 있다”며, “특히 제주는 일상생활에서 말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의 고장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결과기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의 심사항목은 주제 전달, 심미성, 창의성이 각 30점이고 활용성은 10점이며 내부 및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1, 2차 심사로 총 42점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특히 수상작에는 대상 1명 500만 원, 금상 1명 300만 원, 은상 2명 100만 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말사진 공모전의 작품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입상작은 11월 중순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연말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전국에 분포된 한국마사회 지방 경마장과 지사 등에서 순회 전시도 계획 중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말사진 공모전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은 10월 31일 접수를 마감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 문화 보급을 위한 말박물관 초대작가 공모가 실시된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는 오는 10월 30일부터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초대작가를 공모한다.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참신한 작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이나 단체 모두가 지원 가능하며 특히 지역 공방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소규모 예술 공동체를 우대한다는 조항이 눈에 띈다.말박물관은 2009년부터 해마다 약 5명의 초대작가를 선정하여 기획전시실에서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각 김선구, 도예 유종욱, 회화의 장동문 등 유명 중진 작가들의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신인 작가들이 첫 번째 개인전을 여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타 갤러리에 비해 6주 이상의 여유 있는 기간 동안 대관비 없이 무료로 전시를 열 수 있고 보도자료, 기업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작품을 홍보할 수 있어 작가들에게는 일석이조의 기회다.김낙순 회장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에 많은 작가들의 지원과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지원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경쟁, 승리 같은 말의 힘찬 기운뿐 아니라 휴식, 사색, 그리움, 친근함 등 말이 지닌 다양한 느낌과 서정적 아름다움을 담고 있었다. 관람객들에게는 더 풍부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초대전의 의미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12월 20일(금)까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와 말박물관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전시계획안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전시 주제와 말 관련 소재의 작품 10점을 첨부하여 이메일(curator@kra.co.kr)로 접수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총 다섯 팀 또는 개인을 선정하고 2020년 6~8주간 전시장 대여와 도슨트 설명, 리플렛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작품 운송 등에 필요한 50만원(제세 포함)의 지원비도 별도 제공된다.말박물관 관계자는 “초대작가 선정 시 예술공동체에 우대 쿼터(40% 이상 선정)가 적용되면서 한 작가가 말 소재의 작품을 10점 이상 그려야 하는 부담이 많이 감소했다. 전시를 통해 작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단체들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말박물관는 오는 10월 30일부터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초대작가를 공모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19 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10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한국마사회는 40년 전 시작된 전통의 애마사진전을 계승하면서 말산업의 확대와 힐링승마 등 현대 말 문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반영하기 위해 9년 만에 말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10월 1일부터 접수 사이트를 오픈해 ‘말(馬) 그리고 휴식’을 콘셉트로 열린다.말을 소재로 한 2017년 1월 1일 이후 촬영 작품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현대인의 고단하고 지친 일상에 여가와 치유를 제공하고자 하는 한국마사회의 의지가 담겨있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폭발적인 관심만큼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참가자 연령, 촬영 장소, 말의 국적, 인물 포함 여부, 촬영기기의 종류와 기법 등에 특별한 제약이 없이 새롭고 참신한 작품들을 기다린다”고 전했다.심사항목은 주제전달, 심미성, 창의성이 각 30점이고 활용성은 10점이며, 내부 및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1, 2차 심사에 의해 총 42점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작에는 대상 1명 500만 원, 금상 1명 300만 원, 은상 2명 100만 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말사진 공모전의 작품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상작은 11월 중순에 최종 발표될 예정으로 연말 서울 경마공원 말박물관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전국에 분포된 한국마사회 지방 경마장과 지사 등에서 순회 전시도 계획 중이다.김낙순 회장은 “촬영을 위해 빌딩 숲을 떠나 목장이나 승마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아직 ‘말’이라고 하면 치열한 경마장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정적이고 평화로운 말의 모습을 렌즈에 담고 그 멋진 작품을 사람들이 공유, 감상함으로써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만들고자 공모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말사진 공모전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한국마사회는 ‘2019 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있는 말박물관은 8월 15일부터 바로마켓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방문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2017년부터 꾸준히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말박물관은 올해도 종이 인쇄물 줄이기 및 코팅하지 않기, 친환경 기념품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트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바로마켓이 열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말박물관 관람객에게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 아트상품 장바구니를 무료로 증정한다. 장바구니는 2019년 말박물관 초대작가인 김경화 작가의 작품 ‘잠재적 유토피아’가 백색 바탕에 푸른색으로 프린팅되어 있다.고래 등에 타고 신비로운 바닷속을 유영하는 한 마리의 말 그림이 들어간 장바구니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있는 작품을 만든 김경화 작가는 “작품 홍보와 함께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별도 입장료가 없고 매주 월요일 휴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비경마일에는 경마공원 입장료도 무료로 상설유물전시와 초대작가전을 관람할 수 있다.한국마사회는 바로마켓 방문객들에게 김경화 작가의 작품이 프린팅된 아트 장바구니 증정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치 등 SNS는 소외된 인간 존재의 소통 창구다. 그 수단은 물론 사진과 영상.현대사회 어느 곳, 누구에게도 ‘사진’은 빠질 수 없는 친구다. 사진은 순간의 추억을 영원으로 남기는 기록 방식, 매개체이자 매개물이기도. 미국의 소설가이자 예술철학자인 수잔 손택(Susan Sontag)은 1978년에 낸 『사진론에 관하여(On Photography)』라는 저서에서 예술의 장식적 효과가 강해지며 사진이 발달한 점에 주목했다. 손택에 따르면, 사진을 찍는 일은 세계와의 일정한 관계에 자신을 참여시키는 행위이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