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연말과 2020년 연시를 유쾌하게 보내지 못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12일 일요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에 벌어지는 리버풀전을 벼르고 있다.리버풀은 지난 시즌 54골을 합작한 소위 말하는 ‘마누라’라인 즉 마네(25골), 호베르투 피르미누(10골), 살라(19골)의 삼각편대로 잘 알려진 팀이다.리버풀은 마누라 라인과 함께 ‘통곡의 벽’ 버질 반다이크가 지키는 수비력도 경기당 0.7골(20경기 14골)만을 허용, 유럽의 축구 클럽 가운데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가장 안정된 팀으로 알려져 있다.리버풀은 지난해 말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