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야광조명을 활용한 페인팅 아트 체험 ‘네온 브러쉬’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더 룸 탁트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주최하는 ‘네온 브러쉬’는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다. 어둠 속 형광 조명 아래, 약 90분간 진행되는 강의에서 참가자들은 전문가 지도 아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형광 장식은 레트로 퓨처리스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예술적 감각을 자극한다. 일반 물감과 형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갤러리조은은 백윤조 작가 개인전 'Every Little Step'을 2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걷기’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긍정성과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작가만의 유쾌하고 율동적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작가는 동덕여대 회화과 석사 졸업 후 표갤러리, 아줄레주갤러리, 장디자인아트 그리고 갤러리조은까지 연이은 개인전을 가지며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트파리, 아트마이애미, 키아프 등 유수의 아트 페어 참여를 통해 국내 미술계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때 몸과 마음에 있던 응어
한국예총 중랑구지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3년 민간축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시화전시, 미술품 전시, 사진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10월 31일 오후 2시에 중랑아트센터에서의 개막식 과 11월 5일 오후 2시, 5시에 중랑구민회관에서 진행하는 본행사인 연극“마리서사”(부제:박인환, 그리고 목마와 숙녀)로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망우역사공원에 묻힌 예술인들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기리는 의
시공사(대표 윤호권)는 ‘불청객 시리즈’ 고행석 작가의 특별선을 2월 중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특별선 복간에 대한 펀딩을 진행, 달성률 313%(누적액 1568만6000원)를 기록하며 최종 복간이 결정됐다.이번에 복간되는 작품은 ‘마법사의 아들 코리’(전 10권), ‘굴뚝새’(전 5권), ‘폭풍열차’(전 4권)이다. 시공사는 최초 원고가 분실된 상태에서 원본이 지닌 레트로 감성을 살리면서 더 세련되고 높은 퀄리티의 복간을 위해 초판본 도서를 직접 수배,
최근에 손 편지를 써보신 적 있으시나요? 카톡과 문자메시지 SNS 등 핸드폰이나 컴퓨터의 자판을 두드리는 거 말고 하얀색 종이에 연필이나 붓으로 글자를 쓴 지 얼마나 됐나요? 사랑까지 연필로 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손으로 글씨 쓸 일이 거의 없고 컴퓨터가 기계적으로 찍어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캘리그래피라니 도리어 레트로 풍의 감성 자극 아니겠는가!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 특별관에서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가 주최한 '한글 온누리에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의 캘리그라피 제5회 정기 기획전을 다녀왔다.캘
전주 시민들 사이에선 '팔복공단'으로 불리는 덕진구 팔복동 제1산업단지. '쏘렉스'는 1979년 '썬전자'란 이름으로 문을 열어 카세트테이프를 만들어 팔던 회사였다. 그런데 80년대 후반 CD가 나오고 사양산업이 되더니 1991년 가동을 멈췄고 이듬해 폐업하고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25년 동안 방치됐다. 쏘렉스와 팔복공단의 운명은 그 궤를 같이한다. 1969년 조성되어 수출산업의 역군이요 동력으로 자리 잡아 호황을 이루었을때 3만명이었던 팔복동 주민은 현재는 8천명으로 줄었다. 이곳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독일 머크 일레트로닉스사의 경기도 투자에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투자와 사업 확대로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머크 일렉트로닉스사 CEO(대표)와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머크 일렉트로닉스의 도내 투자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머크 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10월 평택 포승공장에 250억 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D 발광소재 공장을 증축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작년 TV조선의 으로 촉진된 트로트 열풍이 올해도 임영웅, 김호중, 나태주 등의 새로운 남자 트로트 스타들을 탄생시키면서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을 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많아질수록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를 커져갔고 트로트라는 음악 장르도 '보는 트로트'로 진화되며 유튜브, 넷플랙스 등의 시각 미디어의 약진과 결을 같이 했다. 이제 더 이상 어떤 음악장르도 그 자체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미 화려한 볼거리와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영상에 적응이 되고 눈높이가 높아져 버린 군중의 니즈와
서양음악이 유입되면서 홍난파, 현제명, 박태준 등이 다분히 민족주의적이며 계몽적인 가곡을 작곡하기 시작했으며 김동진, 이흥렬, 김규환 등이 해방과 6·25전쟁 이후에 많은 양의 가곡을 작곡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애창되었다. 경제가 부흥하고 텔레비전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가곡은 대중음악과 외국 팝송에 밀려났으며 급기야는 90년대 이후에 작곡된 가곡 중 일반인들에게 익숙하고 애창되는 곡은 거의 없을 지경에 이르렀으니 가곡이라고 하면 추억의 노래 정도로 떠올려지고 있다. 한동안 침체기를 맞던 우리 가곡은 21세기 초 인
가을이면 브람스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제목을 그대로 인용,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제목처럼 그대로 당신에게 묻고 싶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왜 브람스가 가을 남자가 되어버렸고 왠지 이런 쓸쓸함이 묻어나는 듯한 질문이 낙엽이 떨어지는 11월 중순에 더욱 와닿은지에 대한 대답은 11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브람스 연주회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음악회 제목인 '새로운 길' 옆에 독일어가 적혀있다. 음역하면 노이에 바넨, 새로운 길이란 단어를
1막의 무대가 되는 로마의 성 안드레아 델라 봐레 교회의 내부. 이 교회의 성모상을 그리는 화가 카바라도시와 성당지기의 모습엔 최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무차별 혐오 범죄가 연상되었다. 모든 인간사의 고통을 잊고 지극히 평화롭고 신과의 영적인 만남의 장소가 되어야 성당 내부가 혈흔이 낭자한 살육장이 되어버려 충격을 주고 있다. 푸치니의 토스카도 짧지만 강렬한 전주곡에 이어 정치범 안젤롯티가 성당으로 도망쳐 오는 걸로 시작한다.이제는 낯설지가 않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방문하게 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서구식 대형
KBS 콘서트는 무려 시청률 29%(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이번 추석은 나훈아를 주제로 인구에 회자될 정도로 큰 화제를 낳았다. 15년 만의 방송 출연에 비대면 공연인데다 영상도 한시 공개 후 내린다고 하면서 집중도와 희귀성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대중들을 위로하겠다는 취지와 추석이라는 시점이 겹쳐지면서 는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두루 갖춘 기획으로 평가된다. 신곡으로 내놓은 '테스형'은 소크라테스를 형으로 부른 노래로 숱한 해석
국내 유일의 욜로 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4회 부산욜로라이프페어’가 8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2020라이프트렌드’를 주제로 트렌디한 욜로 상품과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전시 참가품목은 해양레저, 관광, 퍼스널 모빌리티, 레트로 소품, 수제 막걸리 키트, 다이어리 꾸미기, 아트마켓 등 다양하다. 관람객들은 욜로와 관련한 새로운 정보와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특별 테마전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의 문화콘텐츠 및 서비스 상품을 선보이는 ‘우리동네 소확행’, 전국 각지의 독립
물왕멀 CCBL(Community Challenge Based Learning) 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워크숍 주제 중 3번째인 '소통과 공감의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워크숍에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다. 내가 총괄 퍼실리테이터일 때와 달리 직접적으로 염려를 하지는 않았지만 워크숍 일정이 다가오면서 혹시 문제가 없을까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총괄 퍼실리테이터 역할과 테이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교대해 가며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는데, 함께 참여 중인 퍼실리테이터들은 모두 한국퍼실리테이션포럼 회원들이고, 모두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퍼실리테
요즘 옛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복고)’와 ‘뉴트로(Newtro · 새로운 복고)’ 트렌드를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느리지만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아날로그 감성이 다시 유행하면서 복고풍의 아이템들은 음악, 패션, 디자인, 공간 등 생활 이곳저곳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유행 속에 지지직거리면서 추억을 재생시켜 주는 ‘바이닐’ 또한 큰 인기몰이 중이다. 바이닐(LP)의 부활 ‘바이닐(Vinyl)’이라는 말이 생소한 사람들도 있다. ‘바이닐’은 일명 ‘레코드판’이라 불리는 직경 30cm정도의 LP(Long P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염원하던 동원참치의 CF 모델이 됐다. 이번 CF는 ‘그때 그 참치가 돌아왔읍니다, 그 시절 추억 동원’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레트로 콘셉트로 제작됐다.정동원은 트로트 풍으로 제작된 ‘캔을 바롯 따’ CM송으로 다양한 참치 레시피를 소개한다. 동원참치를 상징하는 노란색 배경 위에 참치 김치볶음밥, 참치 두부김치, 참치 계란말이 등의 레시피를 노랫말에 담았다.트로트 신동 정동원은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에 예능감까지 갖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여러 방송의 트로트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
JT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기획 윤현준·연출 김학민, 이하 ‘슈가맨3’)가 29일 금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슈가맨’은 한 시대 가요계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추억 속 가수와 노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무려 124팀을 소환했고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 등으로 대표되는 뉴트로(New-tro) 음악 열풍의 원조 격으로 사랑받아왔다.‘슈가맨3’의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4MC의 환상호흡, 레트로 열풍으로 인한 세대 공감의 확장,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슈가맨의 등장을 꼽았다. “아무래도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4MC의 케미스트리가 첫 관전 포인트일 것 같다”며, “MC 투유의 검증된 환상 호흡은 물론, 다시 돌아온 김이나와 새로 합류한 헤이즈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레트로 열풍’으로 인해 확장된 세대 공감의 장. 제작진은 “복고, 레트로가 유행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슈가맨3’ 녹화 현장에서도 그 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이제 10대에게도 레트로 콘텐트는 ‘부모님의 추억’이나 이해해야할 것이 아닌 함께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됐다. 동영상사이트 등을 통해 이미 슈가송도 잘 알고 있더라. 이러한 변화를 보는 것이 시즌 3의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달라진 청중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따라서 ‘슈가맨 3’는 ‘세대차 극복’을 넘어서 ‘공감’이 배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tvN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22일 방송되는 ‘신서유기7’ 5회의 키워드는 ‘동해안’ ‘잡아라 쥐돌이’ ‘기상미션’이다. 먼저 큰 비가 내린 후 선선해진 날씨를 맞이해 신이 난 멤버들의 야외 레이스 대결이 펼쳐졌다. 동해안을 배경으로 세기말 스타들로 변신한 멤버들이 올드카를 타고 떠나는 레트로 특집이 이어지는 것. 여섯 멤버들의 종잡을 수 없는 활약상과 케미가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마지막으로 밤새 이어진 기상미션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여섯 명의 멤버 중 세 명이 기상미션에 성공, 아침식사를 한다는 내용이 예고된 바 있다. 강호동의 노래 완곡, 이수근의 김장 등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은 고난이도의 기상미션이 공개된 가운데 기상미션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우주소녀는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애즈 유 위시(As You Wish)'를 발표하고 수록 타이틀곡 '이루리 (As You Wish)'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신곡 '이루리'는 고백을 앞둔 소녀들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감성의 곡으로, 몽환적인 멜로디에 주문을 외는 듯한 후렴구가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루리'가 그룹의 색깔을 극명하게 표현한 곡인 만큼 우주소녀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매력적인 서사의 세계관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신비로움의 정점을 찍는 영상미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깊은 우주 속 달에 있는 소원 통신소에서 등장한 우주소녀는 풍등을 통해 전해지는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사이 달의 밖 우주를 관측하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이던 우주소녀는 슈퍼문이 뜬 날 케이블카를 타고 세상에 내려와 불꽃놀이를 감상한다. 우주소녀는 깔끔한 승마복부터 분홍색을 강조한 복고풍의 원피스, 자유분방한 복장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우주소녀가 선사하는 감상 포인트도 눈에 띈다. 깔끔한 승마복부터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둔 레트로 원피스, 캐주얼한 의상 등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곡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안무는 그룹의 강점인 다인원과 맞물려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시킨다. 감탄을 자아내는 칼 군무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1197회1. 수제 콩고물 꽈배기 vs 족타 순두부 짬뽕2. 대구 동성로 먹자골목 무지개 삼겹살 vs 대왕 문어삼합3. 계룡산엔 백발 도령이 산다!4. 한 끼 뚝딱 영양 만점 한우1. [분식왕] 시흥 수제 콩고물 꽈배기 vs 안산 족타 순두부 짬뽕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을 소개한다!경기도 시흥! 쫄깃한 매력으로 사람들 발길 사로잡는 분식이 있었으니~바로 레트로 감성 듬뿍한 꽈배기 되시겠다!찹쌀, 옥수수, 밀가루를 주인장만의 황금비율로 배합해준 뒤 2시간 숙성시켜준다는데~ 그래야만 쫄깃한 꽈배기 반죽이 완성되니! 깨끗한 기름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뒤, 저당 설탕에 돌돌 굴려주면 일반 꽈배기 완성!어디 이뿐이랴~ 고소한 콩고물에 돌돌돌 굴려주면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콩고물이 기름기까지 잡아줘 건강한 맛을 내는 찹쌀 콩고물 꽈배기가 완성된단다!식어도 인절미같은 식감을 자랑한다고! 쫄깃한 맛보고 싶다면 경기도 시흥으로 떠나보자!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 경기도 안산에 가면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 그리고 순두부를 합친 메뉴가 손님들 발길 유혹한다는데! 그 메뉴의 정체는 바로 순두부 짬뽕!!분식집에서 얼큰함 뽐내는 순두부가 중식의 불맛, 짬뽕과 만났으니~ 여기에 탱글한 면발도 한몫 한다는데! 면 반죽을 한 뒤에 1시간 동안 족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그런 다음 돼지기름이 아닌 채소 기름을 내 맛을 더한다고! 여기에 6가지 해산물 팍팍! 몽글몽글한 순두부까지 넣어주면 순두부 짬뽕이 완성된단다!2. [매출의 신(新)] 대구 동성로 먹자골목 무지개 삼겹살 vs 대왕 문어삼합대구 동성로 먹자골목, 16년간 동·서양 맛이 한데 모인 알록달록한 맛으로 이름난 식당이 있다. 이곳의 메뉴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외식 메뉴 삼겹살.그런데, 불판 위 올려진 삼겹살의 빛깔이 남다르다. 두툼한 생삼겹살은 기본, 6가지 양념을 더해 맛과 향을 달리 한 이름하여 <무지개 삼겹살>. 일주일간 5℃ 저온 숙성을 한 삼겹살 고기에 6가지 비법 양념을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노란색 담당 겨자씨 삼겹살. 블루베리와 꿀이 들어간 보라색 담당 블루베리 삼겹살부터~ 대통령급 맛을 자랑하는 오바마 삼겹살까지! 남다른 비법으로 탄생한 김동영 사장(62)의 불판 위 맛의 비결을 알아본다.두 번째 매출의 신은 대구 환절기 보양식으로 소문난 맛집. 바로 대왕 문어와 돼지고기 수육, 갖은 장아찌의 만남, 문어삼합이다. 매일 동해안에서 공수되는 싱싱한 문어는 소금과 밀가루로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첫 번째.무, 대파, 매실청을 넣어 삶은 뒤 냉장 숙성을 해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고. 그리고 돼지고기 삼겹살에 각종 채소와 엄나무, 건당귀 등의 한약재와 맥주를 넣어 압력솥에서 2시간 삶아주면 촉촉한 보쌈 고기가 완성된다.여기에 김치, 삼채 장아찌, 방풍 장아찌 등을 더하면 통 큰 문어삼합 완성! 최강 문어 요리를 탄생시킨 장영희 사장(50) 표 문어 세계를 만나본다.3. [이 맛에 산다] 계룡산엔 백발 도령이 산다! 스웨덴 청년 요아킴이 주인공을 찾아 나선 곳은 충남 공주 계룡산의 깊은 산골. 인적 드문 산속에서 홀로 땅을 파고 있는 독특한 남자가 있다?!백발의 긴 머리부터 선글라스까지 비주얼 또한 심상치 않은데~ 그가 땅을 파며 찾고 있다는 보물의 정체는 바로 굼벵이! 건강에 이만한 게 없다며 생으로 굼벵이를 먹는 괴짜 男 조현화(63) 씨!무엇 하나 평범치 않은 그가 계룡산에 들어와 산 지도 19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는 어떤 사연으로 산에 들어오게 되었을까? 20여 년 전, IMF로 사업이 기울자 술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현화 씨.매일 술을 마시자 몸은 점점 안 좋아졌고, 결국 간 수치가 700IU/L까지 올라가고 고지혈증까지 생겨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단다. 악화된 건강과 지친 마음을 다잡기 위해 계룡산을 찾았던 그는 산의 포근함을 느끼고 계룡산에 정착하게 되었는데....그 후, 오래된 집을 고쳐 보금자리를 만들고 스스로를 계룡 도령이라 부르며 물처럼 바람처럼~ 자연에 스며들어 살기로 했다는 현화 씨. 천장에 황토를 바르고, 최신식 샤워부스를 부엌에 들이는 등 계룡 도사 맞춤형 집까지 만들었다.나 홀로 산골 생활도 어느덧 20년째! 이제는 못하는 음식이 없는 계룡 도령 현화 씨. 요아킴을 위해 된장 비빔라면과 기러기 고기 요리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너른 자연을 누비며 풍욕을 즐기는 등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계룡 도령의 하루를 만나보자.4. [톡톡 이브닝] 한 끼 뚝딱 영양 만점 한우점점 추워지는 가을 끝자락. 지금 이맘때 생각나는 것은 따끈따끈한 국물 한 사발일 것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예로부터 즐겨 먹었던 탕이 있다고 한다.우족과 뼈를 푹 고아서 만든 뽀오~얀 국물 한 그릇이면 추운 날도 끄떡없었다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한우 곰탕, 한우 우족탕, 도가니탕이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양질의 식품이 됐다.특히 한우 뼈에는 성장기 아이나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정성을 가득 담아 넣고 끓여주시던 한우 곰탕, 쓰이는 재료도 음식도 가지각색이라는데.우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던 사골은 곰국을 끓일 때 많이 사용하고 도가니는 소 발목의 연골 부위로 도가니탕에 쓰인다. 우족은 지방질이 많아 곰국의 재료로 사용하며 꼬리 부분은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에 꼬리곰탕의 주재료로 쓰인다는데. 마지막으로 스지는 찜이나, 조림, 탕으로 많이 즐겨 먹는다고 한다.맛있는 곰탕의 필수 요소는 바로 좋은 한우 뼈를 선정하는 일! 암소보다는 수소, 어릴수록 품질이 우수하다고. 하지만, 곰탕을 끓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많은 정성이 소요된다. 그래서 바쁜 현대인들이나 1인 가정에서는 먹고 싶어도 먹기 어려운 식품인데.그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육점이나 마트에서도 옛 맛 그대로를 재연한 한우 탕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다. <톡톡 이브닝>에서 맛과 영양이 가득한 한우의 세계에 대해 만나보자.11월 20일 오후 6시 2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