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지시각)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에서, 동성애자들의 법률적 권리 보호를 위한 ‘동성결합법(Civil union law)’ 제정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교황은 이 다큐멘터리에서 “동성애자들도 주님의 자녀들이며 가족을 구성할 권리가 있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불행해져선 안된다.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건 동성결합법이며 동성애자들은 이를 통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나는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피네예브스키 '프란치스코' 다큐 감독은 “교황은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