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대표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문영 시인이 한국독서교육신문 '정성현의 책터뷰'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학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김문영 시인은 충북 제천 출생으로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하여, 고된 학업 끝에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기자로 활동하다가 현재 자신의 언론사 미디어피아를 설립했다. 김 시인은 2019년 을 시작으로 2021년 등,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칼럼과 시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시인의 삶에 있어
2024. 03.11. 00:25책 고수가 될래. 책을 읽으면서 여러모로 연기에 도움이 참 많이 된다는 생각을 했다. 인물이 생각해야 할 것들을 배우가 생각해야 좋은 연기가 나오고 연기가 즐겁다. 그런 면에서 소설에는 작가가, 수학책 맨 뒷장에 적혀있는 해답과 풀이처럼, 사람의 생각과 의식들을 잘 정리해서 두었다. 하여 소설을 읽고 있으면 연기할 때의 그 몰입감, 혹은 그 이상의 환상을 만들어 낸다. 그 짜릿함 때문에 연기를 한다.근데 가만 생각해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무언가에 전념하고 있을 때에만 가질 수 있는 속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신간 와 시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지난 6일 오후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한 신간 와 시집 출판기념회 ‘위대한 여정’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이, 해외에서는 김동석 워싱턴유권자연대 상임이사 등이 축사와 함께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할 예정인 김 전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정치인으로서 첫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김 전 대변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치평론가로 이날 행사에서 신간 ‘정치평론가 김홍국의 리더의 말하기’와 신작시집 ‘온 세상에 연대와 협력, 사랑의 씨앗을 뿌린다면’을 출간, 기념행사를 갖는다.사회는 노정렬 MBC개그맨 겸 경기도 홍보대사가 맡는다.신간 ‘정치평론가 김홍국의 리더의 말하기’에서는 ‘위기의 대한민국, 리더십과 스피치로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다’는 주제로, 신작시집 ‘온 세상에 연대와 협력, 사랑
2023.11. 29. 00:07.오늘도 북클럽 모임을 끝내고 집에 왔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모임이다. 북클럽의 선정도서를 읽고 같이 이야기하다 보면 어떤 관점으로 책을 읽는지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책 속의 인물 이름을 참 잘 외우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유사한 상황을 잘 끄집어내곤 한다. 나는 책의 흐름이나 감정에 입각한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징이 있더라.그래서 나는 독서가 느리다. 작가가 써놓은 서술 중 한 부분을 유심히 보면서 빠져든다. 상상하면서 머릿속에 그린다. 그곳은 열쇠구
2023. 11.24. 00:04매일 인스타그램에 무언가를 올리면 내 연습실이 홍보가 될까 하여 그날 입은 옷 사진이 잘 나오게 게시했다. 와서 고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으면 더 홍보가 될 테니까 말이다. 의외의 반응이었다. 지인들에게는 식상한 사진이 다른 사람에게는 흥미로울 수 있다는 것을 조회수로 느낄 수 있었다.그것은 내 주변 사람들이 바라는 나와 나를 모르는 사람이 관심 갖는 나와, 어떤 면에서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하게 한다. 특히나 웃는 사진을, 웃는 모습을 내 주변 사람들은 좋게 봐준다.근데 나는 사실 잘
서대문구와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연구하고 나눔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서대문미래행복연구소'가 15일(수) 문을 연다.'서대문미래행복연구소'는 개소식과 함께 경제침체와 삶의 불확실하고 암울한 현실을 밝히기 위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갖는다.'서대문미래행복연구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독립운동의 메카인 서대문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구민들의 미래와 행복을 추구하며, 다양한 연구와 세미나, 토론회와 발표회, 강연회와 교육, 독서모임과 방송, 문화활동, 봉사 등을 통해 서대문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지난 25일 오후 5시, 정동 성프란치스코회관 410호에서 작년 10월 25일 작고한 고 김금수 선생의 1주기를 맞아 추모사업으로 김금수 선집 「노동운동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고인의 부인과 다수의 노동계 원로·활동가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출판기념회에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이기도 한 권영길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금수 선생은 평생 노동운동 전략과 전술을 제시해온 이론가고 실천가였다. 사회주의자면서 철저하게 관념적 운동을 배격하고 노동
2023.09.12.01:29.마음이 괴로운 날엔 좋은 날을 생각하자. 근 며칠 몸도 마음도 피곤스럽고 고달프다 생각이 들었다. 집안에는 혓바늘이 돋아나고 눈 밑은 자꾸 떨리고 안색도 피곤해 보였다. 혼자 있으면 좀 낫겠지 싶었지만, 집에서 자꾸 깨는 마음을 엿보니 혼자 있으면 안 되겠더라. 촬영이 끝나고 영남이네 가게에 가서 혼밥 혼술 독서를 했다. 잘 살기만 하는 줄 알았던 그 녀석도 보기완 다르게 고충을 앓고 있었다. 남들 눈에 나도 그렇겠지. 단단해 보일 수도 있겠다.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런데 지금을 살지 않으면 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김관영 전북도지사 초청 조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10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진행됐으며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북도와 인터넷신문협회 간 조찬포럼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찬포럼을 계기로 위기를 맞은 지자체를 살리는 데 인신협과 인터넷신문들이 여론조성의 일익을 담당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되
철학이란 무엇일까. 혹시 우리는 철학이란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며 머리 아픈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있는 것은 아닐까.철학은 우리의 삶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철학이란 인간과 세상을 이해하고 우리 앞에 보여지는 현상에 대한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만약 당신이 기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라고 가정해보자. 제동 장치가 고장난 기차가 달리고 있다. 현재 200m 앞에 두 갈래의 길이 있다. A 코스에는 선로 위에서 5명의 인부가 작업 중이고 B 코스에는 1명의 인부가 작업하고 있다. 선로를 바꿀 스위치는 당신 앞에 있다. 당신은 스위치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이 25일 오전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85세.고인은 민주노총 지도위원(1995~2003)과 노사정위원회 위원장(2003~2006)을 지낸 노동운동의 원로이며, 1937년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고교 2학년 때 독서모임 '암장'에서 활동했으며 졸업 후 민족민주청년동맹 등에서 일했다. 1964년 '인혁당(인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기도 했다.1973년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쳤으며, 1976~1985년 한국노총 연구위원과 정책연구실장을 지냈다. 1986년
지난달 19일 권영길 이사장(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이하 평화철도)은 연합뉴스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연합뉴스는 이메일에서 ”사회에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온. 특히 치열하게 노력하고 역경을 극복한 분들의 삶, 인생관, 삶의 자세를 세상에 소개해서 타인들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차원에서 이라는 슬러그 하에서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하고 있다“며 ”권영길 선생님의 치열한 삶이 저희들이 기획하는 취지에 맞는다는 판단하에 (인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정책위원장과 평화의길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던 통일운동가 정용일 동지가 오늘 아침 8시경 유명(幽明)을 달리했다고 안영민 사무처장(평화의길)이 페이스북을 통해 부고(訃告) 소식을 전했다. 정용일 정책위원장은 향년 58세로 지난 4일 자택에서 오후 3시에서 오후 6시 20분 사이에 뇌출혈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후 7시 10분, 남편의 연락 두절로 급히 귀가한 아내에게 발견되어 은평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
7월 15일 정오, 권영길 대표(평화철도)는 오동진 관장(전태일기념관), 한석호 사무총장(전태일재단), 채운석 운영위원장(길목 사회적협동조합) 등 후배 몇 사람이 준비해 진행한 ‘초복(8월 16일) 맞이 노동 원로 백숙 대접하기’ 식사 모임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채운석 운영위원장(전 사무금융노련 위원장)의 개인 소유 낚시터인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소재 ‘지혜낚시터’에서 이뤄졌다. 권영길 대표는 모인 8명의 노동 원로들과 몇몇 후배 동지들 앞에서 “오늘이 안사람 팔순인데, 아침에 사놓은
미국에서 가장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TED가 가장 사랑한 미래학자'로 불리는 후안 엔리케스가 인간의 끊임없는 질문인 '옳고 그름'의 문제에 불을 붙였다.그는 미래 인류에 대한 다양한 이론으로 '월 스트리트 저널'과 '타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 극찬을 받았던 '무엇이 옳은가'에서 우리가 당연하기 여겼던 '옳고 그름'의 실체를 대담하고 논쟁적인 대화로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마이클 센댈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통해 정치철학자들이 남긴 정의의 개념을 환기시켰다.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로 문명을 통해 인
뉴질랜드 오크랜드에 거주하는 JB Kim이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에 대하여 페이스북에 쓴 글이다. 깊은 울림이 있다. 손웅정. 손흥민의 아버지다.그는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아빠 찬스가 판치는 시대에 철학, 즉 기본과 겸손, 정직을 아들에게 가르치고 훈육함으로써 올바른 성공 모델도 가능함을 세상에 보여주었다. 이것이 진정한 아빠 찬스다.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본적이고 규칙적인 일은 어려운 시기를 버틸 힘을 준다. 마음이 흐트러지면 가난과 고통도 배가된다. 내 삶이나 생활이나 관계, 모든 것이 지저분하고 복잡한 걸 싫어한다. 삶은
쓰고, 고치고, 출판하라!독자의 삶에 가장 영향을 끼칠 완벽한 주제를 골라라.당신의 책을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라.출판 과정과 홍보에 도움을 받을 사람을 찾아라. 여러분이 책 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당신이 책 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목록에 넣어야 할 책이다.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준비중인 책을 구상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현재의 삶을 탈피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곤 한다.어차피 먹고 사는 일은 괴로운 것이다. 이왕이면 평소 내가 좋아하는 일, 즐길 수 있는 취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제2의 삶을 살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시작한 일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정도의 수익을 만들어주냐는 모르는 일이지만.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글쓰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것을 상상할 것이다. 본 기자 역시 적당한 양의 소설을 읽고 부족한 글쓰기를 이어가며 "언젠가 나도 소설을 쓸 수 있지 않
‘Today’s Reader Tomorrow’s Leader’의 약자 TRTL는 한국외대의 독서토론 교과 수업이다. 여기 선정도서 중의 한 권이 메디치미디어에서 출판한 으로 2016 서울 교육청 의 독서토론 지정책이기도 하다.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이란 부제답게 '과학과 휴머니즘의 해후', '왜 과학기술의 시대에 인문학인가', '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과학의 미래'라는 세 가지 개념을 가지고 시작한 고민을 여덟 저자의 시각으로 한 가지씩 풀어간다. 8명의 각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