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고령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도내 고령운전자는 2020년 기준 82만 명으로, 2년 전인 2018년 67만 명보다 무려 22%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자의 경우 시각 및 인지기능, 운동능력 등의 저하로 보행·운전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에서 초고령사회에 맞춘 도로교통시설 개선과 인식개선 정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실제로 지난 5년간 도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5년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차로 교차각, 신호 반응시간에 따른 교차로 시거, 도로표지 등 도로교통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고령 운전자의 현황을 토대로 위와 같은 개선방안을 담은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 운전자를 고려한 도로교통시설 개선방향 연구'를 발간했다.전국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9년 118만 명에서 2019년 333만 명으로 10년 사이 282% 증가, 같은 기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1만2천 건에서 3만3천 건으로 277% 증가했다.2019년 기준 경기도 고령 운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서울에서 아동수가 가장 많은 구,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 노원구가 아동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화제다.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아동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 미끄럼 방지포장, LED 도로안내 표지판 교체설치 등 도로교통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5월4일부터 7월2일까지 관내 115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