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 주周나라부족의 시조는 후직(后稷) 기棄. 1) 기원전 1046년 지금으로부터 자그마치 3100년 전이다. 주周나라는 은殷나라를 침공하고 은殷나라 마지막 왕 紂의 배다른 형에게 제사를 잇게 하고 나라 이름을 송宋이라 했다. 다른 왕족 기자는 조선에 봉해졌는데 이후 기록이 없다. (사기 송미자세가) 2) 주周나라의 시조는 후직(后稷) 기棄 (1(황제)-1-1-1-1)이다. 성은 선조 황제를 본 받아 공손 이다. 공손 기棄 역시 황하 치수에 공을 세워, 요임금의 농관(農官)이 되었고 순임금에게 태(邰)에 책봉되어 후직
1장/천제(天祭) 광활한 들녘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흰 머리를 곧추세운 높은 산봉우리가 아득한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했다.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흐름을 보여주며 산봉우리 주변으로 몰려드는 안개 때문에 육안으로는 산정과 하늘을 구분하기 쉽지 않았다. 그렇게 땅과 하늘이 만나는 곳에 태백산(太白山: 백두산)이 우뚝하게 서 있었다. 정상에 있는 천지(天池)야말로 하늘과 땅이 한 몸을 이루는 곳이었다. 천지는 사방으로 톱날 같은 능선에 둘러싸인 하늘 모양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수면 아래위로 비치는 대칭구도야말로 어느 것이 하늘이고 물
영화 ‘도굴’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흥행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굴은 개봉일 기준 14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주연의 ‘도굴’은 천재 도굴꾼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손잡고 땅속의 유물을 훔치는 전형적인 케이퍼 무비이다.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은 개봉 첫 주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내가 죽던 날은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와 목격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장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주연의 케이퍼 무비 ‘도굴’이 개봉 첫 주에 65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고아성, 이솜 주연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누적 관객 129만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도 ‘도굴’은 예매율 38.2%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기업의 비리를 파헤치는 말단 사원들의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위,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와 목격자의 이야기를 그린 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은 3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 기간 2020년 1
19세기 서구에서부터 근대 국가가 성립하였다. 서구가 역사패권을 가지고 있었음으로 근대국가라는 개념도 서구가 만든 것이다. 미국을 보자. 미국 지배층은 유럽에서 넘어온 사람들이다. 인디언 원주민의 역사를 미국의 역사로 인식하고, 열심히 가르치고, 알리는 경우를 보기가 쉽지 않다. 대한민국은 서구의 국가 개념 토대 위에서 건국되었다. 심지어 헌법에 한반도와 부속도서를 영토로 한다는 조항을 두었다. 어디까지가 한반도인가? 압록강, 두만강 이남이면 한반도인가? 압록강 하구 신의주에서 두만강 하구를 일직선으로 긋고 이남이 한반도인가?부속도
광복절 5일 전. 일본에 빼앗긴 문화재가 너무 아쉽다. 일제시대 대구에 거주했던 일본인 오구라는 5천여점을 모았는데 그 중 8할을 한국에 두고 왔다고 아쉬워했다. 일제 패망 직후 1,000여점 이상을 일본으로 가지고 갔다. 그 때 협력한 한국인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오구라는 일본에서 오구라 컬렉션 보존회를 설립했고 1981년 도쿄국립박물관에 1,100여점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일본 내 다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오구라 소유였던 한국 문화재가 다수 있다.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오구라 컬렉션 일부가 전시되었다. 참 부끄러운
이제훈(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8일 이제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응원해 주시는 DC인사이드 이제훈 갤러리 늪갤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___^"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는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였다.한편 이제훈은 현재 영화 '도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임하였다.
2019년 5월, 잊지 못할 미디어피아 1박 2일 워크숍에 다녀왔다. 회사 내 기자분들, 그리고 다른 전문기자님들과 친분이 없어 모든 게 어색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다른 차에 동승하여 파주로 출발한다. 통일대교를 건너는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다. 신분증을 검사하고 민간인 통제 구역인 통일대교를 건너간다. 먼 길을 달려와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쉽게 발을 내디딜 수 없는 곳으로 들어오니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한다. 장단콩마을 식당에서 만든 다양한 콩요리가 긴장했던 배와 마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