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5일 만에 종료되고 어린이날 다음인 6일부터 생활 방역 체제로 돌아섬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도 지난 2월 실내악 공연 이후 4개월 만에 실황 공연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6월 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치용이 지휘하는 '낭만의 해석 I' 첫 무대로 차이콥스키의 '만프레드 교향곡'과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1번' 거기다가 한국 작곡가 김택수의 '더부산조'가 무대가 올려진다. 우리는 지난 몇 달간 실연의 감동을 못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