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불사(농촌 리얼리즘 소설 「고향」의 탄생지) 이용길 회장(천안역사문화연구회)은 “최고의 리얼리즘적 성취를 이룩했다는 민촌의 작품들에는 식민지배 시절 천안지역의 민심이 녹아들어 생생한 생명력으로 되살아난다. 소설 ′민촌′의 무대인 태조봉-향교말-동막골이나 ′고향′의 원 터나 ′두만강′의 송월동이나 ′땅′의 벌말 등의 풍경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고 민촌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 민촌 작품에는 식민지배 시절 천안지역의 민심 녹아들어 생생한 생명력으로
코로나 시대의 여행법! 랜선여행 3탄! 이번에는 해남 두륜산으로 떠나봅니다.땅끝이 있는 해남은 멋진 산이 많습니다. 이 가운데 두륜산은 해남 산들의 우두머리 격입니다. 그만큼 볼 게 많고, 산의 품이 넓습니다. 두륜산케이블카 를 타면 금방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몰리죠.하지만 두륜산이 자랑하는 보물은 계곡 깊은 품에 있습니다. 바로 대흥사와 일지암, 그리고 대흥사로 가는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사실, 절로 가는 길이아름다운 곳은 많습니다. 그 좋은 길 중에서도 대흥사로 가는 길이 아주 특별합니다. 활엽수가 드리
1월11일 19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있는 동자아트홀(지하철 서울역 12번 출구 연결)에서 나의 시집 '촛불의 꿈'에 대한 북콘서트가 열렸다. 출판사 다시문학(대표 윤한로 시인)이 주최하고 음악회사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 작곡가)가 주관한 행사였다. 김홍국 정치평론가(경기대 겸임교수,시인)가 사회를 보고 SW아트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연주와 노래를 불렀다.연주와 노래 중간에 나는 총 4편의 시를 낭송했다. 60년이 넘는 내 인생의 첫 경험이었다. 이같은 북콘서트는 내가 알기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