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직전인 말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국마필관리사 노동조합,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등 32개의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촉구했다.지난 6일 32개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으로 말산업 전체 약 7조 60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으며 그간 자체 재원을 투입해 말산업을 지탱해왔던 한국마사회 역시 지난해 4500억 원의 적자로 유보금이 고갈 돼 말산업 종사자들도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가 또다시 한국승마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8월 19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잠정 연기됐기 때문이다. 대한승마협회(회장 조한호)는 17일 긴급 공지를 통해 8월 19일부터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가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8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 확산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대응방침 2단계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며, 상주시는 대한승마협회에 대회의 연기
한국마사회가 비상하던 시절에 들어와 수십년간 재직했으나 현재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아 가시적인 경마 재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본인은 한국마사회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 경기를 치를 때 입사하였고, 입사 당시는 올림픽 승마경기장 건설 주체로서 올림픽 승마대회를 책임지라고 한국마사회장이 대한승마협회장을 겸할 때로서 비약적인 성장을 지켜보았다. 올림픽 개최라는 국가적 대사를 위해 뚝섬경마장을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장외발매소를 확장하고, 제주경마장, 부경경마장, 제주목장, 장수목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한국승마는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왔다. 2017년 박상진 전 승마협회장의 급작스러운 사임 이후 몇 차례의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 선출에는 성공했으나, 승마계 내부 갈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협회 운영과 이미지 재건이 어려웠다. 2018년 가을에는 회장 궐위 사태가 계속되며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되는 흑역사(?)까지 썼다.2020년 2월 19일 새로운 신임 회장 선출을 통해 대한승마협회는 새로운 도약과 이미지 회복을 예고하고 있다. 새롭게 선출된 조한호 당선자는 오랫동안 승마를 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는 1월 29일 제22회 말산업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총 16개 부문 중 말 문화상 부문에는 우리 한민족 전통 말 문화 전파를 위해 오래전부터 각고의 노력을 펼쳐 온 고성규 마구간승마클럽 대표가 선정됐다.우리의 기마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기고, 투어 체험 등 다양한 현대적 방식을 접목해 온 고성규 대표는 최근 유튜브 마구간TV(바로가기)를 개설하고 ‘포니 마차 타고 드라이브스루’, ‘여포가 탄 적토마는 전설 속의 말일 뿐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승마 마장마술을 대표하는 승마선수 황영식이 2020년 도쿄올림픽 진출을 공식적으로 확정지었다.FEI 국제승마연맹은 20일 대한승마협회에 공식 통보를 통해 황영식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림픽 G그룹(남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총 17개국) 국가의 마장마술 종목 올림픽 개인전 성적을 취합한 결과, 황영식(KCC 스포츠단) 선수가 최종 본선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황영식은 FEI 공식 통보에 앞서 지난해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마지막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연이은 회장 선출에 실패한 대한승마협회가 마침내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주인공은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으로 오래된 승마 애호가로 알려졌다. 대한승마협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제38 대한승마협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의 회장 당선을 최종 결정했다.이번 선거는 투표 없이 회장 당선이 결정된 대한승마협회장 첫 선거로 상급 체육단체인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규정과 대한승마협회 정관 변경에 따라 이뤄졌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단독 입후보할 경우 투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2020년 상반기 국가대표 지도자를 선발 공고를 냈다. 유능한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을 통해 한국승마의 발전과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인 마장마술·장애물·종합마술 등 3분야 각 1명을 모집한다.응시자격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 종목 지도 경력이 있는 자로 협회가 제시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접수시간은 2월 19일 오후 5시(도착분에 한함)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는다.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면접, 3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여파로 여전히 비틀대고 있는 한국승마가 이번에는 제대로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미디어피아 황인성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회는 새로운 승마계 수장을 뽑는 ‘제38대 회장 보궐선거’ 절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정한 선거를 위한 승마인을 배제한 인사들로 선거관리위원회 9인 전원을 구성했으며, 지난 9일에는 첫 번째 선관위 회의를 열어 전반적인 선거에 대해 의결했다.지난해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지 1년 3개월여 만으로 이번 선거는 협회 정상화 여부가 달린 중요한 선거로 평가된다. 두 차례의 선거 절차를 거쳤음에도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흑역사(?)를 만회할 기회로 2년가량이 지난 시점에 어떤 이가 후보자로 나설지 주목된다.선거관리위원회는 1차 회의를 통해 선거 일정을 정했다. 24일까지 각 시·도 승마협회로부터 선거인 후보자 명단 제출을 통보한 상태이며, 선거인 명부 열람 절차 후 최종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을 확정한다.후보자 등록은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하며, 2인 이상 후보가 등록할 경우는 오는 1월 6일 선거를 치른다.이번 선거의 특이점은 단독 입후보의 경우에는 투표 없이 당선인 결정이 된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단독 후보라고 할지라도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나,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에 따라 선관위가 결격사유를 심사하고 하자 없는 경우는 당선된다.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20일 회원종목단체규정 개정을 통해 ‘단독 후보 시 무투표 당선’ 조항을 신설했으며, 대한승마협회도 올해 4월 4일 상급 단체 준용 원칙에 따라 정관을 변경했다.12월 31일 후보자 등록 마감 시점까지 한 명의 후보자만이 등록했을 경우에는 선거를 치르지 않고 1월 2일 열리는 선관위 회의를 통해 당선자가 확정된다. 2인 이상 후보 등록 시에는 기존 선거 일정대로 진행된다.한편, 대한체육회는 관리단체의 지정 사유 소멸 등 정상화가 됐다는 판단이 들면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해당 회원종목단체의 관리단체 지정해제를 할 수 있다. 대한승마협회는 회장 공석에 따른 관리단체 지정이었기에 신임 회장이 선출될 경우, 관리단체 지정해제가 유력하다.작년 치러진 제35대 대한승마협회장 선거 당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2019년도 장애물·마장마술 강습회’를 12월 26일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는 협회 등록 심판 및 선수·지도자·임원 등의 자질 함양과 공정성 제고를 통해 원활한 승마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승마 전문 인력 양성 도모를 위해 장애물·마장마술 강습회를 개최한다.강습회는 협회 마장마술/장애물 심판(Level 1~3star) 및 선수·지도자·임원 등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해 진행하며 승마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FEI 국제심판인 김동환 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장이 장애물 심판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고 신창무 마장마술 국가대표 코치가 마장마술 심판의 역할, 정나은 FEI 국제심판이 스튜어드의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강의 별로 참가자 출석 체크를 진행해 출석률 85% 미달인 사람은 미이수자로 처리한다. 교육비는 교재비, 식비, 대관료, 강사료 등을 포함한 5만 원으로 1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해야 하고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승마협회는 ‘2019년도 장애물/마장마술 강습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남승마훈련원(원장 김의종)은 11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에 `경남승마훈련원`을 개장했다.경남승마훈련원은 이날 개장식을 열며 국내 유명 성악인과 한국무용 전수자의 축하 공연 등 화려한 개장식과 다과회 및 승마장 시설소개 등을 진행했다.경남승마훈련원은 1만 1,000㎡ 규모로 전문 마필 교육을 이수한 전문체육지도자 3명이 12마리를 관리하고 있으며 학생 승마체험 교실, 미취학 어린이 승마체험, 재활 승마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또한 `진주시유소년승마단` 창단을 위해 단원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유소년승마단 신청 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이다.체력테스트 및 동계훈련을 통해 최종 유소년승마단을 선발하고 지자체 및 도내 기업과 협의해 창단식을 거친 후 2020년 하반기부터 대한승마협회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문의는 경남승마훈련원으로 전화하면 된다.경남승마훈련원은 훈련원 개장식을 열고 `진주시유소년승마단` 창단을 위해 유소년승마단원을 모집한다(사진 제공= 경남승마훈련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5일간 총 25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11월 26일에는 장애물 유소년 포니 60·80 클래스, 장애물 F 클래스(어린말 4~5세),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 유소년 단체 릴레이 경기가 열린다. 27일은 장애물 A·C 클래스와 마장마술, 28일은 장애물 B·S-1 클래스, 복합마술 B 클래스, 마장마술이 열리며 29일은 장애물 D·S-2 클래스와 마장마술이 열린다.마지막 30일에는 마장마술 D·F 클래스와 장애물 D·F 클래스가 열리며 국산마 매매장터도 함께 진행한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80cm 수준의 장애물 5개 내외로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미니게임에서 무 감점 통과 시 20만 원, 낙하 시 15만 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마장마술·장애물·유소년·복합마술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과 유소년 단체 릴레이 경기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국산마 경기는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장애물·마장마술·복합마술 참가비는 1회당 5만 원이며 유소년선수는 1회당 3만 원이다. 마장마술·장애물·유소년·복합마술 경기는 25일 오전 9시부터, 국산마 경기는 29일 오전 9시부터 입사할 수 있으며 마방 사용료는 1마리당 4만 원, 깔집 및 사료는 개인 부담이다.대한승마협회는 ‘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작년 대회 장애물 S2 클래스 우승을 한 정철희 선수 경기 모습(사진 제공= 정철희 선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승마협회는 11월 24일 부천승마장에서 ‘2019 풀뿌리 경기도 승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경기도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는 ‘2019 풀뿌리 경기도 승마 페스티벌’은 유소년 경기, 통합 경기, 이벤트 경기 총 3개 종목으로 열린다.이번 대회는 각 협회의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유소년부는 유소년 선수 및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은 참가할 수 있고 통합부는 초·중·고·일반 선수 개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총상금 590만 원이 걸린 대회는 마장마술,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배럴레이싱, 장안 경기 단체전, 장애물 릴레이 순으로 진행한다.신청은 11월 9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유소년 릴레이 경기 1팀당 6만 원, 장안 경기 1팀당 9만 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 및 대회 요강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승마협회에 전화하면 된다.경기도승마협회는 ‘2019 풀뿌리 경기도 승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구리승마클럽에서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 배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 주최·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은 총 7개 종목으로 열린다.1일 차인 11월 23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 권승 경기, 거북이 달린다,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가 열리며 2일 차인 24일에는 장애물 60·80·100cm가 열린다.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80cm는 202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경기를 겸해 진행하며 소년체육대회 출전 대상자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선수로 한다.총 78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유소년 선수 3만 원, 고일반부 5만 원,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 1팀당 9만 원을 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 및 대회 요강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구리승마클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셋째 주를 승마주간으로 운영해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를 준비했다.한국마사회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11월 17일부터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 영호스컵, 경주퇴역승용마 품평회, 스포츠말 품평회 등 승마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대회가 펼쳐지는 9일 동안 약 300마리의 말이 모여 승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10월 13일과 14일 그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열고 10월 12일과 13일에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확산으로 대회가 연기돼 11월에 열게 됐다.먼저 11월 17일 경주퇴역 승용마를 품평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가 열린다. 경주마로 활약하다 승용마로 제2의 삶을 시작한 퇴역마들의 침착성 등 안정성을 검증하는 대회로 스프레이 뿌리기, 우산 펼치기, 풍선 올리기 등 돌발 상황에서 말의 침착성을 시험하고 마장마술, 장애물 등 기본 승마 능력을 평가한다.11월 19일에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열린다. 스포츠말 품평회는 2~3세 어린 국산마의 체형, 보행, 프리점핑 등 승용마 품질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신뢰성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우수 국산마를 조기 선발하고 어린말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영호스컵’이 최초 개최된다. ‘영호스컵’은 올해 열린 두 번의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를 통해 선발된 말이 출전할 수 있으며 올해 최고의 국산 어린말을 선발하는 대회다.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의 결승전격인 ‘영호스컵’은 우수 국산 승용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산 최고의 말들이 겨루는 대회에 걸맞게 국내 최대 규모인 조련지원금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마지막으로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11월 17일과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두 번에 걸쳐 총 18개 종목이 시행된다.17일부터 2일간은 마장마술, 복합마술, 어린말 경기가 펼쳐지며 22일부터 4일간은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경주 퇴역마, 어린말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최상위 레벨 종목 S 클래스가 열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승마기술을 구경할 수 있다.김낙순 회장은 “각종 승마 대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나들이로 승마장을 찾아 승마의 매력을 알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각 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대회 요강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11월 셋째 주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가 열린다사진은 작년 한국마사회장배 대회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명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최주영)는 11월 9일과 10일 2일간 강원도 홍천에 있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9 소노 이벤트 승마대회 시즌 9’를 개최한다.대명호텔앤리조트는 대회를 통해 유소년 승마와 생활체육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9 소노 이벤트 승마대회 시즌 9’를 개최한다.국내에서 아름다운 승마장인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열리는 전 국민 승마 이벤트 대회인 소노 이벤트 승마대회는 유소년 승마를 응원하고 국산마에서 생활체육인까지의 폭넓은 승마 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벤트 경기다.대회는 총 11개 종목으로 대회 1일 차인 11월 9일에는 장애물 X 50cm, 장애물 70·90cm, 6단 장애물, 속보 이어달리기 1, 권승 경기가 열리며 2일 차인 11월 10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60·80·100cm, 속보 이어달리기 2가 열린다.마장마술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는 잔디마장에서 진행해 참가 선수들은 사전 스터드를 준비해야 하며 우천 시 실내마장에서 열린다.총 1,5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총 11개 종목에서 3위 이상 입상자에게 메달, 상장, 상금을 증정한다. 신청은 10월 31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1경기 기준 5만 원이고 속보 이어달리기, 6단 장애물, 번외 경기는 10만 원이다.대회는 개최 요강을 우선으로 대한승마협회와 국제승마연맹의 공인 승마 대회 규정, 수의 규정에 따라 실시하며 대한승마협회 공식 경기 실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종목별 참가선수 3인 미만 시 경기 성립이 안 되며 종목별 참가선수 5인 이하 시 1위만 시상을 진행한다.대회 요강 및 규정, 기타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명호텔앤리조트에 문의하면 된다.대명호텔앤리조트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9 소노 이벤트 승마대회 시즌 9’를 개최한다(자료 제공= 대명호텔앤리조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는 11월 9일과 10일 2일간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2019 풀뿌리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을 개최한다.제주도승마협회 주최·주관,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은 총 8개 종목으로 열린다.11월 9일과 10일 2일간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마장마술 C·D·F 클래스, 장애물 60·80·100 클래스, 릴레이 단체경기,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이 열린다.대회에 출전하는 말은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 또는 한라마생산자 협회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모든 경기는 말의 국적에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지만, 릴레이 단체경기는 국산마로 제한한다. 유소년(장애물) 경기에 출전하는 말은 편자를 포함해 체고가 151cm 이하여야 한다.고·대·일반부는 대회 참가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 2019년 제주도승마협회 동호회(선수)로 가입을 완료한 선수 및 단체만 출전 할 수 있다. 제주도승마협회 동호회(선수) 가입은 카페 공지사항에 공지된 동호회 등록 규정을 참고하면 된다.참가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초·중등부 유소년 선수는 3만 원, 고·대·일반부 선수는 5만 원으로 릴레이 단체경기는 각각 5만 원과 10만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가마사는 1칸당 3만 원으로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입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대회 요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나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는 ‘2019 풀뿌리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을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경상북도승마협회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한다.상주시, 경상북도승마협회 주최·주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상주시승마협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13개 종목으로 열린다.1일 차인 11월 8일 오전에는 마장마술(국산마) D 클래스와 장애물(소형마) 40cm 오후에는 장애물(국산 어린말) 60cm와 장애물(국산 어린말) 60cm가 열리며 2일 차인 11월 9일 오전에는 장애물(국산마) 50cm와 장애물(소형마) 60cm 오후에는 장애물(국산마) 90cm, 장애물(국산 어린말) 80cm가 열린다.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차 11월 10일 오전에는 장애물(국산마) 100cm와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이 열리고 오후에는 권승 경기, 릴레이(소형마) 단체경기, 릴레이(국산마) 단체경기가 열린다.11월 9일에는 개회식과 개막공연이 준비돼있으며 국내산마 매매 장터도 열린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높이 60cm 수준의 장애물 5개 내외의 미니게임을 진행해 무 감점 통과 시 훈련보조비 200,000원을 신청 선착순 10마리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장애물 높이는 마주의 요청에 따라 상향 조정할 수 있다.총상금 4,200만 원 참가 신청은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개인전 경기별 1마리당 유소년 3만 원, 고·일반 5만 원이고 단체전 1팀당 유소년 6만 원, 고·일반 10만 원이다. 말 입사는 11월 7일 9시 이후에 할 수 있으며 마방비는 1마리당 4만 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대회 요강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상북도승마협회에 전화하면 된다.경상북도승마협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상주국제승마장).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태극 전사들이 중립지인 중동에서 세계 최정상급 축구 강국 브라질과 맞붙는다.브라질축구협회(CBF)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자국 대표팀과 한국이 친선경기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는 “추진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자국 대표팀과 한국이 친선경기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는 “추진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브라질축구협회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이 11월에 아르헨티나, 한국과 만난다”며, 다음 달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 친선경기 일정을 공개했다.브라질 대표팀은 먼저 11일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남미 대륙의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대결을 펼친다. 이어 11월 19일에는 UAE 아부다비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맞붙는다.반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추진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월 14일 레바논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역시 이후 평가전을 가질 상대를 찾아왔다.올해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11월 평가전은 한국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친선경기다.그러나 11월 A매치 기간 이 유럽에서는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예선, 아시아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예선이 예정돼 있어 상대 팀을 찾기부터가 만만찮은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브라질이 글로벌 투어의 일환으로 11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기로 하면서 레바논 원정을 치르고 난 뒤인 한국과 협상 테이블도 차려졌다.대한축구협회는 올해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이지만 레바논 원정 후 우리 선수들의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도 국내 개최는 무리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한편, 지난 2013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친선 경기(0-2, 패)가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며, 상대전적에서는 1승 4패로 열세에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제100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압박 붕대(cohesive bandage) 규정으로 인해 때아닌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한승마협회가 사전 공지한 ‘압박 붕대 불허 규정’이 대회에서 지켜지지 않았고, 일부 시·도 협회의 항의에도 심판위원장은 대회를 강행해 논란이 인 것이다.승마대회를 주관한 대한승마협회는 전국체전을 앞둔 8월 30일 각 시도협회에 공문을 통해 전국체전 승마대회에서 ‘압박 붕대’ 착용을 불허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9월 17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재차 설명해 ‘압박 붕대’ 사용 금지를 공식화했다.그럼에도 정작 전국체전 승마대회장에서는 당초 공지됐던 규정이 고려되지 않은 채 판정이 이뤄졌다.규정을 지킨 일부 선수와 지역협회 관계자들이 대장애물·중장애물 1라운드 경기가 열리던 10월 5일 압박 붕대를 착용한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음에도 제재하지 않는 심판진을 보고 이에 항의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익명을 요구한 지역승마협회 관계자는 “대한승마협회가 대회 규정을 미리 고지해놓고, 정작 규정대로 판정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명망 있는 승마대회에서 심판들이 대회 규정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대회장에 나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전반적인 승마대회 운영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대한승마협회는 대회에서 정식적인 상소가 이뤄지지 않았고, 항의에 대한 인지는 있었지만, 심판위원장의 판단으로 대회가 속개됐다는 입장이다. 대회 판정과 관련해서는 심판위원장이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데 그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대한승마협회는 전국체전을 앞둔 8월 30일 각 시도협회에 공문을 통해 전국체전 승마대회에서 ‘압박 붕대’ 착용을 불허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9월 17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재차 설명해 ‘압박 붕대’ 사용 금지를 공식화했다(사진= 경남승마협회). 심판위원장은 “압박 붕대 불허 규정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으며, 국제승마연맹(FEI)에서도 마찬가지이다”며, “해당 규정에 대해 작성한 분도 그런 의도로 규정을 명시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어 “정상적인 규정을 위반한 경우라면 법대로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정상적이지 않았던 규정으로 인해 아무런 잘못이 없는 선수 다수를 희생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심판장의 권한을 행사했다”며, “심판장으로 미리 고지된 규정을 정확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압박 붕대(cohesive bandage)는 승마경기에 나서는 말들의 부상 방지 등을 위해 착용하는 것으로, 국제승마대회에서는 특별히 불허하고 있지는 않다. 단순히 압박 붕대 착용 유무에 따라 기량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기 때문이다.다만, 붕대 안에 뾰족한 것을 넣어 말들의 기량 향상 행위를 막기 위해 스튜어드 등이 경기에 나서기 전 선수들이 말의 다리에 붕대를 감는 전 과정을 관찰한다. 국내에서는 이에 대해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또한, 대한승마협회는 “경기 종목 종료 후 30분 이내에 해당 선수만이 상소할 수 있다”는 대한승마협회 공인승마대회 규정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상소도 발생하지 않아 상소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심판의 판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해당 선수가 경기 종료 후 30분 이내 상소를 해야 하며, 그 이후에 상소위원회가 꾸려져 관련 내용을 심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식 상소가 접수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의적으로 대회 운영위원장이 심판의 판정에 관여할 수 없으며, 그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회가 진행됐다는 설명이다.하지만,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전국체전 승마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한 대한승마협회에 대한 비판과 책임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비춰진다. ‘압박 붕대’ 착용 여부가 경기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와는 별개로 당초 공지한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압박 붕대 불허 규정’을 공문으로 지역협회에 내려보내고, 대표자회의에서도 재차 언급했음에도 심판들에게도 관련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으며, 대회장에 나서는 심판위원과 스튜어드(감시원)도 관련 규정을 숙지하지 않았다는 간접 정황이 있다.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부 시·도 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직접 소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회 동안에는 상소 기한을 넘겨 상소가 이뤄지지 못했지만, 주최인 대한체육회에 정식 이의 제기를 하겠단 것이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제100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압박 붕대(cohesive bandage) 규정으로 인해 때아닌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한승마협회가 사전 공지한 ‘압박 붕대 불허 규정’이 대회에서 지켜지지 않았고, 일부 시·도 협회의 항의에도 심판위원장은 대회를 강행해 논란이 인 것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부 시·도 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직접 소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회 동안에는 상소 기한을 넘겨 상소가 이뤄지지 못했지만, 주최인 대한체육회에 정식 이의 제기를 하겠단 것이다.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