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 경기도와 대전광역시가 손잡고 이루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이날 대전광역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과 '경기도와 대전광역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지사는 협약식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거기에 더해 수도권 폭발 위기까지 국가 성장발전에 매우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며 "대전은 지리적으로도 그렇고 과학기술 분야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32일 차를 맞은 6월 2일, 행진 대오는 대전시청 인근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행진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평화철도 권영길 이사장 일행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면담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권영길 이사장은 “UCLG(2022대전세계지방정부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남북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이 지금 이 부근을 지나고 있다. 남북철도가 현재 경의선은 연결되어 있고 경원선이 끊어져 있는데 연결해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전시의회가 대전 서구 월평동에 있는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를 위한 종합계획과 함께 도시 재생계획 수립도 촉구했다.대전시의회가 대전 서구 월평동에 있는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를 위한 종합계획과 함께 도시 재생계획 수립도 촉구했다(사진= 연합뉴스). 대전시의회는 19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계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17명이 서명한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결정에 따른 월평동 주변 지역 도시재생 이행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채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정부가 대전마권장외발매소를 2021년까지 폐쇄하겠다는 발표가 있은 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한국마사회는 폐쇄이행계획 로드맵 발표는커녕 은근슬쩍 마권장외발매소를 존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비판했다.이어 “마권장외발매소 존치 주장은 대통령 공약사항과 정부 정책을 부정하는 것은 물론 마권장외발매소 폐쇄를 위해 싸워온 시민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또한, 채 의원은 “한국마사회장은 장외발매소를 존속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정부는 마권장외발매소의 완전한 폐쇄를 이행해야 한다”며, “관련 부처 장관과 한국마사회장, 대전시장은 월평동 지역 도시재생을 포함한 마권장외발매소 폐쇄이행계획 로드맵을 조속히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소연 의원은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폐쇄가 16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전시와 정치권은 200억 원 세수 손실이나 주변 상권 파괴와 공동화에 대한 어떤 대책도 없다”며, “지금이라도 이 문제를 해결할 주체가 누구인지 깨닫고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결의안은 자리한 의원 21명 중 20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압도적 가결됐다.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청와대를 비롯해 국무총리실, 여야 정당 등에 보낼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지난 10월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용자 보호 중심의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됐다. 한국마사회는 주요 매출처인 장외발매소의 지속적인 위축과 축소가 계속되는 위기 속에 현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 재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신중한 태도와 더불어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도박을 양성하는 효과가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는 내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한편, 한국마사회는 주요 매출처인 장외발매소의 지속적인 위축과 축소가 계속되는 위기 속에 현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 재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신중한 태도와 더불어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도박을 양성하는 효과가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는 내지 못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