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검찰의 언론 플레이에 맞서 자신의 '검찰 진술서'를 공개했다.이 대표는 지난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소환 당시 검찰에 제출한 A4용지 6쪽 분량의 진술서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자신의 수사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확산되자 자신 역시 검찰 수사 당시 진술한 내용을 공개하며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당시 성남FC에 들어온 기업들의 광고비는 후원금이 아니며, 광고비 역시 다른 시민구단에 비해 많은 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몇몇 기업 사옥들의 용도변경 역시 대가성이 아닌 '민
프로축구가 예상 했었던 데로 전북 울산의 양 강으로 좁혀지고 있다.9라운드를 치룬 결과 전북 현대는 7승2무로 한번도 패하지 않고 승점 23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울산 현대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기 직전인 3월21일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벌어진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했지만, 6승2무1패 승점 20점으로 전북 현대의 뒤를 쫓고 있다.울산 현대가 대구 FC에 뜻밖의 1패를 당한 것은 A매치에 차출된 이동경 홍철 등 7명의 선수가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었고,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북 현대 선수를 A매
우리가 말하는 사회공헌(CSR)은 어떤 기업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이 지닌 책임을 실행하며 건전한 시민의식을 갖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사회적인 책임을 실행하는 목적도 있지만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사회공헌은 필수다.스포츠도 빠질 수 없다. 각 지역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프로축구 구단들도 관람객 유치, 지역 팬층 확장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이젠, 사회공헌 활동이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이름을 잊어도'수원삼성은 국내 프로 스포츠구단
K리그1 대구FC의 외국인 공격수 세징야가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브라질 출신 세징야는 2016년 대구FC에 입단해 2019 KEB 하나은행 K리그 대상 K리그1 미드필더부문 베스트11에 들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징야는 진지하게 귀화를 고려하고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만약 한국 국가대표가 된다면 손흥민 선수를 도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고 그렇게 같이 호흡 맞춰서 뛰게 된다면 팬들이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세징야의 귀화 결심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일부 축구팬들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올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우승 주인공은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중 누가 될까.11월 23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 현대는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A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2위 전북(승점 75)에 승점 3점이 앞선 울산(승점 78)은 이날 이기면 38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996년, 2005년에 이이 통산 세 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로 이날 경기는 사실상 '챔피언결정전'이다.올 시즌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울산의 홈 경기 최다 관중은 8월 12일 대구FC전의 1만 2,039명인데 울산은 1만 9,000명을 수용하는 울산종합운동장이 울산을 응원하는 함성으로 가득하리라 예상하고 있다.전북전 입장권의 온라인 판매분은 예매를 시작한 지 닷새 만인 18일에 동이 났으며 1만 9,000석 가운데 70%가 온라인 판매분이었다. 11월 22일 울산 구단에 따르면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이날 대거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울산은 시즌권 구매자, 티켓북 소지자의 좌석 등을 제외하고 남은 1,000여 장의 지정석 티켓을 경기 당일 낮 12시부터 현장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기장 출입문도 이때부터 열어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겼다.울산 현대는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A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사진 제공= 울산 현대).
조광래(사진=대구FC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조광래 대표이사가 2021년까지 대구FC를 이끌게 됐다.28일 조광래 대표이사가 이사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조 대표이사는 앞서 2014년 9월 대구FC 제5대 단장으로 부임한 바 있다.그는 이번 임기 연장으로 2021년 9월까지 대구FC를 이끈다.
사진=대구F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대구FC가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대구는 24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전 홈경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와 마스코트 ‘빅토’, ‘리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광래 대표이사가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를 받았고, 빅토, 리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함께 팬 프렌들리 클럽 수상을 축하했다.대구가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5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는 경기가 끝난 뒤 사인, 사진 촬영 등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퇴근길 팬 서비스’와 ‘축구장 가는 길’ 조성을 비롯해 마스코트 ‘리카’를 적극 활용한 홍보 활동, 하프타임 입단식, ‘WE ARE DAEGU DAY’ 개최, 그라운드 오픈 이벤트 등으로 대구만의 특별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홈경기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게이트 변경, 무인 발권기 운영 시간 확대, 사인물 기둥 부착, 티켓 뒷면에 경기장 지도 삽입, 매점 증설 등을 실시했다.이에 따라 대구의 홈 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는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K리그1 전체에서 핫플레이스가 됐다. 27라운드까지 대구의 평균 관중은 10,37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관중이 3배 정도 증가했다. 그 결과 대구는 올해 1차 플러스 스타디움, 팬 프렌들리 클럽상,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사진=대구 F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대구북중을 방문한 선수는 정태욱, 임재혁, 고재현이다.먼저 축구 클리닉에는 대구북중 축구 동아리 학생 30명이 참가했다.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등장한 선수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본격적인 수업에 나섰다. 학생들은 특히 지난 경기 리그 데뷔 골을 넣은 정태욱에게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정태욱은 수비를 잘하는 방법부터 경기 티켓 구매 방법까지 친절히 알려주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진행된 미니게임에서는 학생들에게 '정태욱 선수를 뚫어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정태욱은 자신의 키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슈팅을 무산시켰고, 임재혁과 고재현이 정태욱의 다리를 잡는 등 방해공작을 펼친 뒤에야 학생들은 간신히 득점을 신고할 수 있었다.마스코트 리카도 함께 방문해 일일 응원단장으로 북중학교 축구동아리 학생들을 응원했다.정태욱은 "생각보다 학생들이 집중해서 수업을 따라와 줘 놀라웠다. 이번 토요일 강원과의 홈경기에 북중학교 학생들이 나를 응원하러 온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이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내가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