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연극,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문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가 10월 17일부터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 이루, 손기호 연출로 25일까지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 공연이다. 인터파크와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나는 누구인가’를 시작으로 연극의 다양한 층위를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극장, 관객, 연출가, 배우, 작가 등의 이야기가 연극 속의 연극, 연극 밖의 연극 등의 흥미로운 작품 구조로 풀어내며 관객을 극 속으로 끌어들이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