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예악당에서의 正歌ㆍ樂 발표회 에 왔어요. 25弦 가야금도 확실히 봤구요. 12弦 가야금 독주를 들었어요. 살랑 살랑 봄바람이 홀에 넘처났었어요.모두 대학 재학중의 신인이라지만 기량은 이미 프로 이상으로 보였어요.사진의 조예진 양은 미끼노마루 작곡의 'The Greening'을 . 중국의 고챙, 일본의 고토, 몽골의 야탁과 같은 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가야금으로 연주했어요. 다이나믹하여 통통 튕기는 맛이 좋았어요.예찬건 예술총감독님 초대 감사합니다. 월하문화재단에도 큰 감사드리구요. -프로그램 순서대로이윤재
김가을 개인전 'Circulating'이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1가 72에 위치한 오엔갤러리에서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가을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으로 전시 제목은 Circulating이며, 테마는 ‘유동이미지를 통한 상흔의 회복’이다.김가을(1994) 작가는 2019년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2023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대학에서 한국화전공으로 석사를 졸업했다. 2021년 첫 개인전
서울시 전시컨벤션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SETEC에서 “굿즈이즈굿(GOODS IS GOOD)”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굿즈이즈굿(GOODS IS GOOD)”은 캐릭터, 일러스트 등 자체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굿즈를 선보이며 팬, IP 기업, 바이어 등이 최신 굿즈 트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참가 크리에이터로는 캐릭터 스톱모션 콘텐츠로 2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밤비노리’, 쭈꾸미 캐릭터
기옥란 작가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는 제11회 뱅크아트페어에 참가했다. 2024 뱅크아트페어에는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온 블루칩 작가의 작품부터 신인 작가 작품이 있으며, 다양한 가격의 작품들을 부담 없이 소장 하실 수 있다.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54개 화랑과 소속 380여명의 작가 3.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BAF에서는 100만원 내외의 장기적 안목으로 미술 투자를 할 수 있는 신인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이 있다. MZ세대 작가
2022년 11월 22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유가족이 처음으로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희생자 유가족, 올해 25살이었던 故 이지한 씨의 어머니 조미은 씨가 'KBS 뉴스9' 인터뷰했고 보도되었다. (인터뷰 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yrWJfau-B8 ) 유튜브 고양이뉴스는 10.29 참사 당시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하여 사진이 조작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현재까지 4개의 동영상을 다음과 같이 게시했다. 1) “ [1/3]이태원 긴급회의
“천년 세월을 견딘 고구려의 벽화 같은 거대한 서사 하나가 우리 곁에 왔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소설 중국의 '삼국지'와 일본의 '대망'은 어떻게 쓰여졌을까?'삼국지'는 나관중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첨삭에 첨삭을 더해 현재에 이른 작품이다.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은 일본의 주요 신문사 3개가 작가의 생활을 돕는 방식으로 주요 신문사 3개가 연재 지면을 내주며 완성한 작품이다.모든 작품이 그렇듯 한 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소설은 한 사람의 힘으로 완성하기에는 벅찬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삼국지'나 '대망'과
CICA 미술관이 제6회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 2022(이하 NMAC 2022)’를 6월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스위스 출신 독일 거주 작가 바바라 아우스트베게문드(Barbara Aust-Wegemund) △미국 델라웨어대 교수 지아레이 장(Jia-Rey Chang) △미국 오클랜드 미시간대 교수 정도이 △미국 로체스터 기반 작가이자 연구가 키아라 콤스톡(Keirah Comstock) △타이완 작가 아천 황(Ai-Chun Huang)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가 조신
“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라” 《후한서(後漢書)》〈서역전〉에는 ‘서역삼절삼통(西域三絶三通)’이라는 기록이 보이는데, 이는 후한을 세운 광무제(光武帝, 서기 25~56년) 때부터 안제(安帝, 서기 106~125년) 때까지 약 1백 년에 이르는 동안 서역과 세 번 단절되었다가 세 번 개통된 일을 지칭하는 말이다. 후한 초기에 흉노는 북흉노와 남흉노로 갈라져 서로 상반된 길을 가고 있었다. 대체적으로 남흉노는 후한에 대하여 종속적 관계를 취하였지만, 북흉노는 시시때때로 후한을 공격하여 결과적으로 서역과의 교류를 막는 방해꾼 노릇
지난 15일 오전 11시, 故 백기완 선생의 1주기 추도식이 남양주시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 행사로 풍물굿패 삶터, 풍물패 더늠, 풍류사랑방 일과놀이, 예술마당 살판, (사)터울림, 소리꾼 최은희, (사)한국민족춤협회가 함께한 길 여는 굿과 풍물패가 올리는 한판이 마석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울려퍼졌다. 사전 행사에 이은 추도식은 ▶여는 소리굿 ▶제사상 올리기 ▶민중 의례 ▶추도사 ▶추모시 낭독 ▶백 선생님 목소리 ▶새뚝이들
국경없는의사회의 ‘국경 없는 영화제’가 이달 20일 개막해 29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국경없는의사회가 분쟁, 질병, 빈곤 등 구호 현장에서 목격하는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이다. 올해는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Nothing Can Stop Us)’를 주제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올해 영화제는 유료 상영작 4편과 무료 상영작 3편으로 구성됐다. 분쟁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시리아에 홀로 남은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의 이야기 ‘케이브’와 10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다.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가 가능한 5060세대 신중년의 경우, 소자본으로 시작하여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많다.주)셀러베이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연동하여 해외구매대행을 오픈마켓 등 국내 이커머스와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주)케이클래스와 함께 5060세대 신중년은 물론 지자체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셀러베이가 제공하는 해외구매대행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올해의 마지막 핸드메이드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2020’이 11월 19~22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20’과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티스트의 손에서 탄생하는 열정과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지는 ‘Hand to Heart’를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아티스트 팬덤전‘의 하나인 ‘내손내뽑 아티스트 응원 이벤트’는 행사장에서 홍보 중인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 응원하는 기회이다. 관람객은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작품과 아티스트의 부스 정보를 우수작
초중고 개학이 하루 이틀 밀리던 때 우리 회사는 격주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다른 팀은 수월했지만 디자인팀이 문제였다. 그리고 나는 그 문제의 디자인팀이었다. 하하. 다른 팀들은 문서작업을 주로 하기에 집에 있는 PC나 노트북로도 충분히 업무가 가능했다. 안타깝게도 디자인팀은 아니었다. 디자인 작업용 PC가 있는 팀원은 상관 없었지만, 나처럼 PC자체가 없는 사람은 방도가 없었다. 맥북으로도 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우겨 보았지만 생산성이 떨어져서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요?(속 뜻은 나더러 저걸 들고가라는 말이냐.
국내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K-핸드메이드페어’가 11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K-일러스트레이션페어’와 동시에 개최된다. 손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감성 가득, ‘Hand to Heart’를 주제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올해의 마지막 핸드메이드 전시회이다.이번 행사는 채식박람회 ‘K-비건페어’와 함께 개최되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착한소비관’이 마련된다. 핸드메이드 제품 구매를 통한 업사이클링, 기부 등 ‘착한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이다.핸드메이드 전시장에서는 ‘아티스
핸드메이드와 일러스트레이션은 손끝으로 만들어 가는 느림의 가치를 추구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세상 하나뿐인 예술작품이자 ‘나’만의 가치 실현의 수단으로서 창업 및 취미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핸드메이드 및 일러스트레이션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20’이 11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여러 형태의 콜라보 작업과 굿즈 사업 등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K-일러스트레이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특히 5060세대 신중년 시니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력 생활을 이어나가려면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신중년 시니어는 이미 스마트폰에 익숙하여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나 미디어콘텐츠를 즐기는 유튜브, 여러 모임에 관계되는 밴드 등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업무와 관련되어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일하는 방식과 고용 형태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업무 방식은
CICA미술관은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뉴 노멀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접목한 ‘제4회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CICA New Media Art Conference 2020, 이하 CICA NMAC)를 개최한다.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작가 및 학자들은 현대 사회와 뉴 미디어 아트에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올해 4회째를 맞은 CICA NMAC는 전문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국제 콘퍼런스 개발을 위해 힘써온 CICA미술관 아트디렉터 김리진이 기획했다. 2017년부터 시작해 김포시, 한국예총 안
편집주간·편집장·출판사 대표에 오른 베테랑 편집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쌓은 경력과 '편집의 철학' 등을 살펴본다.고미영 이봄 대표, 김수한 돌베개 편집주간, 박활성 워크룸프레스 대표, 신승엽 1984Books 편집장, 윤동희 북노마드 대표, 전은정 목수책방 대표 등 1인 출판사부터 대형 출판사까지 다양한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출판산업의 우울한 전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들은 편집자로서 '기본'을 강조한다. 독자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고미영 대표)이다.이들은 편집
"극히 제한된 지역의 철조망을 제거했고 여전히 국경수비대가 감시를 하고 있었지만 그 반향은 너무나 컸다."헝가리 정부는 1989년 5월 2일,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따라 설치된 철조망 칠부를 철거했다.국가간 여행 자유화 조치로, 이때까지만 해도 이 작은 움직임이 통일 독일의 본격적인 여정으로 이어지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동독 주민들은 텔레비전을 통해 이 장면을 지켜봤다. 그리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바늘구멍 같은 기회가 왔다. 우리도 가야 한다"고 마음먹었다.'브란덴부르크 비망록(양창석 지음)'은 동독 주민들의 시민혁명에
우환과 재난이 생길 때마다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는 게 문화예술이다. 이런 와중에 무슨 풍악이요, 스포츠요, 여가냐고 눈총을 받는다. 허리띠를 졸라맬 때 제일 먼저 지갑은 닫는 게 문화예술이다. 하지만 중국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근심 걱정에 빠진 이런 시국일수록 가락이 진정 필요할 때다. 음악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신음에 빠진 중국과 전 세계 형제 동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침체에 빠진 국내 공연예술과 경제,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SW아트컴퍼니가 기획 & 제작한 두 개의 신작 노래, (김홍국 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