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이란 8Bit용 Apple 게임이 있었다. 국내 최초 RPG게임이란 선전문구와 함께 그 시대 젊은 신세대 벤처게이머들이 만든 게임으로 비록 전설의 RPG게임인 의 아류작이긴 했지만 한글로 롤플레잉을 즐길 수 있는 자체가 감격이었다. 그 당시 기술의 한계로 커맨드는 타이핑을 쳐야 하는 방식이었는데 게임 내 군주인 남인환(개발자 이름이기도 하다)에게 게임 진행 내 여러 힌트를 물어보면 답을 해주었다. 일정 단어가 한정적이라 그 외 것들은 '모르겠다'라는 천편일률적인 답을 내놓았어도 뭔가 입력해서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