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귤나무내가 귤나무라면당도보다 향기가 되고 싶다한 사람에게 사랑받는 단맛보다여럿에게 아낌 받는 단내가 되고 싶다 내가 귤나무라면게으른 농부보다귀찮은 농부를 보고 싶다 잠 깨라고 물 붓고옷 입으라고 팔 넣어주고잘 먹으라고 한 상 차려주는향내 나는 농부를 맞고 싶다 내가 귤나무라면나는 나를 모르고 싶다어느 날 잘려나가누구의 손에 쥐어지든아직은 아무것도모르고 싶다 어쩌면 나는 여태껏 행복한작은 귤나무이다 김창옥 교수님의 강의를 영감받아 썼다. 제주도 추위에 바람막이 짚이나 천으로 가지를 감싸는 걸 옷으로 상징했다. 물론 마음을 감싸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국민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데 앞장서고 있는 명사와 스타강사가 잇달아 사랑의 고장 남원을 찾는다.먼저, 법륜스님이 15일 오후 3시 남원시청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다.법륜스님은「법륜스님이 말하는 행복이란·」 주제로 남원시청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강연을 펼친다.이날 강연에서는 현장에서 강연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질문한 사람이 자기 마음을 돌이켜 보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즉문즉설’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법륜스님은 현재 평화재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