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숙 한자교실] 읍참마속(泣斬馬謖) 尹대통령과 사적 대화 노출…권성동 대행 "국민께 송구"당 대표 중징계·권력 투쟁…쓴소리 쏟아져윤핵관 정리하고 조기 전당대회로 전열 정비 주문 빗발쳐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무슨 놈의 집권당이 이렇느냐!" 일갈 기사 발췌: 매일신문 입력 2022-07-27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 윤 대통령은 20%대 지지율로 대다수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 때문에 더 이상 지지율을 하락시키지 않고 국정 동력을 회복하려면 윤핵관에 대한 읍참마속(泣斬馬謖)과 더불어 시
중앙 중·고교의 동문모임 중앙교우회가 지난 6월 20일 모교 제114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중앙교우회 100년사'를 발간했다. 작년 5월 편찬 작업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1910년 1회 졸업생들로 첫걸음을 내디딘 모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중앙교우회 110년사'는 국내 중·고교 동문회 최초의 체계적인 역사서 발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대학교 동문회까지 통틀어도 편집 체제나 사료적 측면에서 유례없는 역사서로 편찬되었다. 또한 일제 강점기부터 우리나라 각급학교 동문모임의 궤적을 가늠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화보를 통해 중등학교 학
더불어민주당이 포털의 뉴스 편집 제한, 허위조작정보 제재 강화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27일 발의했다. 이는 지난 12일 민주당 소속의원 171명 전원이 정책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추인한 법안이다.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털 사업자의 준수 사항'을 신설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포털의 자체 기사 추천·편집을 제한하고 이용자가 포털에서 검색 또는 언론사를 구독할 때만 뉴스서비스를 이용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이 16일 보도됐다. 이에 여야는 김 씨의 발언이 20대 대통령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정치권 미투와 문재인 정권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최근 대한민국의 굵직한 정치적 사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또한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윤 후보와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과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홀로서기를 선언했다.윤 후보는 5일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겠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선거대책기구와 국민의힘을 잘 이끌어 국민들께 안심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 모두 오롯이 후보인 제 책임"이라며 선대위 해산 이유를 설명했다.윤 후보는 기존 선대위에 대해 "매머드라 불렸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금까지 선거 캠페인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다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책위원장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5일 "하는 꼴을 보니 내가 먼저 떠나는 것"이라며 뉴스1의 통화를 통해 "해촉은 무슨 해촉인가. 뜻이 안 맞으면 헤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새롭게 준비한 선대위 개편안에서 자신이 제외된 것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쿠데타'니, '상왕'이니 그런 말을 하고 다닌 사람들 때문"이라고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을 겨냥했다.뉴스1은 김 위원장이 "자기들끼리
대선이 불과 60여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민의힘은 깊은 혼란 속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물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지지율이 크게 밀리는 결과에 선대위 전면해체라는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윤 후보의 계속되는 말실수로 지지율이 급격히 저하했고, 이준석 대표 역시 책임론과 함께 사퇴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최고위원 추가 사퇴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을 불과 두 달 여 앞둔 시점에서 인적 쇄신은 어렵다고 일축했던 기존 입장을 뒤집으며, 이날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선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국회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측에 코로나 지원 100조와 관련 곧바로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다.앞서 이 후보는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손실보장 100조원'을 언급한 것에 대해 "100조원을 더 한다고 해도 이미 다른 나라가 지원한 규모에도 턱없이 모자란다"고 주장했다.이어 "전 세계에서 가계 직접 지원이 가장 적고 가계 부채가 가장 높고 국가 부채는 가장 낮은 구조 하에서 코로나 대응 지원도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국민
김종인 윤석열 함께 할 수 있을까? 요즘 김종인 전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 힘 선대위 합류와 관련,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핫이슈다. 이에 사주를 통해 두 사람의 성향을 파악해 보고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분석해 보겠다. 윤석열 후보는 자 월(子月) 추운 겨울에 태어난 경(庚)금 일간이다. 庚금은 완금, 제련되지 않은 쇠, 바위 암석, 굳고 단단한 사물에 비유되며 숙살지기(肅殺之氣)의 기운이 강해서 차갑고 의지와 개성이 확고하고 완고해서 타협하기가 쉽지 않다. 경진(庚辰) 일주 성향 1. 강인한 뚝심과 두
전주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연주회를 마치고 회관 앞에서 쭉 이어진 길을 걸어오니 향기로운 냄새가 풍겨온다. 그 향을 따라가다 보면 초록색의 창포와 연꽃으로 수면을 가득 메운 덕진공원을 마주하게 되고 한 바퀴, 아니, 두 바퀴를 돌아도 부족하다. 며칠간 계속된 무더위에 난생처음 더위까지 먹어 조심해야 되는 마당이지만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오전엔 다행히(?) 걸을만했다.덕진공원은 전주역 서쪽 3 km 지점에 있는 덕진호(德津湖) 일대의 유원지로 동쪽의 건지산(乾止山), 서쪽의 가련산(可連山)을 잇는 덕진제(德津堤)에 수양버들, 벚꽃나무가
1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종인이 펄펄 뛰는 걸 보니 잘 된 결정”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해 평가했다.정 의원은 “야권이 일제히 비난하는 것을 보니 야권에 큰 손해가 났는가보다”라고 말하며 “김종인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보니 본인의 예상 시나리오가 빗나갔나보다"고 전했다.또한 “윤석열이 내쫓기고 소송전하면서 윤석열을 잔뜩 키워서 영입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이런 시나리오였다면 김종인의 구상은 좌절된 것”이라고 추측했다.이어 “이제 윤석열은 검찰을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고 붙잡혀있게 됐다”며 “몇 달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역화폐형 기본소득 정책 추진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놨다.이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활발한 기복소득 정책 논의가 시작했다고 전하며 김종인 비대위원장, 안철수 대표, 오세훈 전 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기본자산제를 제시한 정의당과 김두관 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지사는 중앙정치에서의 논쟁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이미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한 많은 지방정부들에서 여러 정책이 도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정경제 3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이 지사는 충분한 자본과 기술, 높은 국민교육 수준, 창의적이고 열성적인 기업인과 노동자, 정경유착이 사라진 민주정부라는 호조건을 갖춘 한국경제가 양극화와 격차, 뿌리 깊은 불공정으로 시장질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추세적이고 체계적 침체에 놓였다고 지적했다.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주역은 기업이며 정부의 주된 역할은 경제주체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기여한 만큼의 성과를 취득
국민의힘은 지난 2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 등의 홍보 포스터 문구로 물의를 일으킨 청년 당직자들의 내정을 취소하거나 면직 처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정교(政敎·정치와 종교) 분리’ ‘국교(國敎·국가의 공식 종교) 불인정’ 원칙을 천명한 헌법(제20조)에 어긋남에도 세속주의 헌법을 ‘중도 보수’ 정신으로 수호하겠다는 제1 야당에서 어떻게 ‘하나님 통치’란 표현을 쓸 발상까지 했는지 황당하다.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등에는 “아랍처럼 신정(神政) 일치 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이냐" “대한민국은 세속 국가다. 개인 종교 취향은 사생활에
법무부장관은 법을 집행하는 장관, 정의를 담당하는 장관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운 점이 없어야 하는 자리이다. 특혜휴가, 무릎 슬관절 수술 23일 휴가를 받았다는 것 통역병 선발을 위한 청탁 용산 배치 청탁을 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과정불납리 이하부정관)이라 했다. ‘참외 밭에서는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 속담은 불필요한 의혹의 소지를 사전에 하지 말라는 뜻이다. 보좌관을 활용하여 아들문제를 전화하게 한 것, 정치자금을 딸의 가게에서 팔아주고, 아들
이재명 경기지사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주호영 원내대표의 언행을 문제삼아 당부의 메세지를 전했다.이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공적 표현의 신중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업활동이나 개인생활에 필수적이지 않고 투자나 투기용으로 취득 보유하는 부동산에 대하여는, 신규취득허가제보다 보유부동산 강제매각제가 훨씬 더 권리침해적임은 분명합니다."라고 밝히며 과거 미래통합당 전신 민주정의당 노태우정권이 기업들에게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을 강제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이윤이 목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6월 21일 이번 주 내 국회에 복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가라고 밝혔다.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으로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6월 15일 사퇴 의사를 밝히고 칩거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할 예정이다.지난 주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주사에 머물고 있던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와 설득한 데 이어 초선 의원들도 설득에 동참하자 결국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하겠지만, 민주당과 협상하지 않고 18개 상임위원장을
미래 통합당(이하 미통당) 비대위원장에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선임됨으로서 홍준표(현 무소속) 전 당 대표의 위치가 애매해 졌다.홍준표 전 당 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미통당 비대위원장 선임을 놓고 마치 1815년 봄에 유배지였던 엘바 섬에서 탈출 한 후 파리에 도착할 때 까지 프랑스 유력 신문의 ‘헤드라인’을 보듯 말을 바꿔왔다.당시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해 파리에 입성하기까지 프랑스 유력지의 헤드라인은,3월9일 살인마, 소굴(엘바 섬)에서 탈출하다3월12일 괴물, 그르노블까지 진격3월13일 폭군, 리옹에 도착3월20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시사평론가 김홍국 교수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사도밍고’를 통해 김종인 미래통합당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사상 최악의 참패를 책임지고, 정치권을 떠나 국가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할 때임을 주장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을 향해 제1야당, 보수 제1당으로서의 자생력을 갖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길 촉구했다.김 교수는 시사도밍고 김홍국 교수의 이슈이슈 61회를 통해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한 제1야당이자 보수 제1당인 미래통합당은 무기한 전권을 위임한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의존하려는 모습
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기영노 기자의 ‘스포츠 평론가 기영노의 콩트’를 연재합니다. 100%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기영노 콩트는 축구, 테니스, 야구 등 각 스포츠 규칙을 콩트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는 연재입니다. 기영노 기자는 월간 , , 에서 스포츠 전문 기자 생활을 했으며 1982년부터 스포츠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 『야구가 야단법석』,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등 30여 권이 있습니다. - 편집자 주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철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