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10일로서 한 달이 지났다.8월 4일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한 변호사로서 범죄 구성 요건에 못 미치며 증거가 미흡한 사건을 고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의혹을 키워왔다"며 "박 시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의 억울함을 보도해온 유튜브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적폐청산연대)는 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전 비서 A씨의 변호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척폐청산 연대는 "김재련 변호사가 박원순 전 시장을 위력에 의한 성추행과 음란행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는 범죄구성요건에 못 미치며 성추행 증거로 증명력이 미흡하다"면서 "지난달 8일 서울경찰청 고소 후 오직 언론플레이로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의문이 든다"고 고발장을 통해 전했다.이어 "박원순 전 시장이 A씨에게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이나 직
한국여성의전화를 비롯한 8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사건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행진한 뒤 바로 인권위로 이동,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의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와 시민들 수 백명은 보랏빛 옷을 입고 시청역 5번 출구에서부터 서울광장을 지나 서울 중구 인권위까지 2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간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피해자의 용기 앞에서 도망쳐버린 가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전·현직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검찰과 경찰을 대상으로 수천만 원대 금품 로비를 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뉴스타파와 진실탐사 그룹 '셜록', 프레시안 공동 취재팀은 10일 "양 회장이 2015년 초 부하직원과 문자 메시지를 대량 입수했다"며 "메시지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검찰에 금품을 제공했다고 밝힌 정황이 나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양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실제 소유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가 유명 콘텐츠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양 회장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웹하드 제국과 검은돈의 비밀'이라는 부제로 양진호 회장에 대해 다시 추적했다. 앞서 지난 7월 2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 웹하드 불법 동영상의 진실' 편(이하 웹하드 편)을 방송해 큰 파장을 낳았다. 양진호 회장의 사건을 세상에 알린 공익제보자의 기자회견에서 그는 내부고발의 계기로 '그것이 알고 싶다'를 거명했을 정도다. 방송 직후 자체 조사를 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됐고, 수사 방해와 증거 인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