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공훈예술가 김겐나지(카자흐스탄 국립 고려극장장을 지낸 기타리스트),문공자(가수) 부부가 지난 6일 한국을 찾았다.고려극장은 노년의 홍범도 장군이 수위로 일했던 곳이며 지금까지 홍범도 장군을 기리는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앞으로 공연 일정을 위해 한국을 찾은 고려인 2세인 이 부부는 오마이뉴스(10월 7일자, 차원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홍범도 장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홍범도 장군은 조국을 위해 싸운 애국자"라며 "홍범도 장군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요한이든 마가든 도마든 그리스도의 고난을 누구의 관점으로 적었냐의 차이일 뿐 성서의 복음서 중 마가복음에 나타난 그리스도 수난 장면에 한국 음악적 요소를 가미한 작곡가 이정민의 창작오라토리오 '마가수난곡'이 2022년 2월 21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초연되었다. 이런 류의 국악적 요소를 혼합한 성가곡, 전례곡, 성극 등은 이미 천주교 성당에서 많이 행해지고 교회에서도 매번 작곡가만 다를 뿐 자주 올려지는데 이번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음악분야 차세대 선정작곡가인 이
처음의 프레젠테이션은 안 하느니만 못했다. 클래식이나 창작음악발표회에 가면 종종 이런 스티브 잡스의 스마트폰 프레젠테이션 같은 작곡가의 작곡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종종 있는데 그건 기술자, 개발자 모아놓고 즉 전문가 집단의 학술대회 이상도 아니다. 스마트폰이 어떻게 구성되고 만들어졌는지는 엔지니어, 개발자, 또는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궁금하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자기에 맞게 효율적으로 쓰고 즐기는데 초점을 맞추지 내부 회로도에 관해선 하등 관심도 없는데 외부 공개적인 작곡발표회에서까지 이런 PPT는 정작 음악을 듣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6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전현무는 윤소희를 소문난 독서 마니아라고 소개하며 윤소희의 메모로 가득한 책과 페이퍼를 공개했다. 윤소희가 “궁금하거나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를 1장부터 다시 읽으며 정리를 했다.”며 ‘독서리포트’를 펼치자, 이적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저 자리에 앉으시는 분들은 이런 걸 누가 시키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대익 교수는 “이 책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봤다. 책을 읽으면 항상 숙제를 내준다. 처음에는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써라, 그 다음에는 저자의 주장과 논거를, 그 다음 에야 자신의 생각을 적게 하는데 마지막이 어려운 부분이다. 윤소희 씨가 그걸 해온 것 같다” 며 칭찬했다.생명화학공학을 전공한 윤소희는 기계공학과 장대익,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와 함께 카이스트 동문으로 알려졌다.
tvN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읽은 총균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문가영은 "총 800페이지인데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두꺼웠다"면서 "성취감이 대단했다. 하지만, 총, 균, 쇠 비중이 크지 않은 것 같다"고 소개했다.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소설가 장강명,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가 출연해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 '총균쇠'에 대해 이야기했다.전현무는 "10년간 서울대 대출도서 1위이자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탑10에 든다. 저희 집에도 어김없이 꽂혀 있다"고 거들었다.
tv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9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제래드 다이아몬드의 저서 ‘총, 균, 쇠’가 소개됐다.방송에서 전현무는 "10년간 서울대 대출도서 1위이자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탑 10에 든다. 저희 집에도 어김없이 꽂혀 있다"고 소개했다.김상욱 교수는 "이 책의 핵심내용을 알고 싶으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만 읽어도 된다"고 말하며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800페이지에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총, 균, 쇠’의 진정한 가치는 800페이지에 있다. 이 과정을 읽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5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설민석, 이적, 문가영, 장강명, 김경일, 김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설민석은 “앞으로 521년 뒤다. 80년 전에 영국 작가가 2540년을 예언한 거다. 예측의 디테일이 딱 맞아떨어지진 않지만 본질은 너무나 닮았다”고 소개했다.전현무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우선 김경일은 "일조량과 세로토닌이 연관이 있다"며 "일조량이 낮은 가을에는 세로토닌이 떨어지는데, 세로토닌이 떨어지면 차분해진다. 차분해지는 가을에는 독서 습관을 만들기에 좋다"고 이야기했다.전현무는 “작가의 발상이 좋다”며 “문명, 야만을 나눠놓고 실상은 바뀐 거 아니냐. 계급이 나온 것도 신기하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카스트 제도를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일 밤 8시 15분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징비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방송에서는 진행을 맡은 강사 설민석을 비롯해 배우 문가영, 가수 이적, 방송인 전현무와 소설가 장강명이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게스트는 물리학자 김상욱과 카이스트 출신인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으로 밝혀졌다.설민석은 징비록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이 왜군에 침략당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부터 이순신 장관의 활약, 의병들의 억울한 죽음까지, 역사적 배경과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이어가 몰입감을 높인다.특히, "조선은 200년간 지속된 평화 때문에, 온 나라 백성이 편안함에 익숙해져 있었고, 전쟁이 날 것이라는 위기감이 없었기에 왜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며 "'무탈'하게 살라는 말은 악담이라 생각한다. 잦은 고통은 사람을 강하게 한다. 위기를 고통스럽게만 생각할 게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징비록'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지적해 공감을 산다. 설민석의 초특급 서머리를 접한 전현무, 이적, 문가영이 "'징비록' 앞부분에 임진왜란이 나기 전의 상황들이 나오는데, 정말 답답한 부분들, 불편한 진실이 많다"고 안타까워하자, 장강명은 "사실 '징비록'이 정작 일본에서는 '조선징비록'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2000년대 이전까지는 잊혀진 책이었다고 들었다. 그런 불편함 때문에 기피했던 것 아닐까"라고 분석해 씁쓸함을 안긴다.김상욱 교수는 "도로도 없고, 교통수단도 없었는데 왜군이 부산에서 한양까지 20일만에 진격했다.설민석은 임진왜란의 명암을 속속들이 기록한 '징비록'을 소개했다. 징비록은 징계하고, 삼가할 비, 기록할 록으로 임진왜란을 지켜본 류성룡이 다시는 이 땅에 이런일이 일어나선 안 되겠다는 마음에 생생한 기록을 남긴책이다.특히, 설민석은 “조선은 200년간 지속된 평화 탓에 온 나라 백성이 편안함에 익숙해져 있었고, 전쟁이 날 것이라는 위기감이 없었기에 왜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라며 “‘무탈’하게 살라는 말은 악담이라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tvN 책 읽어드립니다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일 방송된 tvN'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함께 소설가 장강명, 물리학자 김상욱, 카이스트 출신 '뇌섹남' 이장원이 '징비록'에 쓰인 임진왜란 전후 당시의 조선 현실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설민석은 징비록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이 왜군에 침략당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부터 이순신 장관의 활약, 의병들의 억울한 죽음까지, 역사적 배경과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이어가 몰입감을 높인다.설민석의 초특급 서머리를 접한 전현무, 이적, 문가영이 "'징비록' 앞부분에 임진왜란이 나기 전의 상황들이 나오는데, 정말답답한 부분들, 불편한 진실이 많다"고 안타까워하자, 장강명은 "사실 '징비록'이 정작 일본에서는 '조선징비록'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베스트셀러였다고하는데, 국내에서는 2000년대 이전까지는 잊혀진 책이었다고 들었다. 그런 불편함 때문에 기피했던 것 아닐까"라고 분석해 씁쓸함을 안긴다.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설민석의 시간 순삭 스토리텔링으로 첫방송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tvN '책 읽어드립니다'(연출 정민식, 김민수)가 오늘(1일, 화) 저녁 8시 10분, 임진왜란의 명암을 속속들이 기록한 '징비록'을 소개했다.방송에서는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함께 소설가 장강명, 물리학자 김상욱,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이 징비록에 쓰인 임진왜란 전후 당시의 조선 현실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징비록은 조선 중기의 문신 유성룡이 임진왜란•정유재란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사실을 기록한 책이다."조선은 200년간 지속된 평화 때문에, 온 나라 백성이 편안함에 익숙해져 있었고, 전쟁이 날 것이라는 위기감이 없었기에 왜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며 "'무탈'하게 살라는 말은 악담이라 생각한다. 잦은 고통은 사람을 강하게 한다. 위기를 고통스럽게만 생각할 게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징비록'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지적해 공감을 산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59회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행사가 12일 오후 6시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에서 개최된다.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tvN ‘알쓸신잡3(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고정패널로 출연 중인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김상욱 교수는 카이스트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상대적 혼돈 및 혼돈계의 양자 국소화에 관한 연구’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58회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행사가 28일 오후 6시 30분에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에서 개최된다.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베스트셀러 ‘미술관에 간 의학자’의 저자 박광혁 전문의가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박광혁 멘토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캔버스에 청진기를 대고 귀를 기울이다보면 삶과 죽음 사이 어딘가에 서 있는 인간의 이야기가 들려온다고 믿는 ‘괴짜’이다.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