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사주 분석 최근 미노이가 화장품 브랜드 P사 광고 촬영을 두 시간 전 펑크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노쇼 논란’이 불거졌다. 태어난 시간을 알 수 없어 삼 주만으로 미노이의 갑진년 운세를 알아보자.진(辰) 월(양력 4월)에 태어난 辛 일간이다. 辛 금은 다듬어진 보석에 비유되며 음간(陰干)으로 예민한 편에 속한다. 4월이면 농사를 지을 시기로 물이 많이 필요한데 일단 삼 주 안에서는 물이 없다. 물은 이 사주에서 식상에 해당한다.식상이란, 지혜, 재능, 표현력을 나타낸다. 정관은 길신(吉神)으로 안정성, 보수적인 삶을 추구하
가수 정동원 사주 분석 묘월(卯: 3월)에 임(壬) 큰물로 태어났다. 시간을 알 수 없어 삼 주 기둥만으로 볼 때 물이 상당히 많은 사주 구조다.신강한 사주로 자기중심이 분명하고 목표 의식이 뚜렷한 점이 강점이다. 연지(年支) 亥와 월지 卯가 합을 해서 木 기운을 만들어낸다. 나무는 이 사주에서 식상으로 재능, 끼를 나타내는 십성인데 이것이 도화(桃花)에 해당돼서 연예인으로서 최상이다. 더구나 이것이 사회 궁인 월지에 자리하고 있고 하늘의 복이 내린다는 천을 귀인이다. 이것은 천부적인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볼 수 있다. 卯는 습목(濕
김건희 갑진년 운세 8~9월 매우 안 좋다 신(申) 월에 태어난 병(丙) 화 일간이다. 월지와 일지에 편재를 깔고 있어 수완이 좋고 재물복도 있다. 태어난 시간을 몰라서 삼 주 만으로 풀어보도록 하겠다. 신월이면 가을이다. 차가운 물이 연주 기둥에 壬子, 간여지동으로 있어 관이 매우 강한 편이다. 반면 일간 丙은 지지에 같은 불이나, 불을 도와주는 나무가 없어 삼 주 기둥으로 봤을 때 매우 신약(身弱)하다. 신약한 사주지만 대운에서 40년 동안 일간을 도와주는 불과 나무가 들어와서 매우 운이 좋았다. 이 사주는 차가운 물을 막아주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역사의 길'에 디지털로 재현한 광개토왕비가 전시되었다. 압록강 북쪽 차이나 집안(集安)에 있는 비석 그대로이다. 높이 7.5m(받침대 포함 시 8m), 너비 2.6m 크기의 발광다이오드(LED) 기둥이다. 사진과 영상 자료를 토대로 구현한 비석 모습을 각 면에서 볼 수 있다.(디지털로 되살아난 광개토왕비 연합뉴스 2024.1.24.) 국사편찬위원회(‘국편위’라 한다)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이미 북한 평양(남포) 덕흥리 무덤을 실감영상으로 재현한 바 있다. 놀라운 IT 기술로 재현한 것은 좋지만,
[고정숙 한자 교실] 찰 축(蹴) 파자 요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경기가 진행 중이다. E조에 속한 우리나라의 승리를 기원하며 오늘은 축구의 蹴 자를 파자해 보겠다. 발 족(足), 서울 경(京), 더욱 우(尤) 자의 조합이다. 足 자는 성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발의 동작이나 ‘가다’라는 뜻을 전달하게 된다. 여기에 ‘만족하다’라는 뜻도 있다. 京 자의 갑골문을 보면 기둥 위에 큰 건축물이 세워져 있었다. 높고 큰 건물을 그려 ‘높다’, ‘크다’라는 뜻을 표현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읍에는 큰 건물들이 많
이탈리아에서 활동중인 박은선 조각가의 전시가 서울 선정릉역 근처 논현동에 위치한 스텔라갤러리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7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스텔라갤러리 초대 박은선 작가 이번 전시는 2018년 5-6월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열린 대규모 전시에 이어 국내에서 5년만에 열리는 개인전이다. 새로이 선보이는 작가의 신작 ‘무한기둥-확산’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여러 가지 색의 대리석 구슬들이 한데 모여 기둥 형태를 이룬 조명 작품이다. '무한 기둥-확산'(Diffusione)은 색이 다른 두 개의 대리석
10일 낮 12시 30분, 안산시의 한 파티하우스에서 팔순 김기담 시인의 인생 첫 시집 《어머니의 숨소리》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한석 교수(안산대 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내빈 소개 ▲김기담 시인의 인사말 ▲축사(박지원 전 원장(국정원), 권영길 전 의원, 천영세 전 의원, 변상욱 언론인의 축사) ▲시 낭송(「이수인 추모가곡제에 다녀와서」, 「159의 영혼을 기리며」) ▲축하 공연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김철민·김남국 국회의원, 박지원 전 원장, 권영길·천영세 전 국회의원, 변상욱 전 대기자(C
조각가 김윤신, 그를 만든, 그가 만든 세계(아르헨티나, 멕시코, 파리. 지구의 반을 돈 인생)김윤신, 1935년생, 북위 35도에서 태어나 남위 35도까지 남반구와 북반구를 넘고 지구의 반을 돌아 조국과 완전 반대편에 있는 머나먼 이국 땅 아르헨티나에서 나무조각을 시작했다. 이제 작품을 메고 지고 한국에 왔다. 빈손으로 갔다가 그래도 돌아올 때는 나무 조각, 돌 조각 작품을 들고 들어왔다. 따뜻한 봄날 경기도 화성 봉담 이윤숙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그를 만났다.일제 강점기와 6.25사변을 몸으로 겪고 프랑스에 유학한 미술학도로서 중
3부, 한 스텝에 한 장발 휘날리며(4) 우리 보고걔네들이라고그럼 느네들은 김석태 형 그렇다, 역부러 떨어뜨린 게다심혈을 기울여 쓴 우리 개미집 명작김석태 형의 ‘병영일기’가유명 문예지 최종심에서 나갔다하필,형을 엄청 아끼던 스승 유주현 선생께서거기 심사위원일 줄이야 문학에 발목이 잡혀부모고 집이고 좋은 의과대학이고다 때려친 70 편입생 석태 형술에 꼴아 엉망진창이 되어서도밥 먹듯 날마다 소설 너댓 권은 뗐다런던포그 바바리 깃을 세우고 나타나서는황혼이면 여지없이 개미집 중앙 기둥 앞에허물어지던 곱슬머리 미남자하여간 조그만 놈들, 가
푸르르고 싶지 않은 인생 어디 있으랴소나무야추운 날에도 푸르른 너마음 하나 푸르름으로 지탱해온 세월푸르름을 꿈꾸는 기대와 달리 세상은 너무 험난해자꾸만 반칙을 유도하고반칙하지 않는 인생 허물어뜨리는구나반칙하는 것들만 찬란하다찬란함 속에서 억울한 사람은 늘어나고무죄를 주장하는 호소는 메아리로 흩어진다청산은 말없이 푸르러도푸른른 꿈 누일 자리 하나 없구나하늘과 땅 맞닿은 곳으로 구름은 흘러가고마음 둘 곳 찾지 못하는 영혼 위로회오리 바람 불어온다거센 바람 휘몰아쳐도 어제처럼 오늘도 푸르른 소나무굽었지만 부러
1. 들어가는 말1) 차이나의 역사서는 편찬시기의 선후에도 불구하고 후대에 증보 삭제 변경된 경우가 많아 먼저 출간된 역사서를 최우선하지만 항상 비교분석하여야 한다. 2) 일곱 번째 글 “ 하북성 보정시와 하북성 정주시에서 나온 옥갑. 부여와 은나라(은허)의 관계는? 차이나 역사책으로 찾아본 부여. 부일사학 국사편찬위원회 (7)”에서 세 역사서를 비교하였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 부여조(삼국지)는 285년경 발간되고 450년경 증보되었다. 후한서 동이전 부여조(후한서)는 430년경 발간되었다. 진서 4이열전 부여조(진서)는 648년경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중 20%가 일반주택 화재였다. 그리고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 중 50%이상이 주택화재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만일에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화염과 유독가스가 번진 상황이라면 대피공간으로 피하는 것이 급선무일 수도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망 원인 통계자료를 보면 연기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재보다 연기 유독가스를 조심해야 합니다.고층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 화재 대피 원칙은 이미 연기나 화재가 자욱할 때 우회대피로가 있는 지
경기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2 경기건축문화제가 10월 22일 토요일 , 23일 일요일 양일간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렸다. 다양한 전시회도 있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체험프로그램 집짓기’ 이다. ‘체험프로그램 집짓기’를 매년 주최해 온 사단법인 국토환경지속성포럼 (대표 이수인 아주대 건축과 교수)는 변함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1일 차에는 목조주택 골조 공사 이고 체험 2일차에는 단열/기밀/창호/ 전열교환기 공사이다. 설치에 2시간 30명이 참여하며, 해체에 4시간 30분 배정이 되어 있다. 체험1일차 교육도 눈길
오늘은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가을이 시작된다는데 지구는 점점 뜨거워진다반려견 구름이와 혀빼물고 헉헉거리며 걷는 산길아름드리 나무기둥에 붙은 매미는 폭염의 시간 맘껏 즐기네매미고작 2주일 자유롭게 살자고 적게는 3년 길게는 7년인고의 세월을 견뎌야 했던가알에서 애벌레로 또다른 애벌레로 굼벵이로 변신하면서온갖 고난과 고초를 겪은 후 2주일 화려한 외출 후 생을 마감하는 운명그러니 아무리 더워도 울어야 한다힘들게 울면 우는 만큼 매미의 세상은 안정된다불평등과 편견 오만과 선입견이 난무하는 인간 세상입추의 폭염 속 매미 울음
경마도 다른 스포츠와 같이 경주 작전이 중요하다. 야구를 대표했던 감독 중에 맹장으로 불렸던 김응룡 감독과 덕장으로 불렸던 김인식 감독이 있었고 지장으로 불렸던 김성근 감독이 있었다. 맹장은 비교적 공격적인 전략을 많이 활용한 경우이고 덕장은 선수들을 믿고 여러 가지 작전보다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작전을 내리는 경우를 말한다. 지장은 선수들의 세밀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기록 야구를 선호하는 경우이다. 그러면 경마에도 맹장과 덕장이 있을 까.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경우 김영관조교사가 맹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관리하고 있는 말들의
박은선 조각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작가의 대표작 '무한한 기둥'(Colonna Infinita) 제막식을 피에트라산타 시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고 밝혔다.세계 조각 예술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에 한국인 박은선 조각가의 작품이 영구 설치되었다. 이 작품은 높이 11m로 1년 전 새로 개통한 고속도로 인근 진입 교차로에 세워졌다. 피에트라산타를 찾는 방문객들이 놓치기 어려운 상징적인 위치이다.피에트라산타는 유명 관광지 '피사의 사탑'에서 북쪽으로 약 40㎞가량 떨어진 인구 2만5천 명의
니혼 팔콤에서 제작한 1987년 이후 30년 넘게 시리즈를 이어 오고 있는 액션RPG의 정석인 이스의 9번째 넘버링인 몬스트룸 녹스는 글리아 지방의 발두크라는 성벽도시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저주(?)를 풀어간다는 스토리로 되었있다. 이스 시리즈의 특징인 호쾌하고 시원스러운 액션, 전작 8편에서 호평을 받은 스토리 방식을 채택한 전개, 음반제작회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BGM은 여전하다.이스9은 주 무대인 도시 발두크를 중심으로 주변 몇 개의 맵으로 되어 있는 세미 오픈 월드라고 주장한다. 필드 + 던전이라는 전형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 국가시스템이 무너져내려 대한민국의 안전 불감증 민낯이 부끄럽게 드러나던 날이었다. 조선업 세계 1위라는 나라가 36년 동안 이 땅을 강점하고 도륙했던 못된 일본이 18년 동안이나 사용하던 중고 배를 들여와 인천에서 제주까지 서해와 남해를 잇는 뱃길을 열었다.세월호! 그 배는 고장난 대한민국이었다.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피어나지 못한 꽃봉오리 단원고 학생과 많은 생명이 맹골수도에 가라앉았다. 이때부터 최순실 국정농단의 박근혜정부는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성난 민심은 2016년 4월 13일 여소야
중앙대 음대와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한 지휘자 이병직의 강력한 리더십과 트레이닝을 통해 아름답고도 독특한 색채의 화음을 구사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한 The Voice Chamber Choir의 21회에 정기연주회가 3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있었다. 찬양을 목적으로 2011년 창단 후 매년 활발한 연주회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던 중 갑자기 불어닥친 미증유의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작년 한 해는 그대로 걷어내버리고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더보이스챔버콰이어는 연주회 제목만큼이나 그들이 얼마나 다시 무대에서
6. 기만전술 고구려군 선봉장 연수는 평양성 군사들을 길잡이로 삼아 1만 5천의 병력을 이끌고 수곡성 인근에 이르렀다. 야트막한 산 하나만 넘으면 너른 들판이 나오고, 그 들판 끝에 높다란 성벽의 수곡성이 있었다. 햇빛에 반사되어 더욱 희게 보이는 화강암 성벽 위로 황색 깃발들이 나부끼는 가운데, 공성전투에 대비한 백제 방어군의 기세가 자못 날카로웠다.척후의 보고에 의하면 수곡성을 지키는 백제군은 불과 5천 정도라고 했다. 1만 5천대 5천이면 싸워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여건이지만, 적이 맞서 싸우지 않고 성 안에서 농성을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