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정부가 지원을 하면서 ‘전부지원’과 ‘선별지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국가재정이 건전해야 함으로 지원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모피아의 입장과 아직 국가재정은 충분히 건전함으로 지원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근대국가를 유지하는 제도의 근간은 자본주의와 세금이다. 경제활동의 자유 즉 재산권보호의 대가로 세금을 내고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자본주의 발전 특히 금융시스템의 발전으로 경제주체들은 빚을 내기 시작했다. 정부의 빚은 국채 (국가채권 國家債券)이고 수입은 세금이다. 빚을 세금으로 갚는 것이다.국
19세기 서구에서부터 근대 국가가 성립하였다. 서구가 역사패권을 가지고 있었음으로 근대국가라는 개념도 서구가 만든 것이다. 미국을 보자. 미국 지배층은 유럽에서 넘어온 사람들이다. 인디언 원주민의 역사를 미국의 역사로 인식하고, 열심히 가르치고, 알리는 경우를 보기가 쉽지 않다. 대한민국은 서구의 국가 개념 토대 위에서 건국되었다. 심지어 헌법에 한반도와 부속도서를 영토로 한다는 조항을 두었다. 어디까지가 한반도인가? 압록강, 두만강 이남이면 한반도인가? 압록강 하구 신의주에서 두만강 하구를 일직선으로 긋고 이남이 한반도인가?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