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갤러리인 디스플레이 갤러리(대표 이일수)에서 김가을(한국화), 이솔(피아노), 고우리(시인)의 콜라보 개념의 청년 작가 전시회가 2023년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열린다.디스플레이 갤러리의 이경환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예술가의 작품은 관객과 소통하는 하나의 언어로 존재한다. 라고 말하면서 김가을 작가의 동양화 작품이 주가 되어 고우리 시인과 피아니스트 이솔의 연주가 진행되면서 각기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사용하는 각자의 언어는 한 곳에 모여 “한글로” 완성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이 대표는 12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신협 정기총회에서 총 투표자 96명 중 59표(61.4%)를 획득해 36표(37.5%)를 얻은 최정식 보안뉴스·인더스트리뉴스 대표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성공한 이 대표는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는 회장이 되겠다"라며 "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어붙을 겨를이 없다. 회원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물레방아회장이’' 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승패를 떠
김정은은 한국문인협회 시인이다. 새해를 맞아 신선하게 한국 시인의 시를 영번역해보았다.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김남조 시인 님에게 시를 배우고 신달자 수필가 님에게 수필을 배웠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니체 논문 준비 중 세계 여행에 빠져 수료했다. 세계를 빛낸 명작가를 연재하고 있는 필자 본인이다. 세계를 빛내진 못 했지만 빛내고 싶은 작가이다.시를 잘 짓는 문학소녀인 어머니와 군인인 아버지 밑에서 초등학교를 매년 옮겨다녀서 6년 내내 7번 학교를 옮겼다. 같은 학교를 두 번 다닌 적도 있다. 다른 자매는 전학이 스
非 차성환 차가운 비가 내리는 환한 대낮에 빗줄기가 아스팔트와 건물과 우산을 때리고 있다고 생각했고 갑자기 방안은 어두워지고 사람들이 비를 피하는 소리가 들리자 나는 서둘러 창문을 열어 비 오는 풍경을 보려 했지만 실제로 바깥에는 비가 오지 않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고 비가 아니 온다는 사실 때문에 간신히 조금이나마 들뜬 나를 실망시키기 싫었으며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무슨 일인가 일어나기를 조금이라도 무엇이 움직이기를 바랐고 사실 비가 아니 올 수도 있고 환청을 들은 것일 수도 있기에 설령 비가 아니 오더라도 비가 오고
미디어피아 '코로나 이겨내기' 에세이 공모전공동 3등 수상작, 모은우님,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라'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면서 정말로 많은 이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필자 역시도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었으나 그러한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사연이 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하여 글로서 소개를 해보려 한다. 필자는 현재 대학원생으로 대학원 졸업반에 속해 있다. 대학원졸업을 위해서는 논문을 작성해야 하는데 필자는 작년 2019년에 논문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2020년 1월부터 논문작성을 위한 자료수집에 착수할 예정이었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배우 최명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11월 5일 저녁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여덟살인 최명길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지원했다가 낙방하고 재수를 하던 중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에 응시하여 연예계에 데뷔했다.1994년 영화 '장미빛 인생'으로 프랑스 낭트 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청룡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1998년 KBS 대하드라마'용의 눈물'로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90년대 '태양초 고추장 CF'를 촬영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2002년 KBS 대하드라마 '명성황후'에 배우 이미연의 출연 불참으로 명성황후 역을 맡게 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한편, 남편인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전신) 김한길 전 대표는 23년전인 지난 1995년 마흔 세살때 당시 서른 네살이던 최명길과 결혼식을 올려 당시 유명 여배우와 베스트셀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김한길 전 대표는 1953년생으로 올해 예순 여섯살이고 최명길은1962년생으로 올해 쉰 일곱살이다.김한길은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지낸 대한민국의 정치가로 제7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다.1952년 9월 17일에 일본 도쿄도에서 아버지 김철과 어머니 윤초옥 사이에서 태어난 김한길은 1976년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여고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다가 1981년에 소설'바람과 박제'가 문학사상에서 소설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일보와 중앙일보에서 미주기자로 일했다. 귀국한 후에는 방송위원회 기획국 국장, 방송위원회 사무총장 서리와 기조실장을 지내다가 소설가로 활동했다.1987년 화개장터에 대한 신문기사로 조영남과 함께 '화개장터'를 작사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소설가 활동 외에 방송인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김한길과 사람들'의 진행을 비롯하여 방송활동을 했다.1981년에 이어령의 딸 이민아와 결혼하였고 아들 김유진을 두었으며 1986년 미국에서 이혼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1992년 제14대 총선에 서울 동작구 을에 통일국민당 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이후 제14대 대선에 출마한 정주영의 공보특별보좌관을 맡았다.1996년 제15대 총선에 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 의원으로 출마하여 당선됐고 1998년에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도서출판 장수하늘소에서 펴내는 창작동화 시리즈 ‘장수하늘소가 꿈꾸는 교실’의 아홉 번째 이야기로 현대 한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동요와 가곡 작사가인 박상재 작가의 신작 창작동화인 박상재 글, 김호민 그림 『쟁이들만 사는 나라』 (도서출판 장수하늘소, 2018)가 발간됐다.게으름쟁이 루다는 어느 날 외계인들에 의해 ‘지구에서 가장 심심한 아이’로 선발돼 누리숑이라는 유에프오(UFO)에 납치되어 오색 별나라로 갑니다. 오색 별나라는 다섯 개의 나라로 이루어져 저마다 독특한 심보들만 유독 두드러진 채 살아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전신) 대표가 최근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부인 최명길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해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대표는 수술 후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로, 최근에는 부인인 배우 최명길(56)씨와 함께 tvN 예능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하기도 했다.김 전 대표는 이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연말 건강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내가 24시간 제 옆에 있으면서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구제역과 광우병, 조류 독감 등등 돼지와 소, 새들에게서 번지는 전염병 원인은 인간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은 이들 전염병이 발병하면 예방을 핑계로 건강한 가축까지 싸그리 죽인다. 육식이 보편화된 우리 사회에서 동물 생명의 가치와 존엄을 묻는 동화책,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박상재 글·고담 그림, 내일을여는책, 2018)가 출간됐다. 더 큰 전염병 창궐을 예방한다는 명분 아래 멀쩡히 살아 있는 건강한 가축을 죽이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황금 돼지해에 태어난 상우와 아기 돼지 상돈이의 일화를 통해 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