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인력거가 5월 9일 오전 11시, 남인사마당을 출발해 북인사마당, 안국동로터리를 거쳐 광화문 앞을 지나 대통령직 인수위 앞까지 행진하고 약식 집회를 열어 투쟁을 결의한 뒤 5차 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동안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친미종미 하지말고 주권을 세우라!“, ”반북대결 하지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를 촉구했다. 이날 마무리 행사에는 통일인력거 이자훈·정찬남 고문, 김선희·김명희·유병화·장의균 공동대표, 정연진 AOK 대표, 김정희 선생, 최
청와대가 지난 9월 8일과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북측에서 통지문을 보내온 이후 남북 정상간 친서교환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문 대통령이 최근 주고받은 친서 내용도 있는 그대로 모두 알려드리도록 지시했다"라면서 친서 전문을 공개했다.문 대통령은 친서에서 “국무위원장께서 재난의 현장들을 직접 찾아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가장 앞에서 헤쳐 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깊은 공감으로 대하
25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고 받은 친서를 공개했다.청와대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을 공개한 이후 남북 정상 간의 친서 교환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최근 주고받은 친서 내용도 있는 그대로 모두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도록 지시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9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 귀하코로나 바이러스로 너무나도 길고 고통스러운 악전고투의 상황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청와대는 7월 24일 국가안보실 제1차장 및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내정했다. 서주석 신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외교·안보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되어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보 전략 수립과 현안 조율, 국방개혁의 성공적 마무리 등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월 3일 차기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과 국가정보원장에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을 내정했다.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하기로 했으며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통일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은 추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북한이 31일 오후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일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발사한 지 29일 만이다.북한이 31일 오후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일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발사한 지 29일 만이다(사진=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기종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육상에서 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미뤄 SLBM이 아닌 초대형 방사포나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북한은 지난달 10일 오전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으나, 한 발은 내륙에 낙하해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12번째 단거리 발사체 및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한편, 청와대는 31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
사진 KBS 화면 캡쳐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검찰총장에 임명된 가운데 부인 김건희씨가 유명세를 타며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는 윤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씨도 함께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특히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적용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인 김건희씨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윤 총장 부부와 기념촬영을 한 뒤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우선 "아주 중요한 시기에 아주 중요한 직책을 맡으셨다"며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윤 총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제게 나라의 형사법 집행을 총괄하는 큰 일과 개혁에 관한 업무를 맡겨 주셔서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저 스스로도 그렇고 주변에 있는 검찰 안팎에 계신 분들도 지금 지내온 것보다 더 어려운 일들이 많이 놓일 것이라고 말씀들을 하시지만 늘 원칙에 입각해서 마음을 비우고 한발 한발 걸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청와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조국 민정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 고민정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임명식이 끝난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덟살인 김건희 대표는 2007년 설립된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으며, 윤 총장보다 12살 적은 나이로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뛰어난 외모는 물론 수입억대 재산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김 대표가 이끄는 코바나컨텐츠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투자하는 업체다. 샤갈전(2010년), 반고흐전(2012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2018년) 등 여러 유명 전시를 주관한 바 있다.김대표는 가까운 지인에게조차 남편 이야기에 대해선 조심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상당한 자산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윤 총장의 현재 재산은 65억9077만 원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본인 예금은 2억1400만원, 부인 예금은 49억7200만 원으로 대부분의 재산이 김 씨 소유이다. 김 씨는 신고가액 12억원의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주간조선과 인터뷰에서 윤 후보자와 결혼한 배경에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차명진 위원장 페이스북차명진 자유한국당 부천소사 당협위원장(전 한나라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 유족을 향해 한 발언을 사과했다.차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저녁 자신의 SNS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이 같은 글을 올렸다.차 위원장은 15일 오후 8시28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는 말을 쏟아냈다.또,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고 하고 있다”며 “보통 상식인 이라면 ‘내 탓이오’ 할 텐데 이 자들은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좌빨들에게 세뇌 당해서 그런지 남 탓으로 자기 죄의식을 털고 있다”고도 했다.차명진 위원장은 “자식 팔아 내 생계 챙긴 거까진 동시대를 사는 어버이의 한 살마으로 나도 마음이 아프니 그냥 눈 감아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애먼 사람한테 죄 뒺집어 씌우는 마녀사냥은 사회를 병들게 하고 해당자를 죽이는 인격살인이다. 그래서 못봐주겠다”고 이유를 밝혔다.이는 시민단체 4‧16연대와 유가족협의회가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총리(현 한국당 대표), 김기춘 전 비서실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당시 정부 책임자 17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발표한 데 따른 반발로 보인다.논란이 커지자 차 위원장은 글 내용 중 “세월호 유가족들”이라고 쓴 부분을 “세월호 유가족들 중 일부 인사들”이라고 바꿨다가 결국 삭제하고 16일 오전에 사과문을 올렸다.차명진 위원장은 글에서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과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들께 머리숙여 용서를 빕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한국당의 황교안 대표와 박근혜 전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책임자로 고발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감정적인 언어로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했습니다.”라며 글을 작성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고 “가족들 아픈 상처가 저로 인해 도졌다는 생각에 괴롭고 송구스럽습니다. 세월호 희생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거 같아서 순간적인 격분을 못 참았습니다. 저의 부족한 수양 때문입니다.”라고 썼다.그는 또, “깊이 반성하며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면서 “반성하는 의미에서 페북과 방송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라고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할 것을 시사했다.이 게시물에는 방송을 재개할 것을 요청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한편, 차 위원장은 17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현재 자유한국당 부천시 병(구 소사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최근까지 각종 시사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면서 활동 중이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16일부터 23일까지 문 대통령이 순방할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들 3개국 중에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 교류가 특히 활발하다. 2017년 11월의 제1차 양국 정상회담 등의 영향으로 양국 간 교류는 2018년 한 해 동안 75%나 급증했다. 2017년 교역량은 12억 달러였다. 그런데 이 규모가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시민들과 함께 남산에 오르며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박재홍·유동운·박종훈·안상균 씨와 민세은·황현희 양 등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문 대통령은 함께 산행한 이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라"고 인사한 뒤 "새해는 황금돼지 해라고 하는데 황금돼지는 풍요와 복을 상징한다고 한다"며 "여러분 가정마다, 또 여러분 직장에도 기업에도 우리나라에도 풍요와 복이 가득 들어오면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18년 3월 둘째 주(13~15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4%가 긍정 평가했고 18%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3%/10%, 30대 81%/10%, 40대 85%/10%, 50대 69%/21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리얼미터 2018년 3월 1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2명 조사)에서, 3·5 남북합의, 북미 정상회담 합의 등 특사단의 안보외교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권 인사의 성폭행·성추행 의혹이 확산되며,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65.8%(부정평가 28.2%)로, 3주 연속 65% 선을 유지했으나 약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한국갤럽이 2018년 3월 첫째 주(6~8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1%가 긍정 평가했고 22%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7%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75%/18%, 30대 82%/16%, 40대 76%/19%, 50대 64%/25%, 60대+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