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석 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이하 공정노조)'의 「'문재인 나팔수' 연합뉴스 배후엔 강기석 이사장이 있었다」라는 성명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남겼다.강 전 이사장은 21일 자신에 대한 공정노조의 성명에 대해 "나는 그다지 놀랍지도, 억울하지도, 화가 나지도 않았다."라며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강 전 이사장은 노조의 비판에 대해 "사실 나는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내내 괴로웠다."며 "공영언론 연합뉴스 경영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그에 따르는 막중한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뜯어진 바짓단을 깁기 위해 딸아이가 쓰던 반짇고리를 들고 거실로 나왔다. 지금은 집을 떠나 독립했지만, 의상학을 전공한 딸아이의 공구함은 그야말로 보물단지다. 물감처럼 가지런히 놓인 색실 칸을 뒤로 밀치면 쓰임도 다양한 바느질 도구들이 보인다. 키가 다른 바늘집, 제도용 자와 초크 펜, 가죽 골무 등등. 가봉 시 손목에 끼는 핀 쿠션에는 알록달록 구슬이 달린 핀들이 꽃 수술처럼 꽂혀있다. 가위의 종류도 서너 가지다. 실밥 자르는 가위, 옷본 자르는 가위, 천 자르는 가위 등, 그중 철판도 자를듯한 재단 가위는 딸 몰래 가끔 부엌으로
해방과 대한민국 건국 이후 70여 년의 짧은 시간 동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재들이 이 땅에서 배출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불세출의 위인들이 탄생하여 각자도생하면서 전 세계인의 극찬과 인정, 감탄을 받는 스타들과 셀럽들로 성장하고 나라를 빛내고 있다. 일본의 식민지요 최빈국의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에서 인정하는 선진국의 반열에 당당히 올랐고 인프라가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無에서 시작하여 크나큰 업적을 남기고 인류에 큰 공헌을 한 한국인을 꼽으라는 질문에 사람들마다 다 다른 답을 내놓을 정도로
지난 3월 20일, 25개월 된 딸이 이웃에 사는 초등학생에게 성폭행당했다며 학생과 부모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오자 53만명 이상이 분노하며 동의를 표했다. 청원인은 자신의 25개월 된 딸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평소 가까운 이웃이던 학생이 자신의 집에 놀러 온 다음 날 딸이 아프다고 했고 상처가 생겼다는 의료진 소견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가해 학생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사과는커녕 발뺌했다면서 학생 부모와 나눴다는 대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면서 가해
유럽의 클래식이나 조선시대까지의 우리나라 음악공연은 규모가 아주 작거나 왕이나 귀족, 양반이 음악가(가인, 가객)을 초대하여 즐기는 예술이었는데 오페라가 탄생하고 돈을 가진 새로운 시민계급층이 성장함에 따라 대규모 관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거대한 극장과 콘서트홀에 건설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불특정 다수의 청중이 한자리에 모여 감상하는 음악회를 뜻하는 용어가 콘서트(Concert)다. 이런 어수선하고 난장판인 콘서트의 분위기를 바꾼 사람이 리스트다. 1839년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는 '전쟁터같이 산만하고 정신없는 음악회를 정
요 근래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선율은 무엇일까? 방탄소년단의 신곡 ? 빌보드를 점령한 , 아님 겨울왕국2의 ? 아니다! 제목과 정확한 출처는 모르지만 원하든 원치않든 하루에 몇 번은 꼭 들어야만 하는 일상의 소리, 멜로디가 있다. 그건 바로 삼성 스마트폰 S8부터의 기본 벨소리로 내장된 이다.제목은 처음 들어 생소할지 몰라도 아래 유튜브를 클릭해 보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젊은 층들이야 자기만의 개성으로 컬러링과 벨소리도 바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는 사이트 개편 이후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설문·온라인 이슈·과거 기사 톺아보기·추천 유튜브·포토 등) 가운데 하나로 한 달간 가장 조회수 높고 ‘좋아요’가 많았던 기사, 영상 등 주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단순히 조회수나 ‘좋아요’에 영합한 인기 기사 순위 매김이 아닌, 기자·기사·콘텐츠별 트렌드를 분석하고 독자들께 투명하게 알리면서 한 달간 주요 이슈를 되짚어보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또한 해당 콘텐츠 제작 뒷이야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도 함께 담아냅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충고, ‘좋아요’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집중 취재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설리(본명 최진리)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 무엇인지 추적했다.1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누가 진리를 죽였나'라는 부제로 설리가 떠나면서 우리에게 던진 질문에 대해 고민했다.설리는 지난달 14일, 안타까운 선택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걸그룹 아이돌을 거쳐 연기자로 성장한 그녀의 안타까운 선택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2017년도 구글 인물 검색어 1위에 오를 만큼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설리. 평소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을 때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하며, 스스럼없이 본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래서 더욱 주목받던 설리의 마지막은 그렇게 누군가에게는 갑자기 찾아온 듯 보였다.지난 1월, 설리의 SNS에 친구들과의 신년파티 사진이 올라왔다. 이 평범한 사진들을 두고, 단 이틀 동안 '술 취해 엽기 행각', '아찔한 노출', '의문 男과 누워', '관종력 폭발' 등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300여 개가 쏟아졌다.이처럼 숱한 연예 매체들은 물론 종합일간지, 경제지 심지어 농업이나 정책 전문지에 이르기까지 '언론'으로 분류되는 매체에서는 그녀의 SNS 속 일상을 기사거리로 소비했다.어느 시기부터 SNS를 통해 '노브라'와 여성 문제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던 설리. 언론의 실검에 오르내리던 설리의 SNS에는 악플러들이 몰려들었고, 지나치게 성적이고 모욕적인 댓글들이 달리곤 했다.'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해당 악플러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했다. 그들은 자신이 쓴 댓글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가 하면, 오히려 연예인이라면 그 정도의 악플은 견뎌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제작진에게 오히려 반문하기도 했다.설리를 떠나보내는 시간이 채 끝나기도 전부터, 비극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던 이들은 또다시 망자에 대한 '폭력의 공간'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설리의 영혼과 접신한 무당이 있는가 하면, 일루미나티에 의한 타살설에 이르기까지 근거 없을 루머들이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 올라오기 시작했다.'언론'이라 불리는 이들이 상업적인 시선으로 만들어낸 자극적인 기사들. 그리고 이 폭력적인 공간에 몰려들어 루머를 재생산하거나 이에 대해 침묵하며 공유하는 사람들. 우리는 과연 이 비극의 책임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이날 방송에서는 설리보다는 진리로서의 삶을 살고 싶었던 스물다섯 청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가 무엇인지 추적하고, 그녀가 이 사회에 남긴 질문에 대해 시청자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며 사회,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
사진= 이지혜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가수 이지혜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이지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종 언니 2009년. 10년 전 나 이뻤지. 부티나지. 인조끼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10년 전 풋풋한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청순한 외모에 순한 인상이 눈길을 끈다.
사진=도티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유튜버 도티가 이지혜와 만났다.도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혜누나 넘 쥬아. 마리텔. 밉지 않은 관종언니"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도티는 닭 장남감을 들고 이지혜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특히 도티는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동안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 설리(본명 최진리)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설리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물결이 이어 지고 있다.특히 평소 설리와 절친사이로 알려진 구하라는 15일 새벽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구하라는 설리의 본명인 '진리'를 언급하며 하늘나라에서는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하는 소망을 전했다.구하라의 설리 추모글은 게재 3시간 정도 지났지만 15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팬들은 “하라씨 힘내세요”라는 댓글과 함께 그의 심리가 불안정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설리의 집을 찾아갔다가 설리의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설리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가 생애 작성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 한 권을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이 노트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어떤 심경 변화에 따라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노트에 적힌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설리는 무대 위에서 불성실 논란 등에 휩싸였지만, 팬들의 지지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3년 14살 연상 가수 최자와의 열애를 기점으로 이런저런 구설이 나왔고, 결국 2015년 팀을 탈퇴했다.이후 그의 행보는 '아이돌 요정'으로선 상상초월이었다. 자신의 SNS계정에 팬티 노출, 노브라, 장애인 비하, 남성의 성기를 연상케 한 음식 등 선정적인 사진은 물론 엽기적인 표정과 모습을 담은 일상을 거침없이 올렸다.2017년에는 털이 없는 고양이 종인 '스핑크스 고양이'의 가죽을 이로 깨무는 모습의 동영상을 올렸다.영상속에서 설리가 가죽을 깨물자 고양이는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고 설리는 고양이를 보며 재밌다는 듯 웃었다.이 영상은 삭제 된 상태지만 네티즌들이 당시 모습을 캡쳐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또 불판 위에 놓인 장어를 보여주면서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는 말로 장난치는 동영상을 공개해 구설수에 올랐다.설리는 장어 동영상을 삭제했지만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라고 글을 남겨 논란을 부추켰다.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은 설리의 욕설이 담긴 장면을 여과 없이 방영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설리는 2013년 8월 14일 방송에서 '2013 아시안 드림컵' 박지성 팀과 상하이 팀의 친선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중 중국어로 상대방 어머니를 욕하는 단어인 "차오XX"라는 단어를 언급했다.이같은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들은 "고의든 실수든 국제적 망신이다"라며 설리와 런닝맨 제작진을 질책했다.같은해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3년 9월 11일 서울 코엑스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무대에서 '첫사랑니'를 부르는 에프엑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한 장면에서 설리는 다른 멤버들이 한쪽 다리를 찢거나 옆으로 누웠다 엎드린 뒤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는 안무를 소화하는 동안 치맛자락을 붙잡은 채 자리에 앉아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다른 멤버들은 열심히 안무에 임하는데 설리는 뭐하냐", "설리 프로의식이 부족하다", "설리 벌써 인기스타로 착각하냐"등 지적했다.일부 네티즌들은 몸이 아팠거나 치마가 너무 짧았던 것이 아니냐며 옹호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설리의 태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설리는 그동안 안무를 제대로 소화 못하는가 하면 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네티즌들의 질책를 받았었다.또 자신의 SNS에 과다한 노출 사진과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채 가슴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진이나 야릇한 성적 상상을 부추기는 생크림 먹는 영상, 공개연인 최자와 침대에 누워 입맞춤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잇단 기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1994년생으로 올해 스물 여섯살이다.지난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다 최근에 배우 활동에 전념했었다.특히 최근에는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지난 6월 첫 방송에서 설리를 향한 첫 번째 악플은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이었다. 설리는 "인정. 일은 많이 하는데 인스타로 보여드리는 게 많은 것 같다"고 답변했다.이날 방송에서 악플 낭송의 백미는 설리였다. 설리는 '설리 최고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이라는 댓글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정"이라고 외쳐 깜짝 놀라게 했다.더욱이 "관종 인정. X관종 인정"이라며 악플보다 더 센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설리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XX'라는 악플에 "브래지어는 내게 액세서리다. 어떤 옷에는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다"라며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논란에도 SNS에 계속 사진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설리는 "무서워서 숨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 라는 말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이어 "고소 한번 해 봤다. 그런데 그분이 유명한 대학교에 다니는 분이었다. 동갑내기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설리는 "선처하지 않으면 빨간 줄이 그어진다는 거다. 일할 때도 문제가 생기고 한다고 했다. 몇 장의 편지가 왔다. 미안하다고. 선처를 해줬다. 근데 만약 다시 고소하는 날이 온다면 선처 안 하려고 한다"고 선언했다."대중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설리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재미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댓글 보면 정말 아이디어 넘치고 신박한 댓글들이 많다. 그런 좋은 아이디어를 악플에 에너지를 쏟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설리 동공 봐봐 걍 딱 약쟁이'라는 악플에는 "범법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면서 "공교롭게도 머리카락 탈색을 했다. 다리털은 밀지 않아 당장 뽑을 수 있다"며 당당(?)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설리는 무대 위에서 불성실 논란 등에 휩싸였지만, 팬들의 지지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3년 14살 연상 가수 최자와의 열애를 기점으로 이런저런 구설이 나왔고, 결국 2015년 팀을 탈퇴했다.이후 그의 행보는 '아이돌 요정'으로선 상상초월이었다. 자신의 SNS계정에 팬티 노출, 노브라, 장애인 비하, 남성의 성기를 연상케 한 음식 등 선정적인 사진은 물론 엽기적인 표정과 모습을 담은 일상을 거침없이 올렸다.2017년에는 털이 없는 고양이 종인 '스핑크스 고양이'의 가죽을 이로 깨무는 모습의 동영상을 올렸다.영상속에서 설리가 가죽을 깨물자 고양이는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고 설리는 고양이를 보며 재밌다는 듯 웃었다.이 영상은 삭제 된 상태지만 네티즌들이 당시 모습을 캡쳐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또 불판 위에 놓인 장어를 보여주면서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는 말로 장난치는 동영상을 공개해 구설수에 올랐다.설리는 장어 동영상을 삭제했지만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라고 글을 남겨 논란을 부추켰다.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은 설리의 욕설이 담긴 장면을 여과 없이 방영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설리는 2013년 8월 14일 방송에서 '2013 아시안 드림컵' 박지성 팀과 상하이 팀의 친선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중 중국어로 상대방 어머니를 욕하는 단어인 "차오XX"라는 단어를 언급했다.이같은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들은 "고의든 실수든 국제적 망신이다"라며 설리와 런닝맨 제작진을 질책했다.같은해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3년 9월 11일 서울 코엑스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무대에서 '첫사랑니'를 부르는 에프엑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한 장면에서 설리는 다른 멤버들이 한쪽 다리를 찢거나 옆으로 누웠다 엎드린 뒤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는 안무를 소화하는 동안 치맛자락을 붙잡은 채 자리에 앉아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다른 멤버들은 열심히 안무에 임하는데 설리는 뭐하냐", "설리 프로의식이 부족하다", "설리 벌써 인기스타로 착각하냐"등 지적했다.일부 네티즌들은 몸이 아팠거나 치마가 너무 짧았던 것이 아니냐며 옹호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설리의 태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설리는 그동안 안무를 제대로 소화 못하는가 하면 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네티즌들의 질책를 받았었다.또 자신의 SNS에 과다한 노출 사진과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채 가슴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진이나 야릇한 성적 상상을 부추기는 생크림 먹는 영상, 공개연인 최자와 침대에 누워 입맞춤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잇단 기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1994년생으로 올해 스물 여섯살이다.지난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다 최근에 배우 활동에 전념했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 설리(본명 최진리)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최 씨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설리의 집을 찾아갔다가 설리의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설리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그는 2005년 MBC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시작, '누 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등 일렉트로닉 계열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그동안 욕설파문 등 여러차례 돌발행동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던 설리는 최근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공동 진행자로 활약하는 등 왕성한 행보를 보여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힘든 과거를 조금씩 털어놨다. 당시 그는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그러던 설리는 올해 들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특별출연했다.특히 그는 스타들이 나와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 중이었다.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기도 했다.지난 6월 첫 방송에서 설리를 향한 첫 번째 악플은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이었다. 설리는 "인정. 일은 많이 하는데 인스타로 보여드리는 게 많은 것 같다"고 답변했다.이날 방송에서 악플 낭송의 백미는 설리였다. 설리는 '설리 최고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이라는 댓글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정"이라고 외쳐 깜짝 놀라게 했다.더욱이 "관종 인정. X관종 인정"이라며 악플보다 더 센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설리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XX'라는 악플에 "브래지어는 내게 액세서리다. 어떤 옷에는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다"라며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논란에도 SNS에 계속 사진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설리는 "무서워서 숨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 라는 말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이어 "고소 한번 해 봤다. 그런데 그분이 유명한 대학교에 다니는 분이었다. 동갑내기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설리는 "선처하지 않으면 빨간 줄이 그어진다는 거다. 일할 때도 문제가 생기고 한다고 했다. 몇 장의 편지가 왔다. 미안하다고. 선처를 해줬다. 근데 만약 다시 고소하는 날이 온다면 선처 안 하려고 한다"고 선언했다."대중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설리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재미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댓글 보면 정말 아이디어 넘치고 신박한 댓글들이 많다. 그런 좋은 아이디어를 악플에 에너지를 쏟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설리 동공 봐봐 걍 딱 약쟁이'라는 악플에는 "범법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면서 "공교롭게도 머리카락 탈색을 했다. 다리털은 밀지 않아 당장 뽑을 수 있다"며 당당(?)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20세기가 저물어 갈 무렵인 지난 1999년 12월 15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 등 전문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칼 루이스를 20세기 최고의 하계올림픽 남자선수로 뽑았다.칼 루이스가 1896년 그리스에서 하계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까지 치러진 20세기 하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최고의 영웅으로 공인받은 것이다.올림픽을 주관하는 IOC는 모든 종목 가운데 육상, 그 가운데 남자육상 100m를 메인 종목으로 꼽는다.하계올림픽을 치를 때도 다른 종목 경기에는 ID 카드로
사진=이지혜 인스타글매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방송 내용을 공개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입을 벌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뽀얀 피부로 화사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한편 이지혜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새롬 사진=Instagram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SNS로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김새롬이 일상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냈다.지난 5일 김새롬이 SNS에 “화려해도 텅 빈 다이아몬드보다 꽉 찬 진주 제 면에 다른 제 면을 비추어 발광하는 다이아몬드 광보다 단지 느껴질 수 있는 진주의 광 목소리가 큰 다이아는 진주보다 값이 더 나간다. 모름지기 제 값을 올리려면 ‘관종’의 성향이 필요하다. 진주의 삶을 살아가고 싶 으나 이미 이런걸 여기에 올리는 것 부터가 탈락 그나저나 사진은 어느 여름 사진”라는 내용으로 새로운 글을 사진과 함께 게제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목소리는 크시겠습니다~~”, “쿨럭 곰돌이 압사하겠다 +ㅁ+”, “김대표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 사진=Instagram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SNS로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이지혜가 일상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냈다.지난 2일 이지혜가 SNS에 “일일 일사진이 가능해진 싱글라이프 얼마남지 않았음ㅠㅠ”라는 내용으로 새로운 글을 사진과 함께 게제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나 완전이뻐요”, “너무귀여우세요”, “어디에요?관종언니?!”, “온니 혹시 힐튼 아난티 왔오유?”, “미모가 점점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5회에서는 장성규의 남다른 ‘관종력’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휴대폰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가 보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인터넷 댓글. 장성규는 “요즘 내 이름 검색하는 게 낙이야”라면서 본인에 대한 반응을 살피며 하루를 시작한다.이어서 유병재와 매니저의 체험 현장이 공개됐다. 유병재는 폐병원 안으로 들어갈수록 커지는 공포심에 “그만하고 나가면 안 돼요?”라며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매니저는 목이 터져라 소리지르고 자리에 주저앉는 등 혼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전지적 성규 시점’으로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피는 관종 장성규의 모습은 지난 17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3일 방송되는 '개똥철학 리얼리티 토크쇼'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는 시대를 이끄는 중심을 이르는 말 '인싸'의 철학을 주제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이승철과 김준현, 임수향, 정일훈 4명의 철학자는 대청마루에서 '자칭 인싸' 정일훈이 제안하는 '신조어 테스트 빙고'를 진행,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승철, 김준현, 임수향은 '이생망', '꾸안꾸', '만반잘부' 등 처음 접하는 신조어의 뜻을 추측하며 엉뚱하고 기발한 답을 던져 폭소를 안길 예정.조갑경과의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신의 결혼이 당시엔 엄청난 화제였다며 “지금으로 치면 지디와 아이유가 결혼하는 격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에이’그러는데 그 당시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맞다’라는 반응을 보인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유권은 '인싸춤' 시범을 보이며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아재 매력 가득한 춤판을 벌이는 이승철과 달리 철학관 공식 춤꾼 임수향의 인싸춤을 본 유권은 "이 춤을 안 춰도 인싸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유권은 '인싸는 세대 간에 선을 긋는다'는 시각에 대해 "인싸라는 문화가 세대 간의 격차를 줄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홍서범을 예로 들어 "신조어를 알고, 딸과 함께하며 신세대 문화를 배우고 시도해보려는 모습에서 소통의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공감대를 자극한다.블락비 유권은 “저는 인사이더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자연스럽게 인싸가 되는 것 같다”라고 인싸부심을 드러냈다. “집돌이긴 하지만 어디 나가면 꿇리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MC 김준현은 “다른 방송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되게 잘 생기고 호감이고 매력적인 돌아이더라. 빠져든다”라고 말하며 유권의 매력을 언급했다.김예원은 나긋한 목소리로 "인싸란 진짜 소통을 할 줄 알고,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분명히 알고, 좋아하는 걸 잘할 줄 알고, 그것을 즐기는 것"이라며 인싸와 관종의 차이에 대해서도 "인싸는 관심의 이유가 소통, 관종은 소통의 이유가 관심"이라고 지적, 확고한 인싸 철학을 펼쳐 고수의 면모를 뽐낸다.
사진출처=이지혜 SNS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이지혜가 본인의 SNS에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16일 이지혜가 게시한 최근 게시물에는 “@UZUROCKS (밉지않은관종언니 구독해주세요)님: “시아버지가 시청하면 큰일나는 큰태리의 탈밍아웃. 대다모 소환!!! 자라나라 태리 머리카락!!! (큰태리 지분 90% 영상) _ 여러분, 꼭 반드시 진짜 '자라나라 태리머리' 주문을 외워주세요! 좋아요와 구독까지 10초 안에 모두 안 하면 당신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한하게 하라는대로 따르게되눈 밉관언니 영상 드뎌 4.4만 구독자수 달성 큰태리 작은태리의 활약으로다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있는 밉관언니 새로운탈밍아웃영상 재밌게 봐주세용 ㅋㅋ 조만간 유투브라방도 시작할꺼에요 구독 누르셔야 알람뜹니다!!!!(협박아니구요 ㅋㅋㅋㅋㅋ) 집착하는거 아시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이와 관련해 팬들은 “자라나라 태리머리 !!!!”, “ㅋㅋ 구독했어요 언니 꿀잼이에요”, “구독햇어요”, “구독완료”, “언니 남편분 추피 닮았어요ㅎㅎ” 등의 반응을 표했다.그런가하면 이지혜는 지난 8월 15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지 벌써 두 달 반 넘었다. 사이트(바로 가기)도 전문 기자들이 쓴 양질의 기사, 영상 등 콘텐츠를 송출하고 사이트를 꾸미는 일이 한창이다.필자 기명이 나가는 기사는 매주 한 편씩 쓰는 ‘말산업 칼럼’이 전부지만, 출판하는 모든 기사를 검토하고 승인하고 포털에 송출하기까지 필자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만큼 편집 비중이 높아졌다. 종이신문을 만들 때나 PDF 버전을 제작할 때와 다르게 매일매일 마감이다.모니터와 핸드폰으로 사이트를 수시로 체크하는 등 주 7일 밤낮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