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일당'에게 아들의 퇴직금과 성과금 명목으로 받은 50억원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8일 곽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800만원과 5천만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역시 뇌물공여와 횡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곽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공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함께 기소된 남욱씨는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곽 전 의원은 2021년 4월 화천대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대장동 특검과 관련하여 특별 기자회견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대장동 특검으로 정치 수사를 끝내고 오직 민생만 챙기자"며 '대장동 특검'을 역제안했다.이 대표는 대선자금 관련 의혹에 대해 "정치자금은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도 없다"며 대통령과 여당에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이어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 및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관한 실체규명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 △윤
열린공감TV가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정영학 회계사의 검찰 진술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의 범인들과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열린공감TV는 방송을 통해 정 회계사가 검찰에서 "윤 전 총장이 김만배씨에게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김씨와 대립각을 세운 적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정영학 회계사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나눈 대화 녹취록에 "김만배가 평소 '윤석열이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식으로
'열린공감TV'가 '김만배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번 녹취록에는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의 핵심이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반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과 정영학 회계사 사이 대화 녹취록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등장한다.그동안 많은 언론들이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해왔고, 검찰 역시 이재명 후보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이들이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도중에 공개된 녹취록으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을 보인다.'열린공감TV'는 29일 밤 라이브 방송에서 별도로
영상=유튜브 채널 주권방송(바로가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양희원군이 '조선일보 손 떼!'라는 주제로 현 대한민국의 적폐세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조선일보를 향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지난 10월 17일, 유튜브 주권방송을 통해 방영된 발표로 양 군은 대장동 사건, 이재명 지사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취직했다는 허위 사실, 최순실 사건 등 조선일보의 만행을 가감없이 비판했다.양 군은 먼저 작년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민주개혁인사들을 상대로 고발을 하라고 국민의힘에 사주했다는 '고발사주'를 언급했다. 이에 윤 후보는 정치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제가 만약 진짜 화천대유의 주인이고 돈을 갖고 있다면 길가는 강아지에게 (돈을) 던져줄지라도 유서대필 사건을 조작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같은 분에게 한 푼도 줄 수 없다. 왜 거기다 드리겠나"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대장동 주범 아니냐'는 주장에 "세상에는 단순한 이치가 있다. 부정부패의 주범은 돈을 받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전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 재직 후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와 관련하여 여러 대학에서 국민의힘당을 규탄하고 명백히 수사할 것을 요구하는 대자보가 붙고 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많은 이익이 발생한 화천대유를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였지만 현재까지 이 지사와 관련된 증거는 없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비리만 발견되고 있다.이에 각 지역에 있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이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 건국대학교 대자보에는 '대장동은 국힘당 게이트다'라는 글과 함께 "화천대유를 통해 이익을 본 5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 의원직을 사퇴한 곽상도 의원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천대유 직원 모두에게 배분되는 성과급이 왜 뇌물로 둔갑하는지 알 다가도 모를 일이다"라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곽 의원에 대한 50억원 뇌물공여 혐의를 영장에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12일 뇌물 공여 및 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김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곽 의원은 "어제 검찰이 화천대유 김만배
[고정숙 한자교실] 분노(憤怒)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방미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논란과 관련 “젊은 세대의 분노가 클 거라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늘 한자교실에서는 憤怒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분할 분(憤), 성낼 노(怒) 자를 쓰고 있다. ‘憤’ 자는 마음 심(忄), 클 분(賁) 자의 조합이다. ‘賁’ 자는 큰 북을 그린 것으로 ‘크다’라는 뜻이 있다. 예전에는 전쟁을 치르기 전에 북소리를 울려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웠었다. 여기에 마음 심(忄) 자를 더해 북소리를 들은 병사들의
국민의힘 장제원, 곽상도 의원이 아들 관련 사건으로 인해 '저격수' 이미지의 손상, 정지척 타격을 입었다.곽 의원은 아들의 화천대유 50억원 퇴직금 논란이 밝혀진 후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여야를 떠나 의원직 사퇴·제명 압박에 내몰리고 있다.장 의원 역시 아들인 래퍼 용준(21·예명 노엘)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28일 "아버지의 죄를 깊이 반성한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을 내려놓았다.그동안 두 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여권의 각종 비위
일요신문이 지난 4일 조씨와 학원 선생님 A씨가 최근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조씨는 문자 메세지를 통해 언론사들이 부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만 골라 기사를 내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억울한 게 많지만 하나하나 밝혀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전 멘탈 중무장 상태이니 걱정 마라고 전했다.이어 A씨에게 “벌써 입시철이다. 전 진짜 괜찮은데. 요즘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앞으로 시간이 흘러 하나하나 밝혀지면 언론도 언젠가는 진실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다. 바쁘실 텐데 열받으셔서 담배 많이 피지 마시고 제 걱정 말고 파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아파트를 팔아 2억 원 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을 지적한 곽상도 의원의 주장에 김남국 의원이 반박했다.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7월 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문준용 씨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팰러티움’이라는 주상복합아파트 84㎡를 2014.4월 3억 1,000만 원에 매수했고 약 6년 뒤인 2020년 1월 5억 4,000만 원에 매도해 2억 3,000만 원의 수익(매수가격 대비 74% 이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이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월 6일 본인의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가짜뉴스 단속반이 '조선일보와 안진걸의 10년 전쟁 내막은?'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최근 조선일보는 윤미향 의원, 숨진 쉼터 소장과 관련해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의 발언을 기사로 실었다. 이상호 기자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고인의 죽음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며 기사의 타당성을 지적했다.기본적인 팩트 관계에 대한 체크마저 불성실하며 단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올린 건 악의적인 의도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또한 안진걸(민생경제정책연구소) 소장이 정의연 관련 기사를 작성한 조선일보 기자들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평화의 우리집 소장의 죽음과 관련해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 씨의 죽음에 의문을 가진 곽상도 의원은 6월 12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수사기관은 故 손영미 평화의 우리집 쉼터 소장의 사망 경위에 대해 철저히 밝혀주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곽상도 의원은 "숨진 손 소장이 할머니 돈을 빼내가 항의했다는 댓글 작성자가 길원옥 할머니 손녀라고 한다"며, "손 소장이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곽상도·전희경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해 24일 여의도 한 병원을 찾아 자진 검사를 받았다. 이로 인해 이날 예정된 통합당 의원총회와 오후 2시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 각 상임위가 연기됐다.김한표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심재철 원내대표가 선별 진료소에 검사를 받으러 감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의원총회를 취소하고 여야 간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심 원내대표 등은 19일 국회에서 곽상도 의원실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잇따라 요 며칠 사이에 음악인들에 대한 뉴스가 터져 나오고 있어 조만간 개학과 개강을 맞을 교육 현장에 방학이 마무리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 9단독 이재희 판사는 상해, 업무방해, 횡령, 특수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국민대 음악대학교수 김 모(57)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지난 8월 14일에 선고했다. 김 씨는 대학교수 재직 시 후배 관리 부실을 이유로 제자들을 합주실 바닥에 엎드려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같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획기적 단속 방안이 담긴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단속, 방지 및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6월 4일 발의(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됐다.이번 특별법 제정안에는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불법 도박 사이트 신속 차단, 불법 도박 이용계좌 지급정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포상제도 확대 및 신고인 벌칙 감경제, 불법 온라인 도박 확인 및 조사를 위한 위장 수사제도 도입 및 불법 도박 운영자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이번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불법 온라인 도박 근절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불법 도박 시장은 스마트폰 보급 이후 접근의 용이성과 높은 환급률 등으로 인해 그야말로 창궐하고 있다. 특히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단속을 피하고자 해외에 서버를 두거나 해외 현지법인으로 운영하는 등 치밀하게 법망을 피해가고 있다.따라서 현행법만으로는 이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기가 불가능한 형편이라 불법 온라인 도박을 근절할 수 있는 제도를 새로이 마련할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한편, 5월 27일 정세균, 안민석,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그리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강원순)는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을 열어 여야를 막론하고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으로 함께 손을 맞잡았다.또한 2017년 비슷한 내용을 담은 ‘불법 사행산업 단속 및 방지에 관한 특별법안’을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의한 바 있다. 여야 간에 불법 도박 단속을 위한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이견이 없는 상태로 향후 바쁜 정치 일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에 동 법안이 의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세균 의원은 “사회적 해악이 막대한 불법 온라인 도박을 뿌리 뽑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아 이번 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획기적 단속 방안이 담긴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단속, 방지 및 처벌을 위한 특별법’ 발의됐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강석진·이군현·정갑윤·곽상도 국회의원 등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합천군 현안사업 12개에 1569억 원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문 군수는 지역구 강석진 국회의원에게 합천문화예술회관 신축에 200억원, 배드민턴경기장에 60억원, 동부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에 81억원, 고품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에 110억원, 지방도 1084호선(노양~분기) 개설사업 458억원, 합천공설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 30억원, 쌍백 공공하수처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