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라고 표현하고 글을 시작한다.위키백과는 “세월호침몰사고”라고 표현하고 있다.침몰한 것은 사실이나 “사고”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법적 용어로 고의로(일부러) 세월호를 침몰시킨 것인지, 과실로(운전미숙 등으로) 세월호가 침몰한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사고”는 과실을 전제로 하는 듯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세월호 선장은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1년 반에 걸친 재판 끝에 미필적 고의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구조의무를 다하지 않아 살인죄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의 침몰에
2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여운국 공수처 차장 임명반대 청원글’이라는 청원이 올라왔다.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차장으로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를 제청한 지 하루만에 올라온 글로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국정농단에 반대하는 촛불 시민들의 혁명에 의해 만들어진 정부”라며 “그런데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변호사를 맡았던 여운국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의 상징적이고 핵심적 제도에 의해 만들어진 초대 공수처의 차장으로 임명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인사”라고
징계의 종류와 윤석열의 대응에 달려 있지만, 윤석열이 징계를 받으면 다음 검찰총장 선임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검찰총장 추천위원회가 있고 추천을 하여 대통령이 임명한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다.공수처법이 통과되어 공수처장을 빨리 임명해야 한다.공수처법 개정전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 안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추가로 새로운 후보를 추천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맞선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임기 1년인 은행장을 임명하는 것은 금융지주 회장이다. 금융지주 회장은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여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추천위원회에서 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공수처 출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추 장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 출범의 긍정적 요소들에 대해 설명하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공수처 출범은 검찰 조직 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검찰의 지배와 복종의 지휘체계가 힘을 잃을 것이며, 조직 내 소수만이 특혜를 누리며 대다수 검사를 지배해 온 조직문화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대신 조직 내 이의를 제기하는 문화가 생겨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결론을 위해 조직의 상하가 경쟁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검사를 괴롭히고 특정인을 불기
기독교인들이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연다.12월 8일,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연다고 양희삼 목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선언문 전문은 '검찰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라는 말머리로 시작하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4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회 각 부문에서 적폐 청산이 미진하다는 아쉬움과 함께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 정부와 여당의 잘못도 함께 지적한다.이어 적폐 중 최고는 단연 검찰조직이라 밝혔으며, 대한민국 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이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주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을 향해 “공수처법을 개정해 공수처장을 자기 사람으로 앉히고 면책특권을 완성시키려 한다”는 비난을 넘어 음해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검찰 수사 담담히 받아들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울고 계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보고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러한 주 원내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언론이 중계를 잘 하지 못하고 있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올리지 않기를 바라는 언론, 국민의 힘 당, 그럴 것이라고 추측되는 국회의장 박병석의 언론플레이를 기울어진 언론이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 김태년 대표는 25일 법사위 1소위원회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회의장 박병석과 언론은 김태년 대표의 발언 (언론은 영어를 섞어 워딩이라고 한다)을 액면 그대로 전해야 한다. 비뚤어진 안경 쓰고 본 광경을 전하지 말고! 박병석 의장이 공수처법 설치에 반대한다는 사실은 지난 유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수처장 후보로 석동현 변호사를 추천한 국민의힘을 거세게 비난했다.이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힘당의 친일파 공수처장 후보추천은 국민 조롱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검찰개혁'이라는 본래 취지가 상실된 채 상식 밖 혼탁으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한 석동현 변소가는 후보 자격 조차 없는 인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석 변호사는 야당 추천을 수락하면서도 자신의 SNS에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는 입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과 관련한 당론을 확정 짓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교섭단체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이 늦어질 경우 법학계 인사를 추천위원으로 위촉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백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의 추천 거부로 공수처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천위원에게 부여된 비토권(거부권)은 후보추천위에서 의결권을 통해 구현되는 것이지, 추천위 구성 자체를 무산시키는 것을 보장하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전했다.민주당은 발의된 개별
2일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선정하지 않아 공수처 출범이 지연되자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을 개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백혜련 의원은 이날 "공수처법을 개정할 생각"이라며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구체적 개정 방식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공수처 문제는 개혁 입법의 중요한 사안"이라며 "법사위원들을 중심으로 논의된 결과를 지도부에서 잘 검토하고, 속도나 방식은 차후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밝혔다.지난달 21일 박병석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6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률로 정해진 공수처 출범일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며 “미래통합당이 (출범을) 방해하면 공수처법 개정을 비롯해 특단의 대책을 통해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공수처 출범과 검찰 개혁을 방해하던 법제사법위원회는 이제 없다. 검언 유착과 증언 조작, 내부 감싸기 분란으로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데, 공수처는 이런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이다.21대 국회 상반기 안에 검찰 개혁을 마무리하
29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청위원회의 운영 등에 간한 규칙안, 이른바 '공수처 3법'을 모두 의결했다.사실상 야당의 동의없이 공수처장 선출이 불가능했던 공수처법을 뒤바꾼 셈이다.인사청문회법,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에 공수처장을 포함한다. 후보추천위 운영규칙 개정안은 공수처 출범 시한이 넘었는데 추천위원을 지명하지 않은 당이 있으면, 국회의장이 교섭단체를 지정해 위원 추천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이다.이에 미래통합당은 국회 절차를 무시하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7월 2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소추안이 7월 24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작다.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서명으로 발의가 가능하지만 본회의에서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다.통합당(103석)·국민의당(3석)의 공조로 탄핵소추안 발의는 가능하지만, 탄핵소추안 처리를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176석)에서 27석의 찬성표와 무소속,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당 등 나머지 의원 전원의 찬성표가 있어야 한다. 7월 20일 더불어민
대한변협회장은 법무부장관, 법원행정처장과 같이 당연직 공수처장 추천위원이다. 7월9일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과 인터뷰를 하였다. 질문) 2019년 12월에 투기자본 감시센터 등 시민단체가 법무부 검찰국장, 국제형사과장 등을 고발했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불기소처분되었는지, 기소되었는지 모릅니다. 일반시민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일반시민은 알아 보기 힘듭니다. 예전에는 ‘중요사건 공보준칙’ 등이 있어서 브리핑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지난 번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을 겪으면서 피의사실공표에 대하여 신중해졌습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임기 시작 48일 만에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7월 16일 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지금까지의 진통을 모두 털어내고 함께 성찰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1대 국회가 출발하길 바란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축하 연설을 통해 “6선으로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박병석 의장님과 헌정사상 첫 여성 부의장이 되신 김상희 부의장님을 중심으로 경륜과 패기, 원숙함과 신선함, 토론과 타협이 조화를 이루는 국회의사당을 국민과 함께 기대
7월9일 (목) 15시 40분.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과 대한변협 간담회장에서 인터뷰를 하였다. 대한변협회장은 당연직 공수처장 추천위원이다. 6월25일 (목)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수처 공청회에서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과 약속한 인터뷰였다. 인터뷰를 한 날은 검찰총장의 항명과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사실상 수용하는 뉴스가 보도된 긴박한 날이었다. 인터뷰를 한 날 저녁 늦게 알게 되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이 운명을 달리한 날이었다. 공수처 공청회에서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의 축사는 다소 형식적이었다.인터뷰에서는 공수처 출범에 대한
한국에서 10조원 이상을 벌어간 론스타가 ISD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매수가격을낮추는데 부당하게 개입하여 론스타에 끼친 손해 5조7천억원을 배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하나금융이 론스타와 짜고 한국정부가 론스타에게 손해를 끼쳤음을 증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KBS가 보도하면서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국부 (國富)를 유출하는데 협조하면서 범죄행위를 했는지를 빨리 가려내야 할 것이다. 김승유가 김석동과 통화를 했는지, 통화를 하면서 금융위원회의 ‘하나금융 외환은행
박범계 의원은 6월 30일 페이스북계정으로 공수처 제때 출범하게 할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야당이 정하는 2인을 포함한 7인 추천위에서 6인 찬성으로 공수처장후보를 복수로 추천하라는 구성원리 상 야당이 정하는 추천인 2인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협조할 리 없다는 것이다. 즉 7인중 2인이 반대하면 공수처장 후보를 절대 추천할 수가 없다. 실제 미래통합당은 오로지 야당만의 추천에 의한 공수처장 주장에다 공수처법 위헌확인 헌법소원제기까지 했다. 6월 29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월 25일 공수처 공청회가 서울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열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사전 인쇄하여 배포한 축사 이외에 많은 발언을 하였다. 공수처 설립 및 검찰개혁의 의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은 축사에서 “야당도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다수의 국민이 도입에 찬성한 의미를 면밀하게 살펴서 공수처가 제대로 조직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고 말하여 공수처 출범이 지연되고 있음에 대한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공수처가 출범하면 수사하여야 할 사건은 산더미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4일 아침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사의 성역은 검찰”이라며 “검찰을 수사한다면 여기는 그물만 내리면 범죄자들이 잡히는 황금어장”이라고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의 역할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정말 많은 전 현직검사들이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황금어장에서 범죄자 물고기라고 말할 수 있는 고발인의 역할을 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공수처장에 대해서는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이 결과적으로 너무 무능했다는 게 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