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라고 표현하고 글을 시작한다.위키백과는 “세월호침몰사고”라고 표현하고 있다.침몰한 것은 사실이나 “사고”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법적 용어로 고의로(일부러) 세월호를 침몰시킨 것인지, 과실로(운전미숙 등으로) 세월호가 침몰한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사고”는 과실을 전제로 하는 듯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세월호 선장은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1년 반에 걸친 재판 끝에 미필적 고의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구조의무를 다하지 않아 살인죄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의 침몰에
분단의 시대, 독재의 시대, 산업화 시대, 민주화 새대를 거치며 산전수전을 경험한 우리 국민은 세계 1등 국민으로 거침없이 내달리고 있다. 소위 K로 시작하는 여러 콘텐츠가 세계를 매료시키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의 의식과 실천은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의 반석 위에 올려놓는 든든한 버팀목이다.그런데도 정치권은 후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 못한 본말이 전도된 아전인수의 주장이 넘친다. 야당 다운 야당이 없는 상황에서 적폐로 청산되었어야 할 세력이 당 이름만 바꾼 채 국민들을 혹세무민 하기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백신 접종 통한 집단 면역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 국가정보원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경찰청법 등 이른바 '권력기관 개혁 3법' 제정이 완료되었다. 이로써 정부는 촛불 국민이 명령한 '적폐청산'을 힘있게 실천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에대해 정부는 국가정보원과 검찰, 경찰 등 3대 권력기관이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력기관 개혁' 합동브리
징계의 종류와 윤석열의 대응에 달려 있지만, 윤석열이 징계를 받으면 다음 검찰총장 선임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검찰총장 추천위원회가 있고 추천을 하여 대통령이 임명한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다.공수처법이 통과되어 공수처장을 빨리 임명해야 한다.공수처법 개정전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 안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추가로 새로운 후보를 추천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맞선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임기 1년인 은행장을 임명하는 것은 금융지주 회장이다. 금융지주 회장은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여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추천위원회에서 추
미디어피아 무죄TV 유튜브(바로가기) 정한중 외대 로스쿨 원장이 12월 10일 윤석열 징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징계위원회에 참석하면서 정한중 원장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죄네트워크가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무죄네트워크는 2015년 9월에 창립한 시민단체로서 억울한 사람들의 누명을 벗겨 무죄로 만드는 활동을 한다. 공동대표는 운영위원장을 겸임하는 이춘발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김진기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이다. 전 대표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다. 정한중 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은 2019년 9월 20일 “한국무죄네트워크 형사법대토론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이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주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을 향해 “공수처법을 개정해 공수처장을 자기 사람으로 앉히고 면책특권을 완성시키려 한다”는 비난을 넘어 음해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검찰 수사 담담히 받아들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울고 계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보고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러한 주 원내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언론이 중계를 잘 하지 못하고 있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올리지 않기를 바라는 언론, 국민의 힘 당, 그럴 것이라고 추측되는 국회의장 박병석의 언론플레이를 기울어진 언론이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 김태년 대표는 25일 법사위 1소위원회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회의장 박병석과 언론은 김태년 대표의 발언 (언론은 영어를 섞어 워딩이라고 한다)을 액면 그대로 전해야 한다. 비뚤어진 안경 쓰고 본 광경을 전하지 말고! 박병석 의장이 공수처법 설치에 반대한다는 사실은 지난 유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과 관련한 당론을 확정 짓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교섭단체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이 늦어질 경우 법학계 인사를 추천위원으로 위촉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백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의 추천 거부로 공수처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천위원에게 부여된 비토권(거부권)은 후보추천위에서 의결권을 통해 구현되는 것이지, 추천위 구성 자체를 무산시키는 것을 보장하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전했다.민주당은 발의된 개별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지배해 온 것이 조중동 등 소위 보수언론이라는 사실을 문재인 정부 전후하여 알게 되었다. 단독보도를 통해 언론광고가 늘어나서 기자는 명성도 얻고 돈도 많이 버는 구조에서 검찰이 주는 정보는 기자들에게는 너무도 달콤했다. 머리 좋기로 소문난 검사들이 검찰출입기자단을 만들고 신규언론사가 검찰출입을 함부로 못하도록 ‘언론스스로’ 규제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비웃었을까? 9월1일과 9월8일에 보도된 MBC PD 수첩은 방송시간의 제약으로 너무도 많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에는 힘들었다. 그럼
2일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선정하지 않아 공수처 출범이 지연되자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을 개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백혜련 의원은 이날 "공수처법을 개정할 생각"이라며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구체적 개정 방식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공수처 문제는 개혁 입법의 중요한 사안"이라며 "법사위원들을 중심으로 논의된 결과를 지도부에서 잘 검토하고, 속도나 방식은 차후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밝혔다.지난달 21일 박병석
4.15 총선 패배 이후 미래통합당 등 야권은 반격의 기회만 노려왔다. 공수처법과 주택임대차 3법이 통과될 때만 해도 거의 포기 상태였다. 누가 주도한 것인지 아니면 계약대로 이행한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 사실 부동산 값이 내리는 것에 대해서는 전 국민이 반대한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 재산이 줄어든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지금 월세를 살아도 전세로 옮겨가고 전, 월세를 살아도 내 집 사서 갈 수 있고 그 집값은 계속 오른다는 생각으로 지난 수십년을 살아왔다. 그 소박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6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률로 정해진 공수처 출범일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며 “미래통합당이 (출범을) 방해하면 공수처법 개정을 비롯해 특단의 대책을 통해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공수처 출범과 검찰 개혁을 방해하던 법제사법위원회는 이제 없다. 검언 유착과 증언 조작, 내부 감싸기 분란으로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데, 공수처는 이런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이다.21대 국회 상반기 안에 검찰 개혁을 마무리하
29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청위원회의 운영 등에 간한 규칙안, 이른바 '공수처 3법'을 모두 의결했다.사실상 야당의 동의없이 공수처장 선출이 불가능했던 공수처법을 뒤바꾼 셈이다.인사청문회법,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에 공수처장을 포함한다. 후보추천위 운영규칙 개정안은 공수처 출범 시한이 넘었는데 추천위원을 지명하지 않은 당이 있으면, 국회의장이 교섭단체를 지정해 위원 추천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이다.이에 미래통합당은 국회 절차를 무시하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7월 2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소추안이 7월 24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작다.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서명으로 발의가 가능하지만 본회의에서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다.통합당(103석)·국민의당(3석)의 공조로 탄핵소추안 발의는 가능하지만, 탄핵소추안 처리를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176석)에서 27석의 찬성표와 무소속,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당 등 나머지 의원 전원의 찬성표가 있어야 한다. 7월 20일 더불어민
대한변협회장은 법무부장관, 법원행정처장과 같이 당연직 공수처장 추천위원이다. 7월9일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과 인터뷰를 하였다. 질문) 2019년 12월에 투기자본 감시센터 등 시민단체가 법무부 검찰국장, 국제형사과장 등을 고발했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불기소처분되었는지, 기소되었는지 모릅니다. 일반시민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일반시민은 알아 보기 힘듭니다. 예전에는 ‘중요사건 공보준칙’ 등이 있어서 브리핑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지난 번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을 겪으면서 피의사실공표에 대하여 신중해졌습니다.
한국에서 10조원 이상을 벌어간 론스타가 ISD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매수가격을낮추는데 부당하게 개입하여 론스타에 끼친 손해 5조7천억원을 배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하나금융이 론스타와 짜고 한국정부가 론스타에게 손해를 끼쳤음을 증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KBS가 보도하면서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국부 (國富)를 유출하는데 협조하면서 범죄행위를 했는지를 빨리 가려내야 할 것이다. 김승유가 김석동과 통화를 했는지, 통화를 하면서 금융위원회의 ‘하나금융 외환은행
박범계 의원은 6월 30일 페이스북계정으로 공수처 제때 출범하게 할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야당이 정하는 2인을 포함한 7인 추천위에서 6인 찬성으로 공수처장후보를 복수로 추천하라는 구성원리 상 야당이 정하는 추천인 2인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협조할 리 없다는 것이다. 즉 7인중 2인이 반대하면 공수처장 후보를 절대 추천할 수가 없다. 실제 미래통합당은 오로지 야당만의 추천에 의한 공수처장 주장에다 공수처법 위헌확인 헌법소원제기까지 했다. 6월 29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대전 중구)은 5월 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공수처법과 수사권조정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검찰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황운하 당선인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수처법과 수사권조정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검찰은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공수처가 아직 출범하지 못했고 수사권조정의 후속 법령 정비작업이 아직 뒤따르지 못한 탓도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무소불위 검찰권이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표적 수사, 과잉 수사, 강압 수사, 인권침해
[미디어피아] 이춘발 한국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불러조지고, 미뤄 조진다."70년대 정을병 작가의 "6조지"소설 내용이다. 헌데 지금도 이런 악행은 여전하다.공수처법이 7월 15일부터 시행된다. 과연 이런 갑질 행태 사라질까? 억울한 사연의 사법 피해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7년 사이에 두 차례에 걸쳐 부도내고 무려 4조원대 국민 돈 갖다쓴 웅진 운석금 회장의 비리 사례가 새삼 주목된다 상징적인 사건이다. 웅진에 3천억대 회사 강탈당했다는 두 인물의 사례는 픽션이 아니라 소설 6조지를 뛰어넘
[미디어피아] 이춘발 한국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조국발 검찰 정국이 2년째 계속되며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팀이 이끄는 특수팀이 생산하는 검찰발 수사 정보와 칼춤 행태는 이른바 보수언론 열차와 야당 공세를 타고 국민정서를 가르는 바이러스로 작용하고 있다.국회를 통과한 공수처법은 검찰과 경찰의 수직 수사방식을 수평관계로 바꾸는 한편, 셀프 징계에 머물렀던 판검사도 잘못이 드러나는경우 일반 범죄자와 같이 처벌받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외대 로스클 정한중 교수는 공수처법 제정등 일련의 변화와 관련한 검찰의 저항등은